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7일 산림청이 실시 중인 수목지원사업을 통해 묘목 1만본을 지원받아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금번 공급 수종은 소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산수유를 비롯 11종의 묘목으로 도(연합)지회에 공급되었다.손정렬 회장은 “축산시설 주변에 급격한 도시화 팽창과 유동인구의 증가로 목장환경 미화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가들이 더욱 자발적인 자세로 식재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협회 김봉석 전무는 “당초 우리협회는 산림청 수목지원사업의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협회에서 실시 중인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취지를 감안하여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묘목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산림청으로부터 확보한 묘목 수량이 전국 도(연합)지회가 희망하는 수량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전국적인 나무심기 활동 확산을 위해 개인신청 공급방식에 의하지 않고 도(연합)지회 단위로 물량을 배정하여 전국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산림청 수목지원사업을 비롯,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협회는 앞으로도 점차적으로도 지속적
최근 안티우유 움직임의 확산으로 낙농 축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는 안티우유 대응자료가 곧 공표될 예정이다.이번에 제작되는 대응자료는 인터넷 및 언론매체에 가장 빈번히 노출되고 유출되는 안티우유 사례 20여개를 선정, 위원들의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대응논리를 작성했으며, 이를 이해하기 쉽게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설명자료로 제작중에 있으며, 5월배포할 계획이다.특히,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술언어나 전문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이미지, 도표 등을 적극 활용하였으며,체계적인 확산을 위해 인터넷 전파력이 높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과 같은 SNS채널에 적극 유통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한편, 자체 웹사이트에 각종 대응자료와 정보의 라이브러리로 활용할 계획이다.앞서,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0월부터 전문학술포럼인 ‘우유사랑 과학포럼(위원장 윤성식 교수)’과 공동으로 안티우유에 대응하여 소비자에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진실알리기에 적극 나섰다.동 포럼은 10명의 낙농·유가공·사양·영양분야 학계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IDF 등 국제기구와의 신속한 공조 및 위원들의 과학적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우유와 유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6일 최규성 국회의원 김제시사무실을 방문하여, 최규성 국회의원(전북 김제시·완주군, 새정치민주연합)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교율 협회 부회장, 홍득표 전북도지회장, 심동섭 이사, 김춘수 동진강낙협조합장, 박봉구 동진강낙협 감사, 한문규 김제낙우회장, 김투호 고창낙우회장 등 지역 낙농지도자들도 같이 자리하였다. 손정렬 회장은 최규성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지난해 의원님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한·호주, 캐나다 FTA 축산대책, 낙농진흥회 형평성 대책방안, 축산농가 경영안정 대책,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이 정책으로 반영되었다”, “축산업 및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의원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규성 의원은 “FTA로 인해 낙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부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농가 의견수렴을 통해 국회에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규성 의원은 낙농진흥회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1월 22일 농식품부?협회 간담회를 직접 주선하였으며, 진흥회 농가의 형평성 마련을 위해 쿼터제 법제화의 필요성을 정부 측에 제기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FTA 확대 등 개방화에 따른 원유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15년부터 ’원유 생산비 절감 우수조합 운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농식품부의 한·영연방 FTA 농업분야 국내 보완대책에 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반영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원 대상 조합의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시행된다. 원유 생산자단체인 낙농품목조합 및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운영, 국내산 조사료 구매, 경제수명 등 생산비 절감과 관련있는 8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상위 2개 우수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재원은 자유무역협정이행지원기금(FTA기금)이며, 100% 융자형태로 조합에 2년간 지원된다. 평가 1위 조합은 무이자, 2위 조합은 연이율 1%로 각각 5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반사업비에 사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유 생산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자금지원을 받은 낙농조합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계속적으로 개선사항 등을 발굴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청과 ‘우유급식 활성화 MOU체결’ 이후 경찰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우유급식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의경 식단에 우유가 포함됨에 따라 의경들에게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뤄지게 됐으며, 우유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에 빠진 낙농업계에는 소비확대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의무경찰 우유급식은 지난해 11월 ‘한-호주 등 FTA대책 여야정협의체 회의’에서 2015년부터 의경우유급식확대를 위한 논의가 이뤄지면서 급물살을 탔다.그간 낙농진흥회는 의무경찰 우유급식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업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공급업체선정, 급식단가 등을 확정했으며 경찰청과 우유유통, 업체계약 사항에 대한 논의를 완료했다.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의무복무를 하고 있는 경찰병력에 대해 우유를 의무급식토록 해 영양보급과 급식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경찰청과 협력해 향후 점진적으로 공급일수를 확대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우유급식은 전국 의무경찰 2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공급되며, 원유공급량으로 따지면 일평균 1.3톤, 연간 480톤의 시유소비처를 새롭게 확보하게 됐다.
