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한우수급 안정을 위한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 및 접수기관은 농가소재 관내 지역축협이며, 신청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대상농가는 신청공고일 기준 '18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하여 '22년 4월 1일~ 9월 30일 사이 도축을 희망하는 농가이며 40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제외대상은 3년간 송아지생산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3년간 경산우 연평균 61두 이상 출하농가이다. 지원사항은 약정이행 개체당 18만원/두(한우자조금 15만원, 농협경제지주 3만원)이며 도축기간 종료('22년 9월 30일) 이후 확인 후 지급할 예정이다.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산업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에 제안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한우농가의 교육부터 한우소비확대, 2050 탄소중립시대를 대비하는 혁신사업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따른 한우산업의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의 공모 주제는 ▲한우 생산성 향상 ▲환경 적응력 강화 ▲탄소 저감 등 환경개선 ▲경쟁력 제고 ▲교육 및 컨설팅 ▲한우소비확대 ▲기타 한우산업과 한우농가를 위한 자유아이디어 등의 사업방안이다. 공모된 사업방안은 ▲효과성(30) ▲실현가능성(30) ▲창의성(20) ▲지속가능성(20)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7명(팀)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대상 1명(팀) 300만원, 최우수상 1명(팀) 200만원, 우수상 2명(팀) 100만원, 장려상 3명(팀)5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지급되며, 수상 발표는 10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또는 팀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9월 16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를 받는다. 관련 문의사항은 전국한우협회 대표번호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삼주
한우와 수입육 구분은 축산물 이력제 앱 활용하면 가장 확실 식당 메뉴판에 ‘국내산’으로 표기돼 있어도 꼭 한우는 아니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우리 한우는 여전히 인기 음식이자 선물이다. 하지만 수요가 급증하고, 코로나19로 온라인 등 비대면 거래나 간편식에 대한 선호가 늘면서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 지난 설 명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식품 판매 제조업체 중 10,892개소를 현장 단속한 결과, 443개소(거짓표시 209, 미표시 234)의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위반 품목으로는 쇠고기(67건)가 돼지고기(88건) 다음으로 많았다. 한우 등급을 속이거나 육우,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해서 판매하는 등 위반업체의 술수도 교묘해지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진짜 한우를 판별하는 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진짜 한우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한우 고기색깔은 선홍빛, 수입육은 검붉은 빛깔 돌아 일반적으로 한우 고기색깔은 선홍색을 띠지만 수입육은 그에 비해 색이 검붉다. 지방층도 차이를 보인다. 한우는 결이 가늘고 고르며 유백색으로 밝은데 비해 수입육은 지방층이 두껍고 고르지
전국한우협회는 14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한우산업의 미래와 새희망의 길을 열기 위해 협회를 구심점으로 한우농가들의 결집을 당부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코로나19 확산의 엄중함을 고려해 창립기념식을 취소하고 밴드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14일 발표한 창립기념사에서 김삼주 회장은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22년간 숱한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현명하게 극복하며 더 큰 기회와 대도약의 전기로 삼고 성장해 왔다”며 “그 헌신과 노력의 빛을 기억하고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우 후계세대에서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소값 불안 상황이 반복되선 안된다”며 “선제적·능동적 자율수급조절 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우산업의 가치와 비전이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지 항상 성찰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는 모습으로 농업·농촌의 모범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적 역할 수행이 국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의 밑거름이 된다는 인식으로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넓혀 나가겠다는 포부다. 또한, 한우산업이 대한민국 농업·농촌경제를 지탱하는
한우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Vlog,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공모 10월 10일까지…750만원 상당 상금과 푸짐한 한우 경품 내걸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공모전 ‘한우 우(牛)튜버를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한우 홍보의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우를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Vlog, 광고 영상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내용은 한우에 대한 정보 제공, 한우와 관련된 나의 이야기 등 한우를 알릴 수 있는 주제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응모작을 게시하고 #한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유명한곳 해시태그를 반드시 달아야 한다. 영상 업로드 후에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인 한우유명한곳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응모작 접수는 9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수상작은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영상 퀄리티, 한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지 등을 평가하여 결정한다. 수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당선작은 한우자조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
