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전북 전주시를 시작으로 3주간의 민심 대장정에 돌입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4일 전주시 엔타워컨벤션에서 전북지역 낙농육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순회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이날 토론회 첫 순서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천행수 주무관이 지난 11일 발표된 부처합동 무허가축사 개선 세부실시요령에 대해 설명하였다. 천 주무관은 “몸에 맞는 옷을 만들기 위해, 즉 축산현실에 맞는 무허가 대책을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를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무허가축사 세부실시요령 주요 대책으로 △지자체별 건폐율 운영, △가설건축물 적용대상 확대(합성수지, 합성강판 ‘일명 갈바륨’ 1/2이하 사용), △축사거리제한 완화, △가축방역시설(소독시설) 건폐율 산정시 제외, 이행강제금 경감 및 감면, △축사간 연결부위 건축면적 제외, △가축분뇨처리시설 건축면적 제외, △임야(산지)에 설치된 퇴비사, 축사 등 무허가건축물 적법화 추진 등을 설명하면서 무허가축사 유형별 적용방안을 제시하였다.우유자조금 김진중 부장의 사업실적 보고와 낙농육우협회 배정식 상무의 낙농육우산업 동향보고가 있었으며, 이어진 낙농육우 현
2016년도 우유자조금 사업 예산은 122억6천여만원으로 세워질 예정이다. 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유성에서 회의를 갖고 201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했다. 2016년도우유자조금 세입 예산은 농가거출금이 43억여원, 정부지원금 51억여원(해외수출마케팅 20억원 포함), 유가공협회 지원금 20억원, 낙농진흥회 지원금 8천8백여만원, 이월금 7억7천여만원 등으로 122억6천여만원이다. 우유자조금 사업 예산은 122억6천3백여만원으로 소비홍보 87억7천5백여만원, 교육및정보제공 23억1천6백여만원, 조사연구 1억9천5백여만원, 운영비 6억4천8백여만원 등이다. 이는 전년대비 7억5천여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2016년도 우유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11월 30일 대전 호텔썬샤인에서 개최되는 대의원회에서 심의 확정될 예정이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 www.yookwoo.co.kr)는 각종 모임과 회식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아 우리소 육우와 함께하는 ‘육우가 쏜다! 연말회식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육우 연말회식 지원 이벤트’는 불황과 치솟는 물가로 연말모임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육우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선정된 팀에게는 우리땅에서 자린 안심먹거리 육우 생등심과 모임장소가 무료로 제공된다. 회식, 친구나 지인, 동아리 등 연말모임을 계획하고 있는 6인 이상 8인 이하 단체라면 누구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페이스북 육우랑(https://www.facebook.com/yookwoorang)을 통해 11월 30일(월)까지 응모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육우랑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우리소 육우와 함께 맛있는 송년회 회식 및 모임을 갖고 싶은 멤버들을 태깅한 뒤 모임사연과 함께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12팀(1팀당 6인~8명 기준)에게는 ‘육우 연말무료회식 참가티켓’이,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홈 파티용 육우세트’, 20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 초콜릿무스롤 기프티콘 등 푸
지난해 말부터 계속되고 있는 원유감산 기조 속에 올 연말 한·뉴질랜드 FTA 국회 비준이 예정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낙농육우 농가의 열띤 정책 토론장이 마련된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전국 낙농육우 농가 여론수렴 및 교육을 위해 오는24일 전북(전주시)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는 매년 연말 협회 주최, 도지회 주관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낙농관련 정책강연(외부 전문가), 협회·자조금 사업실적 보고, 현안토론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한편,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협회는 낙농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먼저 낙농문제를 화두로 던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히고, “그 근본은 현장에서 나오며, 금번 토론회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회원농가 분들의 질책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 역동적인 협회 활동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3일 동아프리카 우간다에 인공수정용 국내산 젖소 정액 4,000개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출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와 함께 지난해부터 우간다 ODA사업(낙농기술전문가 양성 및 우량 젖소 생산사업)과 연계하여 국내산 젖소정액 수출을 추진해 왔다.올해에도 판매 및 홍보용으로 냉동정액 4,000개(2천개는 2$에 판매, 2천개는 홍보용) 수출, 11월3일(우리시간) 우간다 캄팔라 공항에 도착하여 현지통관 절차를 마쳤다.우간다를 포함한 인근 동아프리카 국가는(케냐,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2,400만 마리의 젖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하루 생산능력이 1~2kg에 불과해 세계 4위의 생산수준(32kg/일)을 가진 한국산 젖소 정액의 수출시장으로 가치가 크다.한국 젖소 정액이 현지에서 사용될 경우,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낙농기술 등 국내 연관산업의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농식품부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해 우간다에 젖소 정액 첫 수출 이후 우간다에 젖소 정액 수출시장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현지 농가컨설팅(‘14년 12월), 인공수정 교육(’15년 3월), 농가 및 농업관련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가평 푸름유원지 오토캠핑장에서 박준우 쉐프와 함께 한 ‘아빠와 만드는 우리소 육우캠핑요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가을캠핑시즌과 할로윈데이에 맞춰 우먼센스와 베스트베이비가 주최하고,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식 후원한 ‘2015 아이사랑캠핑 할로윈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사전 신청한 20가족, 약 8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아빠들은 메인 식재료인 육우등심과 채끝살을 활용해 가족들을 위한 개성 넘치는 육우캠핑요리를 만들었다. 