“FTA 여파, 정부의 도움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27 청와대 농어업인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박근혜 대통령께 정부차원의 우유소비 확대책 마련을 공식 건의하였다.손회장은 낙농가 주도로 K·MILK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정부의 도움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호소하며, 학교우유 급식 제도화, K·MILK 활성화 자금 지원, 우유·유제품 수출 확대 지원을 박대통령께 건의하였다.간담회를 마치고 나온 손회장은 “지난해 국내 분유재고가 2만톤에 육박하고 낙농가는 쿼터감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국내 수급상황과 관계없이 주요 유제품 수입은 3.9% ~ 14.3% 증가하였다”고 밝히고, “한·뉴 FTA, EU 쿼터제 폐지(올해 4월부터), 전세계 우유생산 과잉 여파로 우리나라가 낙농선진국의 수출기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범정부차원의 실질적인 FTA 낙농대책 수립이 절실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박대통령은 지난 2월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 행사에 이어 이날 간담회에서도 우유로 건배를 제의하면서 국가 지도자로서 우유소비 촉진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하였다.
2014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종합평가 결과, 79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시작한 이래 약 1백만두의 참여 젖소 중 최고 우유생산 신기록이 나왔다. 경남 양산시 애린목장(목장주 김문일)에서 사육중인“애린35호”가 바로 그 주인공.“애린 35호”는‘13년도에 이어 생애 우유 생산량 부문 최고소로 또 다시 선정되었다.“애린 35호”는 2000년 12월 10일 태어나서 4,057일 동안 총 169,899kg (200ml 우유 850천개 분량)의 우유를 생산하였는데, 이것은 인근 부산지역 전체 초등학생 15만5천여명(2014년 기준)에게 200ml 우유 5개씩을 나누어 먹일 수 있는 분량에 해당된다.생애 생산 유량 16만kg을 초과하는 슈퍼카우는 그간 우리나라에 단 3마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도태된 상태이다. 기존 최고 기록은 2013년 민성목장(경기 이천 소재) 20호가 12산차에 165,439Kg이었는데, 이번“애린 35호”는 그 기록을 4,460Kg 뛰어넘었고 앞으로도 우유를 더 생산할 수 있도록 다음 산차 번식을 준비하고 있어 계속적인 기록갱신이 예상된다.애린 35호는 또한 좋은 품질의 우유를 생산하였는데, 평균 149천cell/ml의 체세포수로 1등급 우유
한·뉴질랜드 FTA 체결 및 정식서명으로 낙농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FTA 낙농육우 정책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농가 자구노력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우유·쇠고기 생산, 협회 중심으로의 단합, FMD 방역강화, K·MILK 사업 지속 전개를 결의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5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총에는 대의원, 고문, 협회 임원, 도(연합)지회장, 분과위원, 낙우회장 등 200여명의 낙농육우 지도자들과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유례없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또한, 3.11일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들도 같이 자리를 하였다. 신관우 충북낙협조합장(現 협회 충북도지회장), 홍순철 인천축협조합장(現 협회 부회장), 맹광렬 천안공주낙협조합장(現 협회 충남도지회 사무국장), 이기모 홍성낙협조합장이 참석하였다. 부의안건 의결로 2014년도 사업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였으며, 2015년도 사업예산은 수정의결 하였다. 2015년도 사업예산과 관련하여, 협회비를 5월 상반기 납유원유량에서 리터당 12원씩 공제하는 기존방식을 유지하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육우자조금으로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에서 수행한 ‘육우고기 단체급식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본 연구는 육우고기 단체급식 현황을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단체급식에서 육우고기 소비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연구진(책임연구원 대진대학교 이홍미 교수)은 대한영양사협회 산하 산업체, 병원, 학교 영양(교)사 500여명과 급식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영양사 및 축산전문가 심층인터뷰를 병행하였다. 또한 육우고기 인식조사, 단체급식 쇠고기 사용실태 조사, 쇠고기 종류별 관능검사, 급식업체 메뉴 및 발주서 분석이 실시되었다.단체급식 쇠고기 사용실태 조사 결과, 단체급식에 이용되는 쇠고기 비중(정육기준)은 한우 85%, 수입(호주산) 10%, 육우 4%로 나타났으며, 단체급식소의 축산물 구매결정에 있어 영양(교)사의 영향력이 61.9%로 가장 높게 조사되어, 향후 육우고기 단체급식을 위한 홍보사업이 영양(교)사의 인식개선에 집중될 필요성을 보여주었다.육우고기에 대한 영양사 인식조사에서는 응답자 대부분(96.2%)이 육우고기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육우자조금사업으로 수행한 ‘육우고기 등급제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연구는 저지방육인 육우고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육우고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소비촉진 효과로 이어지도록 육우고기 별도등급제 방안을 마련코자 실시되었다. 연구를 수행한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민경 교수)은 국내 쇠고기 시장구조와 쇠고기 등급판정 현황 조사와 소비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주요 선진국들의 쇠고기 등급제도의 분석을 통해 육우고기 특성을 반영한 별도 등급제도의 개선방안과 육우소비확대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를 통해 조사된 주요 선진국의 등급체계의 공통점은 육질, 또는 쇠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주요한 항목으로 마블링(근내지방도)을 평가하고 있으나, 등급명칭이 품질의 서열을 의미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에 수평적 개념인 HM(High Mabling), G(Good), LF(Low Fat)처럼 육우고기의 특성을 대변하는 등급제 원칙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육우만의 독자적인 시장이 없는 열악한 시장상황과 현재 소비자의 쇠고기 구매행태를 비추어 보아, 소비자 및 유통상인의 혼란으로 오히려 육우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