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해 1월 5일 도입·시행된 동물복지 젖소농장 인증과 관련, 20일자로 농장 1개소를 국내 최초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1호 동물복지 젖소농장은 경기 안성시에 소재한 120두 규모 농장(송00 목장)으로 △동물의 본래 습성을 고려한 충분한 풀사료(건초, 생초류 등) 급이, △기존 사육환경에 비해 2배 이상의 사육공간 제공, △수의사 정기방문에 의한 건강관리 등 동물복지농장 “인증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동 농장의 착유우는 사료의 96% 이상 풀사료를 급여하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착유하는 로봇착유기, 사료섭취·반추시간 측정, 이상행동 인지 등 농장관리를 실시간 자동화 하는 ICT 융·복합 동물복지 농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문운경 동물보호과장은 “동물복지 수준이 낮은, 즉 동물이 과도하게 밀집되거나 열악한 환경은 가축질병 발생의 주요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질병치료 등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높아 질 수 있다”고 말하면서건강한 동물의 필수 조건이 동물의 습성을 배려한 동물복지임을 감안할 때, 동물복지농장 확산을 위해 가급적 소비자들이 동물복지 인증마크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8∼9일이틀간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유업체, 목장, 낙농협회, 집유장 등 낙농관련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원유검사 표준화 및 유방염 방제사업 교육'을 실시하였다. 첫째 날인 8일에 실시한 ‘젖소 유방염 방제 사업’ 교육은 유방염 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해 낙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과 이론이 종합된 교육을 실시하였다. 송준영 원장(한국동물병원)은 “젖소 유방염 예방 및 관리” 강의에서 면역력 증강 및 사양관리를 통한 젖소 유방염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 분만 젖소 및 건유기 사양관리와 영양조절을 통한 유방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서국현 교수(전남대 수의대)는 “젖소 유방염의 원인 및 방제 대책“에 대한 강의에서 유방염 발생원인 및 효율적인 치료방법 등을 소개하면서 유방염 검사를 통한 치료와 착유 위생관리를 통한 유방염 예방을 강조하였다. 한편, 교육 둘째 날인 9일 ‘원유검사 표준화를 위한 원유검사원(보조원)’교육은 원유검사기관, 유업체 등의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원유검사 장비의 원리 및 유지관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교육에서는 원유검사 장비의 기술자를 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10월 5일까지 육우를 활용한 집밥 컨셉의 쿠킹클래스를 이마트 문화센터와 함께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우리육우로 건강한 집밥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이마트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미경 요리연구가와 이정은 요리연구가 등의 전문가와 함께 ‘육우 밀푀유전골’, ‘육우 깻잎떡갈비’, ‘육우 채소말이구이’ 등 총 3가지의 육우고기를 이용한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소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우 보관법, 육우 판매처 등 육우에 대한 알찬 정보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육우는 한번이라도 접해본 소비자들은 재구매를 할 만큼 ‘저지방고단백’의 우수성을 지닌 식재료”로 “이번 육우 쿠킹클래스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육우에 대한 인식개선과 체험을 통해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더욱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소고기 육우는 한우보다 성장이 빨라 사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 활용하기 좋다.
2016 학교우유급식 부문별 최우수학교로 대구광역시의 대구신서초등학교(교장 안경섭), 부산광역시 부산국제중고등학교(교장 허윤욱)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선정은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교육부와 함께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 보급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초등학교 부문의 대구신서초등학교는 점심급식식단에 유제품 공급 및 우유요리를 적극 활용하고 있었으며, 교내 행사(우유 UCC 및 사진콘테스트) 및 외부 기관에서 주최하는 우유 관련 행사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토록 하여 우유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에 노력하였고, 특히, 우유급식비 수납방법을 개선하여 더 많은 학생이 우유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우유급식 담당 교사의 헌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등학교 부문의 부산국제중고등학교는 기숙학교로서 교내에 매점 및 자판기가 없어 우유급식 실시이전에는 개별적으로 우유 및 유제품을 배달받아 음용하였으며, 무상우유급식지원대상자의 경우 우유급식이 어려운 실정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우유급식을 실시하지 못하였다. 그러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월 31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공동연수를 열었다.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가축생명자원을 보유관리하고 있는 기관으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도의 축산연구기관 9곳과 서울대학교,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3곳으로 구성돼 있다. 가축생명자원 관리 능력배양을 목표로 열린 이날 연수에서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김성우 박사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마련한 희소한우 유전자원의 동결보존 표준화 방법과 관리방안을 소개했다. 가축생명 동결유전자원은 동해방지제로 정액과 수정란, 체세포 등을 동결 처리해 반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으며 해동한 뒤 개체를 생산하는데 활용한다. 가축의 종류와 품종에 따라 동결과 해동하는 방법이 달라지므로 축종과 품종에 맞는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공동연수에 참석한 전라북도 가축위생시험소 종축시험장 김은성 연구사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제시한 동결유전자원 관리방안은 칡소, 흑우 등 희소한우 증식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성흠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가축생명자원 동결보존방법은 한우와 젖소 외에 모든 축종과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22일 세종시 낙농진흥회 2층 대강당에서 '2016 낙농체험목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낙농체험 프로그램의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도입으로 낙농체험목장의 활성화와 소비자들에게 낙농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모코자 실시하게 됐다.