‘조사료 생산이 동계 환경에 미치는 영향 연구’결과 발표 조사료 생산으로 해당 지역 미세먼지 평균 11.5% 감소 조사료 생산이 대기오염원인 미세먼지를 평균 11.5%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순천대학교(연구책임자 양철주 교수)에서 연구된 ‘조사료 생산이 동계 환경에 미치는 영향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연구는 겨울철 논밭에 경관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농경지 확보와 토심을 높이는 효과 및 이산화탄소 흡수 및 산소를 배출하여 공기정화와 온실가스 저감 등의 공익적 기능 이외에 토양에서 발생하는 먼지 방지 효과를 구명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우리나라의 겨울철 조사료 생산현황 조사 결과 파종시기는 9~10월에 진행되며, 수확시기는 이듬해 5~6월에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생산 품목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귀리, 트리티케일 및 호맥을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지 방지 효과 측정은 금년 2월, 4월에 순천, 나주, 함평, 보성, 구례, 익산 등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PM10기준) 순천지역은 최대 20.2%, 나주 및 함평지역은 최대 19.2%, 구례 및 보성지역
온라인 명절 한우장터 6일~10일까지 4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 17일까지 전국 마트에서 역대 최대 규모 동시 할인행사 열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021 추석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열고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인 한우할인판매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매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온 한우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난 설 명절부터 온라인 장터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늘푸름홍천한우, 안동비프, 장수한우, 토바우 4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명절한우장터 사이트와 콜센터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1등급 한우 100g을 기준으로 등심 7,800원(시중가 대비 31% 할인), 안심 12,000원(시중가 대비 25% 할인), 양지 4,700원(시중가 대비 39% 할인), 채끝 8,600원이며 가정에서 가장 선호하는 불고기와 국거리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2,900원으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농협유통 및 전국 농·축협매장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
한우는 대한민국 고유문화의 상징이자 경축순환의 표준모델 세계는 품목별 세분화 추세…개별법 추진으로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 2000년대 이후부터 연이어 체결된 다양한 자유무역협정으로 우리나라 농업은 경쟁력을 갖추기 전에 무한경쟁에 놓여졌다. 2000년 29만호였던 한우농가는 2001년 수입자유화를 전후해 10만 농가가 줄줄이 폐업했다. 2012년 한미FTA체결 이후에는 다시 한우농가의 절반이 한우산업을 포기해 한자릿수인 9만호로 줄었다. 한우는 대한민국 고유의 유전형질과 그 순수혈통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품종이다. 대한민국 식량안보의 핵심이자 대한민국 민족문화의 상징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문화관광부 지정 100대 민족문화상징) 한우산업은 전체 11만 축산농가의 80%, 축산업 생산액의 약 25%를 책임지고 있는 농촌경제의 허리다. 한우산업은 식량안보의 위협 속에서도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축순환의 표준모델로서 농촌 경제와 미래 한국 농업을 떠받치고 있다. 선진국일수록 자국의 농업을 보호 육성하며 식량안보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다. 일본은 축산업 축종별로 법률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 속에 축산업 내 양봉,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완화 필요성 제기 “한우선물세트 가격·물가상승률 반영 관점에서 선물가액 상향 꼭 필요” 한민족의 상징인 한우고기는 고급육으로서 일상적인 소비와 함께, 설과 추석 등 명절 선물용 수요가 강한 상품이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최근 5년간의 한우 도축두수와 명절특수기간의 도축두수를 비교하며 청탁금지법 선물가액 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우정책연구소가 지난 30일 발표한 주간한우동향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년) 월별 평균 도축 두수 중, 명절 특수기간인 4개월간의 비중은 41.9%로, 12개월에 대한 4개월 단순평균 33.3%보다 8.6%p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5년간 연평균 도축 두수는 74만 9천두였으며, 이중 명절특수 기간 4개월의 도축 두수는 31만 4천두로 나타났다. 월 평균 도축두수는, 명절 특수기간 7만 9천두, 평월 5만 4천두로, 명절기간이 평월의 약 1.5배에 달한다. 명절특수는 설과 추석이 들어 있는 달의 전달부터 약 2개월간 발생하는데, 설 특수는 전년 12월부터 당해연도 1월, 추석 특수는 8월부터 9월까지로 볼 수 있다.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쇠고기 수입 동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식 개최…한우소비 촉진 나서 사랑의 버디 후원으로 시즌 후 영양 소외층 한우 전달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 간판 박현경 프로가 우리 한우 홍보에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위원장 민경천)는 19일 KLPGA 간판 프로 골퍼박현경(21, 한국토지신탁)을 2021년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영양소외층을 위한 한우 지원 사회공헌 협약식도 동시에 맺었다. 한우자조금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 및 협약식에는 박현경,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우자조금이 운영 중인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위촉된 전문가그룹으로 박현경까지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박현경과 한우자조금은 위촉식과 함께 ‘영양소외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사회공헌 협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박현경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kg의 한우고기를 적립하여 KLPGA 시즌 종료 후, 박현경의 이름으로 영양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현경은 “경기 중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챙겨 먹었던 우리 한우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