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에 맞춰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제8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FAO(국제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인 1일 오전 11시에 The-K서울호텔(본관 3층 거문고 C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 배인휴(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농조합부문 설동섭(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이용우(성동목장 대표), △유가공부문 남우식(푸르밀 대표이사), △우유소비부문 김천주(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3백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인 배인휴 순천대학교 교수는 ‘2017 IDF(세계낙농연맹) 대상’의 한국 후보로 추천될 예정이다.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이학교 교수)를 열고 하반기 정액을 공급할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제우스’와 ‘디시젼’이다.‘제우스’는 유량 유전능력이 상위 1.2%로 후보씨수소 중 가장 우수했고, 유단백량 유전능력은 상위 5.4%를 기록했다.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유량 유전능력이 상위 1.8%를 나타내 유량과 유단백량을 개량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디시젼’은 유지방량 유전능력이 상위 1.7%,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는 1.4%를 차지했다. 또한 선형(체형)심사 최종점수는 상위 4.1%로 우수했는데, 특히 체중을 지지하는 형질을 의미하는 지제지수가 전체 후보씨수소 중 상위 0.8%를 차지해 지제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우스’의 딸소는 23마리로, 이들의 유량 평균은 9,117㎏, 유단백량 평균 288㎏, 선형심사 최종점수 평균은 77점을 나타냈다.‘디시젼’ 딸소는 28마리로, 이들의 유량 평균은 8,853㎏, 유지방량 평균 337㎏, 선형심사 최종점수 평균은 78점을 나타내 두 소의 자손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와 치즈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과 28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서울 목동 양천공원 일대에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낙농가 및 유업체와 소비자들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공식행사인 우유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 오후 5시에 시작됐으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의 개회사와 농협중앙회 김영수 상무의 환영사,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우유 홍보대사로 배우 유연석이 선정돼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SBS 러브FM(103.5MHz) ‘아싸라디오’의 2017년 우유의 날 & 국내산 치즈페스티벌 기념 라디오 공개 특집방송(진행 김한석, 안선영)에서는 울랄라세션, 스윗소로우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서울 목동 양천공원 일대에서 ‘2017년 우유의 날&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본 행사는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치즈에 대한 홍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낙농가 및 유업체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이틀 간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행사 ▲기타 부대 행사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오후 4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축사 등의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며, 오후 6시에는 SBS 러브FM(103.5MHz) ‘아싸라디오’를 통해 우유의 날 기념 라디오 공개 특집방송이 진행되며, 정동하, 박주희, 울랄라세션,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매년 전국 도 단위별로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도심 속에 목장을 옮겨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에게 젖소 사육 과정과 우유 생산에 관한 내용과
▶ 수상자 명단 ⊙(낙농과학기술) 배인휴 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 농 조 합) 설동섭 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 장 경 영) 이용우 성동목장 대표 ⊙(유 가 공) 남우식 푸르밀 대표이사 ⊙(우 유 소 비)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제8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FAO(국제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우유의날(World Milk Day)’인 오는 6월 1일 11시에 The-K서울호텔(본관 3층 거문고 C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지난 5월 16일 제5차 총회(임시)를 개최하고, ‘한국낙농대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각 수상부문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한국낙농대상’의 부문별 수상자는 △낙농과학기술부문 배인휴(국립순천대학교 교수), △낙농조합부문 설동섭(임실치즈농협 조합장), △목장경영부문 이용우(성동목장 대표), △유가공부문 남우식(푸르밀 대표이사), △우유소비부문 김천주(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5명이다. ▲낙농과학기술 부문 수상자인 배인휴 순천대학교 교수는 유가공 부문 해외선진기술 도입 및 목장현장 보급(’98년~, 1,2
