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김천에서 작은음악회와 함께 인근3,000여평에 노란 물결을 이루며 만개한 유채꽃으로 인해 김천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 지난 16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김천 혁신도시 내 소재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일원에서 김천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 1월 김천으로 이전한 검역본부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도 이와같은 노력의 열렸으며,700여명의 지역 주민은 물론 김천 혁신도시에 이전한 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내 3,000여평에 파종하여 만개한 노란 물결의 유채꽃과 함께 어우러진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등 가까운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박봉균 본부장은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며 더욱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관이 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검역본부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후원하는 '렛츠런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가 러시아 사할린에서 열린 한-러 청소년 합동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6~7일 양일간 스타리짜 음악홀과 코르샤코프 문화회관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연주회에 참여한 한국 33명의 청소년 단원이 러시아의 밤을 음악으로 수놓았다. '렛츠런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지원의 국내 유일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한국형 '엘 시스테마' 실현을 위해 2011년 설립되었다. 예술의 힘으로 꿈과 희망을 전파한 베네수엘라 음악가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오'(Jose Antonio Abreu)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운동인 '엘 시스테마'처럼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16개 단체에서 총 9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원의 33%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한-러 합동연주회에는 신안, 정읍, 칠곡, 해남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수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농어촌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산어촌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9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전남 나주시 소재 효정원을 찾아 농산어촌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행복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과 공사 직원들이 일대일로 짝을 지어 진행됐다. 직원들은 어르신과 얼굴 및 발 마사지를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행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최말단 산림공무원으로 출발해서 산림청장으로 공직을 퇴임한 조연환 청장. 그가 충남 금산 양지녘으로 귀촌하여 생활한 13년간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산촌에 땅을 마련하여 작은 집 ‘녹우정’을 짓고, 꽃과 나무를 심어 마당을 가꾸고, 텃밭에 푸성귀를 길러 수확하고, 사계절을 온몸으로 누리는 풍경이 따뜻하게 묘사되어 있다. 35년간 몸담았던 산림공직 생활, 퇴임 후 천리포수목원장으로 일한 경험, 2011년 첫 출발한 한국산림아카데미 초대 이사장 활동 등 저자는 누구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다. 그동안의 다채로운 체험과 가까이서 지켜본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 귀산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귀촌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이들, 농촌이나 산촌에 정착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었으나 좌절에 빠진 이들에게 요긴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가꿔가는 지혜로운 귀촌 수업 제1장 ‘시골에서 산다는 것’에서는 귀촌을 꿈꾸게 된 배경부터 땅을 마련하고 터를 닦는 일, 소박한 정자 ‘녹우정’을 세우고 컨테이너하우스를 들여놓고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집을 짓는 과정을 적었다. 설레임
전국 팔도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농촌관광,문화·예술까지 한곳에서 체험할수 있는 특별한 주말장터가 안성시에 개장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 소비자 단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농촌융복합산업 시범 장터’인 ‘2018 팜마켓@바장시’를 개장했다. 전국 팔도 건강한 농식품과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주말장터인 ‘2018 팜마켓@바장시’는 4월 28일부터 10월말까지(7월말~8월, 혹서기 제외) 매주 토·일요일 운영될 계획이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팜랜드가 후원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시범 장터’인 ‘농협 팜마켓@바장시’(바람쐬고 장보고 쉬어가는 시장)는 1차 농축산물 위주로 취급한 기존의 직거래장터와는 달리 우수한 농축산물을 기본으로 가공·판매는 물론, 농촌관광과 문화·예술까지 영역을 확대한 주말장터이다. 이날 농협 팜마켓@바장시에는 우수 농축산물과 농식품 가공제품 판매, 인절미 떡메치기 등 전통놀이, 버스킹, 푸드 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말을 맞아 인근 안성팜랜드를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농촌풍경과 함께 새로운 즐
