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평생의 숙제와 같은 다이어트에 대한 계획을 새롭게 세우곤 한다. 스스로에게 맞지 않은 방법으로 시도한다면 감량하더라도 쉽게 요요가 올 수 있기에 선택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 수원 다이즐한의원 민현주 원장은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내 체질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선에서 효과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체질에 따라 다른 방식을 적용해주는 것이 비만의 원인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며, 요요를 방지해서 건강하게 뺀 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최근에는 한의학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중 대표적인 방식은 한약인데, 이를 통해 식욕을 억제하면서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위장을 줄이고, 필요없는 체지방을 연소킬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이제껏 잘못된 감량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신체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최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민현주 원장은 “다이어트에 활용되는 한약은 다음과 같이 매우 세분화 되어있으며 여러 종류의 제형과 단계들이 존재한다. 지방배출환과 같은 부스터의 도움을 받으면 변비도
젊은층을 중심으로 타투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우리나라의 문신 인구가 보건복지부 추산 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의 어둡고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패션 및 개성의 표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명칭도 문신보다는 타투로 불리며 유행 확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에서 문신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렇게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공중파에서 출연자의 문신을 모자이크로 처리하여 가리는 것이 그 단적인 예다. 그래서 진학이나 취업, 결혼 등 중요한 변화를 앞두고 차별이나 불이익을 우려해 문신을 제거하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문신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고 어렵다는 말이 있다. 문신은 미세한 바늘로 피부에 상처를 내 진피층 깊은 곳에 색소를 주입한 것이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옅어질 수는 있지만 색소는 거의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 색소에 반응하는 레이저를 피부 속 색소 입자에 조사하여 크기를 잘게 부수는 방식으로 문신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번의 시술로 문신을 제거할 수 없어 반복적인 시술을 필요로 하고, 경우에 따라 색 번짐, 피부 조직 손상이나 흉터, 피부 감염 등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 따라서 문신 제거는 경험이
장마철 낙상사고, 휴가철로 물놀이, 스포츠 활동 등이 더욱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나선 휴가나 스포츠 활동은 자칫 골절이나 염좌 등으로 곤란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골절은 뼈에 금이 갔다, 뼈가 부러졌다고 하는 상태를 말하는데, 단순히 뼈에 금이 갔어도 불유합(뼈 조각이 제 위치에 붙지않는 증상) 예방을 위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 강도가 약하더라도 반복적인 충격으로 뼈에 미세하게 금이 생기는 피로골절 등도 발생한다. SNU서울병원 강태병 족부외상센터장은 “발목의 경우 인대와 힘줄, 혈관, 신경이 지나기 때문에 발목 골절시 인대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연골손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이는 외상후 발목관절염의 원인이 되므로 즉시 전문가의 치료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세한 발목골절은 비수술 치료(석고고정, 보조기 착용 등)가 가능하지만, 뼈가 틀어진 경우 골절수술은 반드시 해야 한다. 수술은 개방적 정복술(Open Reduction)로 조각난 뼈를 정확하게 맞춘 후 의료용 철판 및 나사못으로 고정한다”고 전했다. 강태병 족부외상센터장은 “발목 골절은 가능한 빨리 수술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붓기를 빼지 않고 무
내면의 아름다움 vs 외면의 아름다움. 우리는 항상 이론적으로는 내면의 아름다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배우지만, 요즘에는 아름다운 외모까지도 스펙으로 여겨질 만큼, 외적인 아름다움이 중시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의료적 방법을 통해 보다 나은 외모로의 개선을 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눈 부위는 단연 사람들이 개선을 위하 주로 체크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눈은 얼굴에서 첫인상을 결정하는 부위로, 약간의 변화만으로도 이미지가 바뀔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쌍꺼풀 수술이나 눈매 교정을 비롯해 트임 수술 등의 눈 성형을 계획한다.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본인이 느끼는 외적인 자신감 상승 등을 위해 원하는 이미지의 눈을 만들기 위해서다. 치유성형외과 최연수 원장은 “쌍꺼풀수술은 크게 절개법, 매몰법으로 나뉘는데, 절개법의 경우 눈꺼풀 부위 지방을 절개하여 라인을 완성해 비교적 선명하고 또렷한 쌍꺼풀 라인을 완성하지만 절개로 인한 흉터, 비교적 긴 회복기간 등의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에 반해 자연유착 수술법은 눈꺼풀 위에 미세한 홈을 만들어 피부 밑 조직과 검판을 묶고 눈꺼풀의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도해 쌍꺼풀이 만들어지는 원
우리 몸의 가장 바깥에 위치하며 체내의 근육들과 기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피부는 그만큼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요즘과 같이 기온이 오르거나 장마로 인해 습해지는 등 환경 변화가 많은 경우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주사피부나 지루피부염, 한포진 등을 비롯한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분당 하늘체한의원 임규정 원장은 “이와 같은 피부질환은 신체 피로도와 계절적 특성에 따라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근본 원인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만성 피부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여드름은 체질적 문제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섣불리 손댈 경우 발생 부위가 더 커질 수 있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여드름이 발생한 부위에 자가 압출을 시도하다가 염증이 악화되거나, 단순 연고 및 항생제 처방으로 완전한 치료가 되지 않아 여드름 재발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도 적지 않다.”라고 전했다. 