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4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적십자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최춘연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동구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왔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사업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옥분 의장은 “주변의 이웃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하시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구의회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례 발의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4일(화)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인촌 장관 주재로 국가유산청, 국립중앙박물관 등 소속 기관, 주요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의 기관장이 참석하는 2025년 첫 번째 확대기관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인촌 장관이 지난 2월 1일,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현장에서 약속한 문체부 산하 다중문화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안전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을 관리 운영하는 기관들은 시설별 안전 관리 현황을 보고하고, 안전 관리 강화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유 장관은 “박물관과 도서관, 미술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은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시설이고 문화재 등을 보관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기관장들은 화재 예방은 물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관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 위험 요인 등 안전 관리 전반을 재점검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관별 안전 관리 체계와 지침을 잘 갖추고 있더라도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최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공모를 시행, 오는 2월 7일(금)까지 문학시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작가 인건비와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여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작가와 시설 간 매칭 여건을 개선하여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문학주간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건이 갖춰져 있고 상주작가에게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전국의 도서관, 문학관, 서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적인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2월 7일(금) 18:00시까지 접수를 받는다.강동구립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4일,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의료법은 병원급 의료기관(100 병상 이상) 개설자에게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준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외부 회계감사에 대한 의무 규정이 없어 투명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2017년부터 2022년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당기순이익 중 고유목적사업준비금전입액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분석해 본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2017년 ~2022년까지 6년간 누적 합산 고목금전입액은 6조 3,178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89.8%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 환입액, 그리고 법인으로 전출한 고유목적사업비의 규모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실제로 해당 기금이 고유목적사업에 적절히 사용되고 있는지 보건복지부가 직접 검증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윤 의원이 발의한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 중 종합병원에 외부 회계감사를 의무화하고, ▲ 고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흩어져 있던 기존 예술위 시스템 일부를 통합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된 예술인 및 작품 홍보 기능을 제공하는 ‘아르코 통합플랫폼’(www.thearts.or.kr, 이하 통합플랫폼)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통합플랫폼은 예술위가 운영하던 기존 25개 사이트 중 5개 사이트를 1차로 통합하여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관련 문화예술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예술위가 보유한 문화예술 정보가 여러 사이트에 흩어져 있어 이용자가 겪었던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운영 사이트 통합과 함께 예술위 기관 누리집, 아트누리, 문학광장, 예술극장 등 12개 사이트와의 검색 연계를 통해 약 60만건에 이르는 예술위의 모든 예술인, 작품, 공연·전시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는 통합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예술위 공모사업 선정 예술인의 프로필과 선정 작품 관리 기능을 마련했다. 예술인의 주요 이력과 선정 작품 발표 일정을 공개할 수 있고, 작품 발표 후 결과를 담은 작품 동영상, 이미지 등도 함께 등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선정 예술인은 본인의 예술위 선정 작품 활동을 직접 체계적으로 관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4일 민간 의료기관과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과 인하대병원 등 8개 의료기관이 참여했으며, 군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의료비 감면 지원 내용을 확대·현행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옹진군 주민들은 비급여 진료비 할인, 건강검진비 감면, 수술·시술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검사 및 수술 지원 등 건강보험 보장 범위 확대에 맞춘 최신화된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 힘찬병원, 시화병원, 뉴성민병원, 아인병원, 나래병원, 푸른세상안과, 한길안과 등으로 각 병‧의원은 주민들에게 비급여 비용 10~20% 감면, 건강검진비 최대 30% 감면, 시력교정술 및 안과 수술 할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약 의료기관과 함께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스퍼거 증후군(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ASD)로 분류됨)이 정신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정상적인 지능을 가지면서도 사회적 소통과 감각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며, 사춘기나 성인기에 정신질환이 발병한 경우 과거 이력을 추적해 보면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았던 사례가 많다. 그렇다면,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정신질환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사회적 관계의 어려움과 정서적 스트레스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원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사회적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친구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이는 자존감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정서적 교류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가 어렵기 때문에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기 쉽다. 그 결과,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는 감각과민증으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특정 소리, 강한 빛, 피부 자극 등에 대한 감각 과민증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감각 자극이 일상생
사람은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외상 등으로 신체적 손상을 입거나 허리디스크, 뇌졸중과 같은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적절한 입원 치료와 재활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수술만 받으면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제대로 된 재활을 거치지 않으면 통증이 재발하거나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체계적인 치료와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의정부 해동한방병원 이상돈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양방과 한방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한방병원을 선택해 재활치료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방병원에서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신체 손상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문제까지 다루며, 개인별 맞춤 치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한약 처방과 함께 침, 뜸, 부항, 추나요법, 한방 물리치료 등을 적용해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추나요법과 도수치료는 척추와 관절의 균형을 맞추고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신체 불균형을 교정하고, 척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29회 정기연주회 2025 클래식 에센스 I‘브루크너 교향곡 제9번’이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의 정수만을 담아 관객에게 선사하고자 인천시향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클래식 에센스가 올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2025 클래식 에센스의 시작인 이번 공연에서는 정치용 지휘자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브루크너의 마지막 교향곡인 제9번을 연주한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9번은 건강 악화 중에도 경건함을 담아 작곡한 그의 마지막 유작으로, 작곡가의 영적 깊이와 내면세계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작품이다. 3악장의 미완성 교향곡으로 남아있지만, 그 안에는 거대한 감정과 심오한 음악적 메시지가 가득하다.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인 지난해에 교향곡 7번과 8번으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인천시향이 브루크너의 음악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풍부한 사운드로 다가간다. 여러 판본 중 1951년 출판된 노박 버전을 연주한다. 지휘자 정치용은 한국 클래식 지휘계를 대표하는 지휘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제7대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그의 지휘는 항상 작품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올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센터 사업의 추진방향과 사업별 정보제공을 통해, 관광기업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관광·MICE 스타트업 육성, 디지털 전환지원, 기업 간 협업지원,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상품 체험전 및 홍보마케팅 지원,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등 사업별 공모일정과 지원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과 세부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incheontourbiz@ito.or.kr)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김태현 실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잠재력 있고, 역량 있는 기업들이 센터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관광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는 동반자 역할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