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과 잘 섞이지 않는 ‘오메가3’의 체내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끌어올린 ‘하이퍼셀’ 공법이 큰 관심을 받으며 건기식 시장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 오메가3 제품은 분자형태에 따라 1세대 TG(nTG·엔티지)형, 2세대 EE형, 3세대 rTG(알티지) 형태로 발전해왔지만 여전히 흡수율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오메가3는 지방성분이기 때문에 물과 친한 세포막에서 흡수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우리 몸 속 세포막의 경우 인지질로 되어 있는데, 인지질의 외부는 물과 친한 친수성 머리로, 내부는 기름과 친한 친유성 꼬리로 이뤄져 기름 성분인 오메가3를 흡수하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오메가3의 한계를 보완한 형태가 ‘하이퍼셀 오메가3’다. 하이퍼셀 오메가3란 오메가3 미세입자를 외부는 물과 친한 친수성으로, 내부는 기름과 친한 소수성으로 이뤄진 인지질로 감싸 세포막에 쉽게 결합되고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아울러 SEDS(Self Emusifying Delivery System, 자가유화전달시스템) 공법을 적용해 오메가3 지방산 입자를 머리카락 단면의 6분의 1 크기인 17.52㎛(마이크로미터)로 잘게 쪼개 흡수율을 끌어올렸다. 하이퍼셀 오메가3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025년 1월 22일(수) 자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 중 12명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서, 신임 위원은 비상임이며 그 임기는 3년(2025. 1. 22.~2028. 1. 21.)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윤선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형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준우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정민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교수, ▴양지혜 (주)캐릭터플랜 대표, ▴이광근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이철남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헌희 경상국립대학교 지식재산융합학과 교수, ▴임양미 덕성여자대학교 아이티(IT)미디어공학전공 교수, ▴차상육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나다순) 등 총 12명이다. 문체부는 저작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저작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를 정부정책 실행에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저작권법」 제112조의2에 따라 학계, 법조계, 문화산업 관련 기관, 창작·권리자 단체 및 이용자 단체 등 각 분야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원을 구성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지정된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인천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새롭게 이전된 센터는 아인병원(미추홀구 경인로 372) 5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철과 직접 연결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천에서 가장 많은 임산부들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내에 위치해 있어 임신과 출산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심리 상담과 의료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센터는 난임과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해 온 기존의 역할을 확대하며,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해 더 많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자문의),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센터 내부에는 대기실, 상담실, 프
아이디병원이 안면윤곽 수술 시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 및 병원 신뢰도 향상을 위해 CCTV 등 안전 시스템을 구축을 더욱 강화시켜 운영한다고 전했다. 안면윤곽은 치아 교합과 관련 없이 얼굴 뼈 모양을 바꿔주는 성형술로 '브이라인', '광대축소술', '사각턱수술' 등 윤곽 3종이 모두 안면윤곽의 범주에 포함된다.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상악과 하악을 절골해 뼈를 이동시키는 양악수술과 달리 안면윤곽수술은 미용에 초점을 둔 성형으로 수술 정도가 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안면윤곽 역시 턱에서 뇌로 이어지는 신경선 손상이 없도록 신경선 주행로를 정밀 진단 후 수술해야 하는 난도 높은 성형으로 알려진 만큼 수술 전 환자의 불안감도 높아질 수 있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CCTV를 설치/운영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의 안전함을 최우선 시 하기 위해 '단트롤렌' 등을 선제적으로 배치했다. 단트롤렌은 마취에 따라 체온이 급속도로 상승하는 ‘악성고열증’ 발생 시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가격과 유효기간 등의 이유로 주로 대형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악성고열증은 전신마취 환자 6만명 당 1명의 비율로 나타날 수 있는 매우 드문 사례지만, 혹시
사람마다 땀이 나는 정도와 부위는 크게 다르다. 개인의 체질, 주변 환경,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땀 분비량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체온 조절과 피부 보호라는 기본적인 생리적 역할에 기인한다. 하지만 이러한 범위를 넘어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면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 겨드랑이 다한증은 특히 땀 분비가 많아지는 부위 중 하나로, 땀이 피부 표면의 세균과 반응하면서 특유의 냄새를 발생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주로 아포크린땀샘과 에크린땀샘에서 비롯되며, 이로 인해 옷에 얼룩이 생기거나 악취가 동반될 수 있다. 청담고운세상닥터지피부과 도미옥 원장은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라드라이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시술은 비침습적으로 진피층의 땀샘을 파괴하여 땀 분비를 줄이는 원리로 진행되며, 절개가 필요 없다는 점에서 회복 기간이 짧고 흉터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사전 검사가 필수적이다. 땀의 분포도를 확인하는 스타치아이오다인테스트 등을 통해 시술 부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필요한 경우 중복 시술을 통해 땀샘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순수 시술시간만 1시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관광산업의 주요 흐름을 담은 2025 관광트렌드 ‘S.P.E.C.T.R.U.M’을 발표했다.