한의학에서는 피부 질환이 단순한 피부의 관리 문제가 아닌 신체 내부의 균형의 문제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신체 불균형의 개선과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와 팔뚝, 허벅지 등은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다. 프레쉬 홍닥터의원 홍종현 원장은 “잘 빠지지 않는 체지방 제거에 효율적인 치료 방법 중 하나는 지방흡입이다. 의료진의 진단 하에 적절하게 지방흡입을 진행하면 단기간에 드러나는 몸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특정 부위의 지방 제거와 함께 셀룰라이트도 개선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매끈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지방흡입을 선택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지방흡입을 주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바늘로 몸에 상처를 내는 것 자체에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통증이나 붓기를 걱정하는가 하면 지방을 흡입할 때 체액이 함께 빠져나가면서 빈혈과 같은 부작용을 가져올 것을 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홍종현 원장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도록 지방과 섬유조직을 융해하는 지방조각술을 진행한 후, 혈관이나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지방만을 추출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말
주위를 둘러보면 만성적인 무릎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릎 관절은 여러 구조물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통증의 발생 원인 역시 다양하다. 그중에서 반월상 연골판의 문제가 통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무릎 관절면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반월상 연골판은 무릎 관절의 안정성 유지에 도움을 주고,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반월상 연골판은 뼈처럼 단단하지 않은 조직이라 작은 충격만으로도 손상될 수 있으니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무릎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충격 외에도 무릎 관절이 크게 비틀리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꺾어지는 부상, 퇴행성 변화 등이 무릎 반월상 연골판 손상의 원인이 된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무릎에 통증이 반복되어 나타나고, 무릎이 붓거나 압통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파열된 조직의 조각이 무릎 관절에 끼어들어가면서 무릎 관절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생기기도 하므로 무릎이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은 이학적 검사 및 MRI 촬영과 같은 정밀검사를 거쳐 확진할 수 있다. 검사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 제법 익숙해진 쌍꺼풀수술은 비교적 작은 부위를 수술하면서도 얼굴 전반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성형외과 인기 수술 중 하나로 꼽힌다. 성형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도 한 번쯤 찾아봤을 정도이며 이때 눈매교정이나 앞, 뒷 트임 등을 함께 진행하면 다른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로 인상을 바꿀 수도 있다. 가볍게 생각하는 쌍꺼풀 수술후기가 성형외과 후기 앱에서 가장 높은 관심도를 차지하는 것도 다름아닌 이 때문이다. 온리아이 성형외과 황진 원장은 “그러나 가볍게 생각했던 쌍꺼풀수술이나 눈매교정 등을 나 자신의 얼굴형을 고려하지 않고 수술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때문에 후기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해당 의료진의 경험과 병원의 첨단 장비 보유 여부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하다면 개인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수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다양한 환자의 케이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쌍꺼풀 수술 등의 임상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얼마나 많은 수술을 집도해왔는지, 해외 논문이나 인명사전에 등재 된 내용도 참고하면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
무더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 앞에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서 목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목과 어깨에 무리를 주기 때문. 이때 단순한 근육통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이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목디스크는 경추(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손상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목디스크의 원인은 다양한데, 잘못된 자세,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 무리한 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목을 앞으로 숙이는 습관이 있으면 디스크에 부담을 주어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30대에서 50대 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의 증가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목과 어깨의 통증, 팔과 손의 저림, 두통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목디스크는 초기에는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할 경우 신경 손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여름철 무더위로 화장이 가벼워지고 노출이 늘어날수록 여드름 흉터와 튼살 흉터가 고민인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더욱 높아진다. 여드름 흉터와 튼살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한번 피부에 자리 잡고 나면 회복이 어려운 피부 고민이다. 최근에는 기존 치료 방법으로는 효과가 미미했던 오래된 여드름 흉터와 흰색 튼살 치료에 큐어젯 레이저로 개선을 꾀하기도 한다. 더셀 피부과 조은준 원장은 “큐어젯은 바늘 없이 공기압을 이용하여 초당 500m/s 속도로 극소량의 흉터 재생 성분을 피부 속에 직접 침투시킴과 동시에 마이크로 서브시전(micro-subcision)효과로 단단한 흉터 조직을 끊어내고 콜라겐 생성을 돕는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니들프리(needle-free) 기술로 통증과 피부 조직 손상이 적으며, 시술 후 붉은 기가 적어 기존 흉터 시술 대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시술 부위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긴 하지만, 2-3일 내로 회복되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또한, 흉터 치료뿐 아니라 피부결 개선의 스킨부스터 시술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은준 원장은 “다만, 오래된 흉터일수록 시술자의 노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