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완연한 요즘,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환절기에 진입하게 되면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와 근육의 에너지가 소진되어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져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기 쉽다. 피부트러블을 방치하게 되면 피부의 노화속도가 촉진되어 회복이 어려울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은 면포와 구진, 고름 등 다양한 피부변화가 나타나는 만성 염증질환으로 피지가 피부표면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서 뭉치거나 세균이 모공 속에 침입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여드름의 종류는 보통 여드름, 화농성 여드름, 켈로이드성 여드름, 결절성 여드름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이 좁쌀여드름이다. 좁쌀여드름은 모낭의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낭의 각질세포와 결합하여 피지덩어리를 형성하는 면포성 질환이다. 피부를 오돌토돌하게 만드는 좁쌀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은 화장을 할 때 매끈한 피부 연출을 방해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지 못한 것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곤 한다. 좁쌀여드름은 모낭의 피지선에서 분비된 피지가 모공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
날씨가 급격히 변화하면서 찬 바람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혹은 눈물이 과도하게 증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구질환이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면 눈이 뻑뻑하거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등 여러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 인공눈물을 점안 할 경우 증상을 해소할 수 있지만, 이를 방치 할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은 “만일 마이봄샘 기능 저하가 안구건조증의 원인일 경우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최근엔 IPL치료가 저하된 마이봄샘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안구건조증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게 되면서,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한 환자들에게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PL치료는 눈꺼풀 주변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눈꺼풀 염증을 완화하고, 마이봄샘을 막고 있는 이물질을 녹여 기름층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치료 시간이 길지 않고, 부작용이 거의 없기때문에 치료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임태형 원장은 “IPL치료 후에는, 안구건조증이 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15일 본회 추담홀에서 올해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건협 김인원 회장, 정준원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에는 전유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와 브라더후드 팀(김준영·구의강·정예민/ 영상부문 일반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고은누리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과 다원중학교 팀(전도윤·김나현·이유림 / 영상부문 청소년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신지연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아빠와 딸 팀(고원기·고서연·고세연 / 영상부문 일반부)과 김례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박채령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김리하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황정민 씨(디자인부문 일반부), 꾸아루누 팀(이준엽·권진수·김한준 / 영상부문 일반부)과 오상우 씨(영상부문 일반부), 전예원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김시윤 학생(디자인부문 청소년부), 문준현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정현준 학생(영상부문 청소년부)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조민우(영상부문 청소년부) 등 장려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
최근 방영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 196회에는 탤런트 김형자가 출연해 다리 골절 후 뼈 건강 되찾을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자는 80대라고 믿기지 않는 건강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이 13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두 다리가 으스러지는 교통사고를 겪었으며 5년전에는 골다공증 진단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뼈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 식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했다며 자신의 뼈 건강 비결을 비타민K2로 꼽았다. 그는 "비타민K2가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꾸준히 챙겨먹고 있다"며 "더불어 식단, 운동 등 관리를 병행해서 골다공증에 탈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문의들은 비타민K2가 어떻게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지 설명했다. 가정의학과 유병욱 전문의는 "비타민K2는 뼈 형성 단백질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활성화된 단백질이 칼슘이 뼈에 붙도록 도움을 준다"고 했다. 신경외과 조성윤 전문의는 비타민K2가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소개했다. 조성윤 전문의는 "골다공증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K2를 2년간 섭취하게 하고 요추의 골밀도를 확인한 결과 요추 골밀도가 약 6.6배 적