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 라는 의미의 ‘S.P.E.C.T.R.U.M.’은 사회, 경제, 고용 등의 거시환경 및 국내외 관광트렌드, 국내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석을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한류 산업 확장 및 다변화 ▲미식여행 ▲범용화된 AI 기술 활용 ▲웰니스 치유 여행 개인 맞춤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개인 편리성 강화 ▲로컬리즘 추구 등 총 8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제시한다. -지역의 관광산업 기반 구축 노력(Sustainable Regional Tourism Efforts) 지역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책으로 지역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노마드 인구의 증가,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usiness+Leisure) 여행’ 지속 확대 등의 추세를 반영해 이들 수요를 지역 관광으로 흡수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 반려동물 친화관광 확장 (Pet-Friendl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박물관·도서관·한국예술종합학교·국악원 등 전국 19개 지역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81명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 분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로 3년째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39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채용공고는 1월 22일(수),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에 게시하며, 2월 3일(월)부터 5일(수) 오후 3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2월 중에 기관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각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기관별로 상이하다. 하반기 채용공고는 7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청년인턴은 채용 기관의 특성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에서는 전시·조사 및 문화유산 보존처리 등 학예업무를, ▴도서관에서는 도서자료 수집・관리 등 사서 업무를, ▴국악원에서는 무대 장치·조명·의상 등 공연 업무 등 전문 분야의 실무를 경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전기난로, 온열매트, 핫팩, 뜨거운 물주머니 등 난방용품은 겨울철 필수품이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가정 내에서는 뜨거운 물이나 기름으로 인한 화상 사고가 흔하며, 캠핑 등 야외활동 중에는 화롯불, 석유난로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피부가 민감하고 반사 신경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먼저, 화상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고,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로 15~20분간 식혀야 한다. 이는 화상의 진행을 막고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화상 부위에 붙은 옷은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상처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가볍게 덮는다. 기름, 알코올 등 민간요법은 감염 위험을 높이고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응급처치 이후에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정부 서울화외과 강정봉 원장은 “화상의 초기 치료는 이후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적절한 초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염이 발
이번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연휴를 이용하여 시력교정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 긴 휴일을 이용해 안전성이나 빠른 회복을 고려해 뉴스마일 라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시력교정수술을 대표하는 라식, 라섹은 시력을 교정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전혀 다른 원리로 이뤄진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고,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교정한다. 라식과 라섹은 통증과 회복기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라식은 라섹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각막 절삭량이 많아 충격에 약하다. 반면 라섹은 각막 절삭량이 적어 충격에 강하지만, 2~3일 통증이 지속돼 라식보다 회복기간이 긴 편이다. 레이저 장비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수술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자신의 눈상태에 적합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뉴스마일 라식은 아토스 장비를 이용하여 수술을 진행하며 2mm 미세 절개를 통해 렌티큘을 제거하여 시력을 교정한다. 2mm 미세 절개로 각막 실질부에 접근해 기존의 라식과 라섹처럼 각막 절편을 생성하거나 각막 표면 상피에 손상을 가하지 않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 장애를 유발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잦은 소변(빈뇨), ▲소변을 참기 어려운 급박감(절박뇨), ▲배뇨 후 잔뇨감, ▲밤에 자주 깨는 야간뇨,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지연뇨 등이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방광결석, 신장 손상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립선비대증 검진은 단순한 건강 체크를 넘어, 환자의 전립선 크기와 구조를 확인하고 병의 진행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가족력이나 고령 등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배뇨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합병증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조민현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위해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유로리프트(UroLift), 홀렙(HoLEP), 리줌(Rezūm)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아쿠아블레이션은 고압 워터젯을 이용해 전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