평가는 가족협력도, 맛과 질감, 독창성, 조리편의성과 위생 등 5가지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저지방 고단백 영양 식재료인 육우의 매력을 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육우캠핑요리를 만든 가족 4개 팀이 선발됐다. 1등에는 ‘육우 소고기 탕수 만두피 꽃튀김 요리’를 출품한 ‘돌콩이네’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박준우 쉐프가 참여해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아빠 요리사들의 육우 요리를 직접 심사하는 한편 육우를 활용해 ‘육우채끝 카레구이’와 ‘육우등심 토마토스튜’ 등 맛깔스러운 캠핑요리를
FTA로 인한 국내 원유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낙농가들이 정부와 국회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7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FTA 대비 원유수급 안정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활동방안을 수립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최근 일부 집유주체별로 추가 감산에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반영하듯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었다. 전국 낙농지도자들은 쿼터삭감, 착유소 도태로 최근 원유생산은 감소추세를 보이는 반면, 시유소비 정체, FTA로 인한 유제품 수입량 급증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낙농기반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FTA대비 원유수급 안정대책 요구안으로, 생산자 중심의 전국단위 쿼터제 실시, 낙농특성을 반영한 FTA 피해보전직불제 개선,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책 마련(학교우유급식 제도화 및 최저가 입찰 개선, 산업체 우유급식 실시, 의경 우유급식 전면 실시), 대북 분유 지원, 국산우유 사용 확대(K-MILK) 지원, 무허가축사 근본대책 수립을 채택하고, 대정부 및 대국회 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특히, 최근 언론에서 FTA 등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 호남지원은 20일, 23일 양일 간 젖소농장 HACCP·젖소브랜드 안전관리통합인증 확대를 위한'유업체 및 낙농농가 대상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번 간담회는 축산물인증원이 2015년 주요 업무계획으로 추진 중인 '축산물 안전관리인증(HACCP)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젖소농장 HACCP·젖소 브랜드 안전관리통합인증 확대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20일에 실시한 행사에는 (주)매일유업 상하농장을 대상으로 낙농농가 지도사를 포함한 소속농가 대표 6명이 참석하였고, 23일에는 전남낙농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낙농농가 지도사를 포함한 조합장 외 7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였다.낙농 농가들은 HACCP시스템 도입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특히 기록양식을 작성하거나 시설 등을 마련함에 있어 지나치게 까다로운 잣대를 적용하는 것이 HACCP적용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의견을 전하였다.또한 “컨설팅도 따로 받을 것이 아니라 농가 스스로 운영하고 적용할 수 있게 기록물이나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장기적 운영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일산 킨텍스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2015 식생활교육박람회’에서 우리 소 육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육우홍보관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2015 식생활교육박람회’는 ‘바른 밥상, 밝은 100세’를 주제로 식생활교육의 전반적인 효과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킨텍스 제 2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육우 홍보관’을 비롯해 농업관, 정보문화관, 주제관, 식생활교육관, 요리체험관 등 정부의 식생활 정책과 활동을 접하고 직접 다양한 체험화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60여개의 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육우 홍보관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들 등 관람객에게 저지방 웰빙 우리 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 및 시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담겨 있는 안내 자료 배포는 물론 육우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을 통해 육우에 대한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땅에서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고기생산을 목적으로 사육된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20일 국회의원회관을 방문하여, 김종태 국회의원(경북 상주시, 새누리당)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손정렬 회장은 김종태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지난해 의원님의 의정활동으로 한·호주, 캐나다 FTA 축산대책 관련 여·야·정 합의 시 낙농대책 반영, 군납우유 총량 현행유지 등이 정책으로 반영되었다”, “올해 국감에서도 우유수급대책으로 학교우유급식 확대, 의경우유 급식 전면 실시 등을 제기하여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이에 김종태 의원은 “FTA와 우유수급 문제로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밝히고, “극빈국 등 분유 지원을 통한 재고분유 시장 격리, 학교우유급식 확대, 의경 우유급식 전면실시가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