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20일 축산회관 회의실에 2017년도 제1차 K-MILK 인증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를 개최하고 2017년도 제1차 K-MILK 인증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7개사 38개 국산 우유·유제품이 추가로 인증을 받아, 3월 현재 총 18개 유업체 371개 국산 우유·유제품, 커피업계 1개사가 K-MILK 인증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연화 K-MILK 인증위원장(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국산 우유·유제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 제과·제빵전문점,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K-MILK 인증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증기관장인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K-MILK 인증이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다가가고 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5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낙농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5년도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결정된 원유 위생 하위등급 페널티 제도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임원들은 국산 원유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나 고의성이 없는 선량한 농가가 폐업까지 하는 가혹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준원유량 초과물량과 관련하여 현행 100원/ℓ을 지급하고 있는데,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최근 현장 낙농가들이 세척수 처리시설로 인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있다며, 세척수 처리시설과 무허가축사 적법화 분리, 추경확보 등 세척수 처리시설 국비 지원을 협회에 강력히 주문하였다. 지난해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에서 올해 6월중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가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홍문표 대표발의로 국회 계류 중인 낙농진흥법 개정안 통과를 통해 근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하였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결산(안) 및 2017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 의결하고, 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각 계절별로 과일이 난다. 이때의 과일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나는 열매라 맛도 가장 뛰어날 뿐 아니라 신선하며 영양소도 풍부하다. 따라서 제철과일을 잘 챙겨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데, 각종 영양소를 일일이 섭취하기 힘든 현대인들에게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주 손쉬운 방법이 있다. 당이 많아 칼로리가 높고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과당 음료보다 몸에 좋은 우유와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갈아 마시는 것은 어떨까. 보통 과일은 식후나 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우유에 섞어 마신다면 다양한 영양소를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는 고단백 고칼슘의 완전식품으로 영양이 풍부하며, 항비만인자가 들어 있고 포만감을 줘 비만을 예방한다. 지금 시기의 제철과일은 대표적으로 딸기와 한라봉을 꼽을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유명하다. 또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감기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데, 특히 우유와 궁합이 잘 맞는다. 두 과일의 새콤달콤한 맛이 우유와 잘 어울리며, 비타민 C와 우유의 단백질과 칼슘이 서로 보완 작용을 해 건강에도 좋다. ■ 딸기 밀크 스무디 <재료> 딸기 10개, 흰 우유 200m
지난해 12월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관계장관 회의에서 올해 6월중 최저가 입찰제 폐지 방침이 결정된 가운데, 홍문표 국회의원(청원소개의원 대표)과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청원인 대표)은14일 학교우유급식 최저가입찰제 근본대책을 촉구하는 입법 청원서를 전국 낙농가족 9741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민원지원센터에 제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승호 회장을 비롯한 낙농가족 청원인들은 “최저가 입찰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학교우유급식의 공급체계를 표준화하여 투명성과 공공성 제고가 시급하다”면서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홍문표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낙농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에 있다”고 밝혔다. 낙농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협의하여,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관리·지도, 학교 우유 공급업체 선정 및 계약, 최저입찰예정가 설정(농림축산식품부 학교우유급식사업 예산지원단가 기준) 등을 마련토록 하여, 학교우유급식 전반에 대한 행정지도에 대해 법적근거를 확립해야 한다”고 청원서에서 밝혔다. 청원소개의원 대표인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예산)은 “지난해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제 확대 시행으로 도농간 격차, 급식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지난 9일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무허가축사 적법화 완화와 식량안보 차원에서 낙농산업 보호·육성을 문재인 전 대표에게 건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호 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현장과 정책이 맞지 않아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길바란다”고 말했다. 또한“FTA로 인해 수입유제품이 물밀듯이 밀려와 국내 낙농산업이 존폐 위기에 있다”고 지적하고“식량 안보 차원에서 낙농산업을 보호·육성해 달라”며 문재인 전 대표에게 건의하였다.
제 7대 낙농진흥회장으로 취임한 이창범 신임 회장이 24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진흥회를 이끌어갈 방향과 포부에 대해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2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비영리 법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낙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거출금을 출연해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로, 우리 흰 우유의 가치와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한 우유 소비 촉진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며, 우수/유망한 기업의 특색 있는 기업문화 경쟁력을 평가하고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우유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승호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에서 국산 흰 우유의 우수한 영양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한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이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낙농연맹(회장 주디스 브라이언스)는 지난 1월 31일 낙농 및 유가공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발자국 측정방법지침’을 발간했으며, IDF 웹사이트(www.fil-idf.org)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발자국 측정방법지침은 세계 낙농업계의 물관리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년여 동한 IDF 환경분과위원회가 지속해온 연구와 협업의 성과이다. 지침에서는 목장과 공장 등 우유·유제품 생산 전과정에 걸친 물 사용량과 환경영향 등을 전과정분석법을 통해 분석하고, 효율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관리해법의 원칙과 요구조건을 표준모델과 함께 제시하고 있어 수자원이 부족한 국가나 지역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이번에 발간된 지침은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며 인류에게 고품질의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세계 낙농업계 노력의 산물로서 지난 2015년 발간한 탄소발자국 측정방법지침에 이어 두 번째 결과물이다. 발간을 주도한 IDF 환경분과위원회 위원장 Ying Wang 박사는 동 출판물이 낙농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측정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정된 천연자원을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IDF를 중심으
설 명절을 지내고 난 후인 지난 3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출입기자단과 신년 인터뷰를 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원유수급 불균형과 우유 학교급식 문제 등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긴축재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올해 조합의 가장 큰 이슈는양주 신공장 건립이라며 양주 신공장은 시유는 물론 발효유, 가공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규모이다. 올해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18년에는 건축공사를 하고 2020년에는 기존 용인공장 설비를 이전해 1차 준공을 하고 21년에는 양주공장의 설비를 이전할 예정이다. 올해 연구개발 예산을 30% 정도 늘려 신제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이하여 제품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우유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낙농진흥회 제7대 회장으로 이창범(李昌範) 前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이 선임되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26일 개최된 낙농진흥회 ’17년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이창범씨를 오는 2월 6일자로 제7대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창범 회장은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1984년 공직(행정고시 27회)에 입문해 농식품부 재정기획관, 식량정책단장, 축산정책관,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맡는 등 탁월한 정책조정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오는 2월 6일 낙농진흥회장으로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농식품부에서의 행정경험과 정당에서의 정책조정 경험을 살려 산적한 낙농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낙농진흥회 총회에서 이창범 前 축산정책관을 제7대 회장으로 선임한 이와 배경은 약 30여년 동안의 농축산분야 행정경험 노하우와 낙농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낙농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와아울러 축산정책관 재임시절 여러 축산관련단체와의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단체장 역할 수행이 충분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임 이창범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