공모전은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됐으며 대학생 및 직장인 등이 총 13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에 '우유칵테일 만들기, 긴 빨대로 우유 빨리 마시기,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에 목장 알리기 프로그램을 제안한 밀크 플래시급 스토어 #목장愛서'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소의 목에 매는 워낭에서 아이디어를 딴 '워낭만들기 체험'이 차지하였다.이외에도 펠트지를 활용한 모빌만들기, 유청스킨·유청비누 만들기 등 3개의 아이디어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금번 낙농체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모두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승호 위원장)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올해 12월까지 30~60대 주부대상을 세분화해, 총 10개 지역에서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릴레이포럼을 진행한다.이번 포럼은 가정 식품 소비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우유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열린다. 지역별 소비자 단체가 주관하고 낙농가, 영양사, 건강 전문가, 지역 소비자단체 담당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우유 음용 저해요인을 대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우유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한 강의 및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지난 18일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 50~60대 주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행사가 열렸으며, 설문조사 분석보고를 시작으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우유의 영양과 효능’, ‘깨끗한 목장관리와 신선한 원유 생산’ 등 세부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해당 포럼은 우유에 대한 오해 및 인식개선을 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우유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라고 51%가 답변했으며, 효과적인 우유소비촉진 방법을 묻는 항목에서는 27.9%가 ‘우유를 이용한 요리 레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용욱)는 지난9일부터 11일까지 호텔 선샤인(대전 중구)에서 2016년도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후계낙농인 교육)을 호평 속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본 교육에 참여한 전국의 후계낙농인들은 절정에 이른 무더위만큼이나 뜨거운 교육열을 보이며 세밀하게 진행된 교육일정 내내 높은 집중력을 자랑했다. 이용욱 청년분과위원장은 입교식에서 “과거에는 목장을 ‘관리’하는 시대였다면, 이제는 체계적인 ‘경영’이 필요한 시대”에 이르렀다면서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이 즐거운 목장, 살맛나는 목장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교육과정은 목장경영 개념, 목장회계 기초에서부터 재무제표 작성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목장경영 전반을 단기간내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조를 구성해 가상의 목장을 설립, 운영하면서 자금의 흐름을 파악해보는 재무상태표 작성 실습과 발표시간에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재무제표를 기초로 우유생산비를 산출하고,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의견을 교환하는 모습에서 ‘후계낙농인’을 넘어서 ‘목장경영인’이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16일 말복을 맞아 ‘육우’ 이행시 짓기 이벤트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yookwoo)을 통해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유난히 길고 더웠던 올 여름의 말복을 보내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보양식 육우의 특장점을 알리며 육우 시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우’ 이행시 짓기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육우자조금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육우’ 두 글자로 이행시를 지어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육우고기를, 2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육우고기를, 1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말복 당일인 8월 16일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본래 소고기는 아연, 엽산, 철분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B와 C도 풍부해 여름철 기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육우는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쇠고기로, 지방이 적고 육질이 연하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현주위원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올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말복을 맞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오는 31일(일)까지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2016 우리육우 서포터즈’는 미래의 영양사를 꿈꾸는 국내 소재의 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3일(수)에 개별 발표할 예정으로,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8월 8일(월)부터 10월 7일(금)까지 약 2개월 동안 육우의 장점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육우 서포터즈는 10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육우 서포터즈로 뽑히면 2개월 간의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와 육우고기가 지급되며, 최종 활동 우수자 1인에겐 새 학기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소정의 상금이 포상될 예정이다. 식품영양학과 학생답게 육우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육우 맛집 소개, 육우 홍보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한 4개의 미션과 육우관련 행사를 참석하는 1개의 미션 등 총 5개의 활동을 수행하고 콘텐츠를 제작 후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면 된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장차 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