국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생등급제 시행 후 7년이 지났지만, 지정률이 2% 가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의 위생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17년 도입된 이 제도는 영업자가 지정 신청을 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평가하고 위생등급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위생등급제에 따라 등급이 지정된 음식점은 2023년 말 기준 1만 61개소이다. 이는 2019년 3,125개 대비 1만 2,936개소로, 지정 실적이 5년 만에 414%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전체 음식점 수 대비 지정률은 1.8% 에 불과하다. 지정률이 2019년 0.4% 에서 4.5배가 되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게 서영석 의원의 지적이다. 2023년 위생등급 지정 신청을 사업자별로 나눠보면, 전체 1만 8180 건 중 프랜차이즈가 77.9%(1만 4,170건), 개별영업자가 22.1%(4,010건) 으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압도적으로 많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발생률이 높은 질환 중에 무릎 연골판 파열이 있다. 흔히 '반월상 연골'이라 불리는 무릎 연골판은 무릎 관절면 사이에 자리한 구조물로써 뼈에서 뼈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은 기능을 한다. 또한 무릎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관절의 안정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 무릎 연골판은 부드러운 조직이라 작은 충격만 받아도 파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무릎에 발생하는 직접적인 외상이나 관절의 비틀림 및 회전으로 인한 압박으로 쉽게 파열되기도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평소 생활 습관도 무릎 연골판에 영향을 준다.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자주 하거나 무거운 짐을 나르는 동작을 반복하면 무릎에 압박이 가해져 무릎 연골판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이 넘어갈수록 퇴행성 변화로 인한 파열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릎 연골판에 파열이 생기면 무릎에 통증이 반복적으로 느껴지고, 무릎 관절 잠김 증상, 힘 빠짐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조직의 파열로 인해 무릎이 부어오르기도 하니 이러한 증상들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상범 원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 털, 꽃가루 등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질환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만성적인 맑은 콧물, 코막힘, 발작적인 재채기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러한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는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아침 또는 저녁에만 증상이 심해지고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 특히 환절기에 심해지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의 자극에 의해서도 증상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가을철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기도 하지만, 밤이 되면 외투를 꺼내 입어야 할 정도로 추워진다. 이처럼 낮과 밤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환절기에 유행하는 감기도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이외에도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나며 간지럽거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에스메디센터 서형민 대표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축농증, 코 물혹, 중이염, 수면장애, 천식 등을 유발
최근 아이의 식욕 부진으로 고민인 부모가 늘고 있다. 우리 아이가 진짜 잘 먹고 있는지, 혹은 문제가 있는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체중이 3개월 이상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경우나 잘 때 엎드려 엉덩이 들고 자는 경우, 트림, 방귀가 너무 잦고 냄새가 너무 좋지 않을 경우 그리고 변비가 심한 경우 혹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문제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하지만 먹는 양이 부족해 보이더라도, 체중이 잘 늘면 대부분 문제가 없다. 아이들의 ‘식욕부진’ 유형은 다양하지만 실제로는 잘 먹고 있거나, 간식 섭취가 지나치게 많아 식사 습관이 부모의 기준에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진짜 ‘식욕부진’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함소아한의원 은평분원 허일현 원장은 “식욕부진을 종류 별로 분류해보면 선천형, 기허형, 습열형, 흥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선천형은 선천적으로 음식을 담아둘 수 있는 공간의 크기인 뱃골이 작아, 배고픔을 느끼더라도 한꺼번에 많이 먹기 어려워지는 타입이다. 기허형은 소화력이 좋지 않아 음식을 먹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흡수도 잘 되지 않는 타입. 특히 씹는 것을 힘들어하고, 기운 자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 습열형은 간식과 같은 안
노인성 치매는 대개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발병하는데, 뇌졸증, 심장병, 암 다음으로 손꼽히는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치매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인지기능 저하와 정신행동증상 두 가지 유형의 증상이 나타난다. 인지기능 저하는 방향감각 상실과 언어장애, 실행능력저하, 시공간 지각능력 저하이며 정신행동증상은 환상, 착각, 우울증, 성격 변화 등이 포함된다 무서운 병인 치매의 조짐 또는 전조 증상 몇 가지로는 연역적 사고 불가능, 돈 관리나 계산 불능, 독서량 감소, 급격한 기억력 감퇴, 감정기복 심화, 빈번한 길 잃음 등이 알려져 있다. 다양한 치매 유형 중에서도 혈관성 치매와 알코올성 치매가 가장 대표적이며, 스스로 치매인지 의심하는 가성 치매와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초로기 치매도 존재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의학으로는 치매를 충분히 치료할 수 없다. 따라서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며 일반적으로 건강에 해롭다고 여겨지는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운동 부족, 비만, 흡연, 고혈압, 우울증, 당뇨병 등인데 이러한 요소들은 치매의 발병률을 높이는
자연주의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초임계 루테인아스타잔틴 누적 판매량이 8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뉴트리코어 초임계 루테인아스타잔틴은 눈 건강과 눈 피로도 개선에 좋은 루테인과 아스타잔틴을 한 캡슐에 담아낸 건강기능식품이다. 캡슐 한 알에 황반 색소의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을 식약처 일일 권장량 최대치인 20mg 함유했으며,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스타잔틴 또한 6mg 함유하여 눈 건강 영양제로써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무엇보다 저온 초임계 추출 공법으로 약 50도의 저온에서 헥산을 쓰지 않고 이산화탄소와 높은 압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제조해 원물 변형이나 잔류 용매, 산패 걱정 없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의 화학첨가물과 부형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은 노케스템(NOCHESTEM) 제품으로, 원료에 문제가 있을 시 100% 보상 받을 수 있어 품질을 믿고 신뢰할 수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이 불가피한 요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막론하고 늘어나고 있다”며 “뉴트리코어 눈 영양제는 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