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으로 인해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물질이 발견되어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개선 효과가 알려지면서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됐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 : 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며특히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heme)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김세현 산림소득자원연구과장은 “앞으로 산림버섯의 새로운 유용물질을 밝히는 연구를
소비자위원회는 시중의 종합 또는 단일 비타민 보충제 샘플 76종 중 홍콩에서 약제 제품으로 등록돼 ‘약제업 및 마약조례’ 규제를 받는 제품은 16종에 불과하며, 나머지 80%는 식품 범주로 분류돼 공중위생 및 시정조례 규제를 받는 것으로 확인했다. 소비자위원회는 홍콩의 보건식품감독관리에 있어 규제가 불분명한 부분에 높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소비자위원회 연구실험팀 관계자는 “비타민 제품에 표시된 섭취 가능량은 인체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섭취량을 의미하며, 섭취 권고량은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양자간 개념이 서로 다르고, 후자가 전자보다(수치가) 낮다”고 언급했다. 또 “과량 섭취시 오히려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비타민을 많이 섭취할수록 더 건강해진다고 생각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일상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면 정상적인 비타민 분량을 흡수할 수 있으며, 만약 부족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한 후 섭취해야 한다. 소비자위원회는 이번 조사에서 중국영양학회 기준을 참고했다. 이에 따라 일부 비타민 제품의 경우 학회에서 제시한 최대 섭취량을 초과하거나 같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방국가 기준을 적용할 경우에는 초과하지
파미니티(대표 김성수)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제약 전시회인 ‘CPhI Korea 2018’에 산학협력연구개발 우수사례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파미니티는 한국안전성평가연구소 등과 함께 진행한 국책과제에서 다양한 천연식의약품들을 연구 개발하고, 글로벌스탠다드 이상의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해내면서 산학협력연구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뇌건강(BF-7), 여성건강(MS-10), 남성건강(MR-10), 해독·비만(Toscare) 등 자사가 연구 개발한 천연식의약품들을 선보였으며, 미국·유럽·일본·중국 및 동남아 지역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들이 공동연구를 제안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김성수 파미티니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들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알리고 그 가치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심도 깊은 연구를 지속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화를 견인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충무로 스페이스아트1에서 '추석엔 마음을 주세요. 당신께만큼은 정관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구성원을 비롯한 고마운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 정관장은 특히 무더위가 심했던 이번 여름을 보내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 수요가 예년에 비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선물세트 및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이 프로모션은 8월 31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24일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질환전문센터에서 ‘의사들과 함께하는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우유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내용을 정리한다. “우유 조금씩 자주 나눠 마시면 우유 소화 능력 향상 도움”■‘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범일연세내과 이동형원장)이동형 원장은 주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유의 품질을 설명했다. 우유의 품질은 세균과 체세포 수가 적을수록 품질이 좋은데,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90% 이상이 세균 수에서 1A등급을 차지해 품질이 매우 뛰어난 편이라고 전했다. 이 우유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와 비타민, 미네랄 등을 갖고 있어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동원F&B(대표 김재옥)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이너뷰티 아이템 ‘오늘부터 플러스’를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오늘부터 플러스는 ‘이너뷰티(Inner beauty)’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출시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오늘부터 플러스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GNC와 올리브영의 협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올리브영의 주요 고객층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제품 콘셉트를 설정하고, GNC의 건강기능식품 노하우와 올리브영의 탄탄한 유통력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오늘부터 플러스는 다양한 기능성을 함유한 제품 7종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다이어트로 영양밸런스가 무너진 여성들을 위한 ‘멀티비타민 포 우먼’, 아버지나 남편 선물로 좋은 남성비타민 ‘멀티비타민 포맨’,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으로 피로한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오메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달맞이꽃’, 여성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가임기 여성에게 필요한 ‘엽산’ 등으로 구성됐다. GNC는 ‘오늘부터 플러스’의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전제품 30%
에이티젠에이치앤디는 약사 대상 의약품 전자상거래 오픈마켓 데일리몰에 건강기능식품 ‘NK365(이하 ‘엔케이365’)‘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약사 대상 오픈마켓 중 엔케이365 공급은 데일리몰이 유일하다. 에이티젠에이치앤디는 정밀면역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를 개발한 에이티젠의 자회사다. 에이티젠에이치앤디의 ‘엔케이365’는 면역관리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신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주원료로 면역에 탁월한 아가리쿠스 버섯분말 1200㎎이 함유돼 항암, NK세포 활성도 증가 등에 효과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가리쿠스 버섯은 미국 등 다수의 해외 임상 논문을 통해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대한 효과는 물론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엔케이365의 부원료인 항산화 영양소, 6종의 비타민 B군, 글루콘산 아연 등은 유럽산 원료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한국흑염소협회(회장 김운혁)와 함께 말복을 맞이해 우리 염소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염소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여름 보양식 쿠킹클래스’를 오는 16일 서울 중구 소재 한식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최근 ‘최고의 요리비결’ 출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신효섭 셰프가 염소를 활용해 ‘염소불고기’, ‘염소곰탕’ 만들기를 시연하고, 참가자들은 ‘염소불고기’를 직접 만들고 시식한다. 아울러 염소요리 레시피와 유래를 설명하는 전시도 함께 개최된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염소요리를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염소와 관련된 우리 식문화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힘겨워하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더위에 지치신 분들은 여름보양식 쿠킹클래스에 오셔서 더위를 이겨내는 우리염소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고 먹으면서, 막바지 더위를 이겨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국흑염소협회 김운혁 회장은 “우리 염소는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며 “이번 여름보양식 쿠킹클래스를 통해 염소
기상관측 사상 최고의 폭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농사보다도 사람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폭염 피해를 예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례적인 폭염이 20여일째 지속되면서 농업인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존의 농업재해대책상황실(총괄조정관: 농식품부 차관)을 확대 개편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폭염 대응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농작업 현장이 논・밭, 비닐하우스 등 고온에 쉽게 노출되는 장소이고, 농업인 중 고령자가 많아 농업 종사자들의 폭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조치이다. 올 여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 2,355명 중 210명이 농림어업 관련 종사자로서, 총 29명의 사망자 중 농업인이 6명인 것으로 확인(8.1일 기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됨에 따라,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산림청・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폭염 피해 예방 현장 지원망을 긴급 가동한다. 농식품부는 8월 한 달 동안 약 1,000명의 고령농에게 온열질환 진단과 수액・냉방용품을 지원하고,영세 취약 농업인에게는 가구 내 냉방장치 점검,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이 많이 모여있는 경로당
한독(회장 김영진)이 ‘클레오파트라의 시크릿-여왕의 석류 진 프리미엄’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대상 무료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6월 출시된 신제품인 클레오파트라의 시크릿-여왕의 석류 진 프리미엄은 갱년기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는 물론 피부 보습, 체지방 감소, 에너지 대사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성 전용 건강기능식품이다. 출시 후 다양한 연령의 소비자 문의가 이어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독은 이 같은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달 14일까지 무료체험 이벤트를 갖는다. 참여 신청은 ‘원스톱 전화상담센터(1566-2603)’로 하면 되며, 신청자 1000명에 한해 제품 1일 분을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한독 관계자는 “클레오파트라의 시크릿-여왕의 석류 진 프리미엄은 다양한 기능성은 물론 상큼하고 진한 석류맛을 가지고 있어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시원하게 냉장보관 후 섭취한다면 건강도 챙기고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