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 우유를 마시지 않으면 영양불량위험 2.7배, 칼슘부족위험 17.4배가 증가하며 영구치 충치 비율도 낮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은 것으로 증명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7년도 우유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의 우유 섭취 변화 추이 및 우유 섭취와 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우유 섭취량이 많을수록 어린이·청소년의 영양불량 및 칼슘부족섭취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청소년의 우유 섭취에 대한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유 섭취량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이 우유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해 우유를 많이 마시는 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유 섭취가 어린이·청소년에게 칼슘을 비롯한 여러 영양소의 섭취를 향상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학생 모두 칼슘, 인, 비타민A, 비타민C 등의 섭취량이 우유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1일 칼슘 섭취량은 우유를 마시지 않는 군에 비해 우유를 많이 마시는 군에서 남자 380mg, 여자 350mg 더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우유 섭취량과 영양상태에 대한 교차비 분석결과,
낙농체험목장으로 유명해지면서 홍콩이나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고 찾아오는 경기 파주의 모산목장 문진섭, 김금산 부부를 찾아 보았다. 농축산 전문지 기자들은 새해를 맞아 3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소재 모산목장의 문진섭, 김금산 부부를 만나 낙농체험목장의 현황과 향후 계획, 낙농산업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2월 1일 전국 65개 선거구에서 제4기 우유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65개 선출구에서 130명의 대의원들이 선출될 예정이며, 1월 2일 선거공고를 통해 1월 3일부터 1월 12일까지 선출구별로 후보자 등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출구별 입후보자수가 배정된 대의원 수와 같거나 적은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의원 선거가 간소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제4기 대의원으로 선출될 130명의 대의원은 오는 2월 24일부터 향후 4년동안 우유자조금 사업예산·결산 승인, 각종 자조금사업 참여 등을 통해 우유자조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우유, 유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낙농진흥회 수출지원분과, 수출 유업체부서장 공동회의를 갖고 공동마케팅 실적과 2018년 해외공동마케팅 추진 방안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회는 지난해 금한령, 사드문제 등으로 대중국 수출 감소의 원인을 분석하고 우유, 유제품 수출확대와 단계적 원상회복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우선 post china 로 베트남 지역과 수출다변화를 위하여 인도네시아 지역을 선정하여 공동마케팅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의 원상회복을 위해 중국 소비자를 위한 공동마케팅과 개별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중국 공동마케팅 지역선정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40억원의 매칭 펀드자금으로 계속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우수한 정액을 공급할 젖소 보증씨수소‘니아스(HK-312)’, ‘젠틀맨 (HK-293)’, ‘아이언(HK-297)’ 3마리를 선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이학교 교수)를 열고 젖소 보증씨수소 3마리를 선발했다.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후보씨수소 생산과 후대검정(딸소 능력검정)을,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혈통등록과 선형심사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전능력을 평가하며,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에서 최종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3마리는 ‘니아스(HK-312)’, ‘젠틀맨 (HK-293)’, ‘아이언(HK-297)’이다.니아스는 유전능력이 유량 상위 3.6%, 유지방량 0.3%, 유단백량 3.7%로 후보씨수소 중 가장 우수했다.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유량 유전능력 상위 5.9%, 유지방량 유전능력 3.0%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니아스를 씨수소로 선택할 경우, 딸소의 305일간 유량과 유단백량은 각각 468kg, 12.8kg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 젠틀맨은 젖 생산에 중요한 유방의 종합지수에서 전체 후보씨수소 가운데 상위 0.9%를 차지해 유
한국종축개량협회(이재용 회장)는 씨수소 육종가 성적과 더불어 선형심사를 필한 암소개체 육종가의 D/B 구축으로 암소 및 씨수소의 모든 육종가를 포함한 국제수준의 차별화된 선형심사 계획교배 프로그램 개발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젖소 회원농가에 단계적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젖소 육종가 기반 선형심사 계획교배 프로그램'의 핵심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암소 표현형 선형심사성적과 부계 육종가만을 고려한 정액추천이 아닌 암소의 실제 유전능력 결과인 육종가까지 활용하는 선형심사 계획교배 프로그램이다. 최근 일부 젖소개량의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암소와 씨수소의 모든 육종가를 고려한 신뢰도 높은 계획교배 서비스를 본회에 요청하고 있으며,세계적인 낙농선진국들은 암·수(부계,모계) 육종가 기반의 고품질의 계획교배 서비스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는 추세이다.(예 :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한편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젖소 전문 선형심사원을 통해 현장에서 테스트를 실시한 후 ‘암소 육종가 기반의 선형심사 계획교배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현장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는 “이번 계획교배 프로그램
우리나라 젖소의 첫 출산 시기 월령을 24개월령으로 권장하고 있으나 젖소 출산월령을 조사한 결과, 3개월 정도 늦은 27.5개월령인 것으로 나타나 성장 무렵 체중·체고(몸의 높이)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 송아지와 착유우(젖 짜는 소) 중간 단계인 육성우 시기에 발육 속도 조절이 미흡해 첫 임신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젖소의 첫 출산 월령이 늦어지면 생애 우유 생산량이 줄어 농가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출산 시기를 앞당기고 젖소가 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려면 육성우 시기에 지속적으로 체중·체고를 점검해야 하다.달마다 체중을 점검해 하루 체중증가량이 0.8kg 내외를 유지하도록 한다. 하루 체중 증가량이 권장 수치를 웃도는 경우에는 유선조직 발달이 억제되고 번식기관에 지방이 끼어 새끼를 배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사료의 영양 수준을 낮춰 준다. 하루 체중 증가량이 0.6kg 미만인 경우는 육성우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골격과 번식기관 발달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료의 영양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14개월령 전후 체중 350kg, 체고 125cm 내외에 이르면 첫 인공수정을
경북 상주의 유명목장(대표 유명숙)이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2017 우수목장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7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우수목장 시상식을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C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최고의 깨끗한 목장에 해당되는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경북 상주의 유명목장(대표 유명숙)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개소, 우수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5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3개소가 선정되어 수상했다. 올해 우수목장 선정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이뤄진 우수목장 추천 접수를 시작으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8.24)를 개최하여 올해 우수목장 선정기준 확정을 논의한 바 있고, 이후 9월 초순 2주간에 걸친 현지심사 결과에 따라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10.31)에서의 순위 및 시상내용을 최종 확정함으로써 마감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성경일 위원장은 “올해 선정된 목장들 역시 목장주의 성실한 경영자세와 후계낙농인들에 대한 가업승계가 이미 이뤄졌거나 진행에 별 무리가 없어보이는 모습에서 미래 낙농산업에 대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의 낙농환경순회교육(충북지역)이 지난 4일 충북낙농협동조합에서 열렸다. 이날 자급 조사료와 무허가축사 관련 강의 내용과 질의응답 주요 내용을 동영상으로 게재한다.
우유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이경훈)는 지난 2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한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우유의 대발견 캠페인을 통해 우유단짝찾기와 밀크어트, 드링크 밀크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우유자조금 2018년도 전체 예산은113억3천여만원(전년 대비 6억4천여만원 감소)으로 △소비홍보69억9천여만원(전년 대비 12억4천여만원 감소)△교육정보제공 33억5천여만원(전년 대비 10억여원 증가)△조사연구 1억4천여만원(5천여만원 감소)△운영비 7억4천여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