국내에서 판매·유통되던 비유촉진제 ‘부스틴’과 ‘파실락’의 국내 판매가 최종 중단되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6.9.20일 경향신문 보도 '[밥상 위의 GMO, 거부권이 없다] 오늘 아침 마신 우유…’발암 위험’ ?'로 우유의 유해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됨에 따라, 비유촉진제 관련 안티밀크 인식 확산 및 소비자 혼란을 차단하고자 국내 비유촉진제 청정화를 위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6.10.27일 ‘부스틴’ 제조사인 LG화학(前 LG생명과학)과 간담회를 통해 부스틴의 국내판매 중단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LG화학은 2017년 이후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협회로 지난 2월 7일 공문을 통해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후, 한국낙농육우협회는 ‘파실락’ 수입·유통사인 한국엘랑코동물약품㈜에 공문(3.9일, 4.12일) 발송 및 한국엘랑코동물약품㈜ 대표이사와의 면담(3.28일)을 통해 파실락의 국내 판매중단을 재차 요구하였으며, 이에 파실락의 추가 수입계획이 없으며, 더 이상 국내 유통이 불가하다는 내용을 공문(4.20일)으로 회신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비유촉진제 관련 우유 유
“비락은 농가 등에 꽂은 빨대를 뽑아라!” 16일 비락본사(부산시 문현동) 앞에서 개최된 ‘감축쿼터 원상복귀 촉구!’ 비락낙농연합회 총궐기대회에서 나온 극단적인 집회 구호중 하나다. 이날 집회에는 충북, 경북, 경남, 전남 지역 비락 납유농가 200여명이참석해 비락회사의 농가 탄압을 성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한국낙농육우협회 중앙회 이승호 회장, 선종승 부회장, 강래수 경남도지회장, 이정열 전남도지회장이 집회에 참석해협회중앙회, 도지회 차원의 강력한 연대와 지지선언을 이어 나갔다. 비락낙농연합회 낙농가들은 “진흥회가 설립될 당시에 비락회사의 끈질긴 설득으로 농가들이 비락에 남았다”며, “비락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쿼터를 13%나 삭감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약속한 감축쿼터 원상복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농가를 상생의 대상이 아닌이용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있다고분노했다. 이날 집회 중 진행된 비락연합회 회장단과 비락회사 간 1시간여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결렬되었다. 이에 분노한 낙농가들이 본사 사무실을 방문하였지만 비락 대표는 문을 굳게 잠근 채 협상을 재개하지 않아 불발된 것으로전해졌다. 비락낙
낙농경영에 있어서 ‘노동의 연중구속성’에 따른 열악한 노동여건개선과 후계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낙농헬퍼 육성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농정책연구소의 ‘2016 낙농경영실태조사결과’에 의하면, 71.9%의 낙농가가 낙농헬퍼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월간 이용빈도는 1~2일이 67.7%로 가장 많았고, 5회 이상 이용농가도 1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장경영에 참여하는 노동력을 보면, 68.2%가 1~2명으로, 대부분이 부부노동 중심이며, 목장주의 연령은 50대 이상이 74.3%에 달해, 낙농가의 과중한 노동부담해소를 위한 낙농헬퍼의 육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의 ‘2017년도 도별 낙농(축산) 지원사업 현황조사’에 의하면, 광역지자체사업으로 낙농헬퍼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곳은 총 6개 지역으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북도, 제주도이며, 낙농조합 또는 생산자단체에게 낙농헬퍼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광역지자체사업의 한계성으로 인해 선진국과 같이 정부차원의 낙농헬퍼육성 및 지원을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국내의 낙농헬퍼사업은 1992년 서울우유협동조
오는 9월 27일로 제18회를 맞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공모전이 6월 23일까지 계속된다.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하고 낙농진흥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금년도 ‘세계학교우유의 날’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대상의 각종 경연대회’,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기념식’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경연대회는 전국의 약 590여만명의 초·중·고 학생 및 48여만 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중학생은 우유주제 에피소드, 고등학생은 우유 주제 UCC, 교직원은 우유급식 사진 등을 각각 공모전 형태로 실시한다. 경연대회 4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낙농진흥회장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작품을 5월 1일∼6월 23일까지 낙농진흥회에 개별적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약 9천4백여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