안성 8경 중 하나인 농협(김병원 회장) 안성팜랜드가 마련한 ‘2018 안성 호밀밭 축제’가20일부터 6월 6일(화)까지 펼쳐진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안성 호밀밭 축제’는 광활한 호밀밭이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해지난해에는전국에서 1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축제 개최와 함께 시작된 ‘유채꽃 주간’에는 3만평 규모의 유채꽃 감상이 가능해 사진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채꽃 주간은 5월 7일까지 운영되며, 유채꽃 실시간 현황은 안성팜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해 경기 유망관광지 10선으로 선정된 안성팜랜드는 축제기간 전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주말 및 공휴일마다‘가축놀이한마당’,‘돼랑이가 달려요’,‘양털 깎기’등 다양한 가축공연이 진행되며,‘생생 가축정보’타임에는 사육사로부터 팜랜드 가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안성팜랜드 식당가의 <목원>에서는 축제 시즌 메뉴인‘호밀 정식’을 판매한다. 안성 호밀밭 축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호밀정식’은 호밀 제육볶음, 호밀 탕수육 등 평소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호밀 요리로 구성되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19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경기 양평군 지평면에 위치한 가루매마을을 찾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농기평 오경태 원장과 직원들은 가루매마을 사무장(하재정)을 비롯한 마을 주민과 함께 마을 입구에 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농산물 수확 체험활동을 하였다.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경태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기평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금년에도 추진할 계획이다.다가오는 4월 26일에는 안양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의 집’을 방문하여 다문화, 장애, 조손, 한부모 가정의 약 250명 자녀들에게 증정할 어린이날 맞이 선물을 포장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 승마힐링센터가특별한 나눔 행사를 갖는다. 먼저19일~22일까지 4일간 재활승마 단체·개인 강습생과 함께하는 룰렛이벤트를 개최한다. 해당 기간동안,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도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내부 직원뿐 아니라 가족들이 봉사에 참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과천점ㆍ부산점ㆍ고양점 3개 직영 센터별로 시행하며 이 기간 동안 말 쿠키 만들기, 말 타고 게임(낚시) 진행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재활승마’를 키워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승마힐링교실’을 열어 말 만져보기, 말 먹이 주기 등을 진행한다. 과천점은 과천장애인복지관(04.20),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05.02), 부산점은 한솔학교(05.03), 고양점은 고양시장애인복지관(05.09)에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승마'를, 사회 부적응 청소년 대상으로 ‘힐링 승마’를 강습하고 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이다. 현재 국제재활승마협회(PATH)와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정회원이며, ’16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해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반세기의 산림 변천사가 담긴 화보집 ‘함께 이룬 우리 숲’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해 발간한 ‘한국의 100대 명산’ 이후 산림청에서 16년 만에 발간한 화보집이다.‘한국의 100대 명산’은 산의 풍경 위주로 구성된 반면, ‘함께 이룬 우리 숲’은 산림역사, 숲의 사계절 풍경 등 다양한 산림생태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화보집은 과거 황폐했던 산림, 성공적인 산림녹화로 일궈낸 현재의 모습, 산불재해로 인한 피해, 사방댐·방재림 등 안전을 위한 노력, 산림치유를 위한 도시숲·치유의 숲 등의 사진을 글과 함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산림청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화보집에 실린 대상지 방문·체험 문의는 국유림관리소·지자체 등 각 관리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현 청장은 “이번 화보집에는 지난 50년간 산림녹화를 위해 국민들과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 담겨있다.”라며, “‘나무와 사람, 함께 숲이 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국민
‘렛츠런 엔젤스 데이’는 마사회 전임직원이 모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사 재능기부의 날’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11일 전국 각지에서 전사적 재능기부 활동인 ‘렛츠런 엔젤스 데이(Angels Day)’를 갖고김낙순 회장을 비롯해 약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말산업 현장 및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프렌즈’와 ‘패밀리’, 그리고 ‘플러스’의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프렌즈’의 경우 농가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수의,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하며, ‘패밀리’는 재활승마를 활용한 신체적, 정신적 장애치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플러스’의 경우 마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25개 복지시설과 문화공감센터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낙순 회장은 홍성군에 위치한 승마체험장을 방문하여 직접 기념식수 행사, 마사청소, 방역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재활승마 봉사활동에서 사이드워커(Side-Walker)로 일하며 일손을 도왔다. 참고로,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서 안정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