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강 한파가 계속되면서 감기나 독감 등에 시달리는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추위로 인해 외출을 꺼리면서 운동량은 부족해지는 반면, 각종 연말 행사와 모임 등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동시에 스트레스까지 쌓여 면역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일반 성인과 비교해 면역체계가 약해 유행성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한겨울을 건강하게 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관리 요령 4가지’를 소개한다. 춥더라도 주기적 실내공기 환기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창문을 닫은 채 오랜 시간 난방시설을 가동하게 된다. 활동 공간이 밀폐되면 공기 중에 각종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떠다니고 공기도 급격하게 건조해진다. 이 현상이 반복될 경우 코, 기관지 등 호흡기가 말라 바이러스나 오염물질에 대한 방어력이 급격히 떨어져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리게 된다. 따라서 조금 춥더라도 1~2시간 마다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순환되도록 하고, 건조 증상을 막기 위해 최소 하루 1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외출 후 손·발 깨끗하게 추운 겨울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위생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이 11일 전남도청과 여성 갱년기 개선 소재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내츄럴엔도텍은 전남 도내 자생식물인 멀꿀〮모새나무 열매를 활용한 안면홍조, 우울증, 관절염 등의 여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기술을 이전 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내츄럴엔도텍이 지난 2016년 7월부터 3.5년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7억5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벤처형전문소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1년 6개월간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와 함께 세포 및 동물시험을 통해 해당 식물의 생리활성을 연구하고 기능성 및 안전성을 검증했다. 협약 이후 내츄럴엔도텍은 국내·외 인체적용시험과 인허가를 진행하고 상품화를 추진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해당 소재는 국내에서 자생 중인 식물자원에서 추출한 천연물 소재로서 독성이 낮고 높은 효능을 보이는 등 활용 가능성 및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글로벌 소재로 자리매김 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에 버금가는 차세대 갱년기 소재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는 현대인의 활기찬 생활을 돕는 면역 전문 건강기능식품 ‘닥터이지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닥터이지스는 인체 내 면역 균형을 위해 자연에서 찾은 다양한 소재를 과학적으로 배합한 분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로하스는 지난 1997년 출시된 뒤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닥터이지스의 주원료를 3종으로 늘리는 한편 풀무원 로하스건강생활연구소에서 엄선한 7종의 부원료를 과학적으로 배합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주원료로는 건조효모 추출 아연과 파라다이스넛 추출 셀렌,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됐다. 부원료로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뉴질랜드 대자연에서 방목한 소에서 얻은 우유 중 인체에 유익한 단백질 성분만을 추출해 농축한 스톨레 유단백농축분말을 비롯해 농축유청단백분말, 초유단백분말, 흑효모배양액분말, 표고버섯균사체분말, 올리브잎추출분말, 볶은 검정콩 분말이 들어있다.
바이오 벤처기업 파미니티는 자사 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연구소를 발굴하고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파미니티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 소재들의 우수성과 제조기술에 대한 국가적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됐다. 파미니티는 그 동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에 앞장서 왔다. 약 10년 간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기억력 개선 기능성 소재인 ‘피브로인추출물 BF-7’을 개발했고, 국내 최초로 식약처의 인정을 받았다. BF-7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을 뿐 아니라, 현재 홍콩, 일본 등에도 수출되고 있다. 또 천연식물을 활용해 갱년기 남성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인 ‘MR-10’과 갱년기 여성건강 개선에 도움되는 ‘MS-10’을 개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로 국제적으로 큰 인정을 받았다. 최근에는 온도와 기간 안정성을 강화한 EGF(천연 피부 재생물질), 식물줄기세포 및 쌀추출농축액을 함유한 타미센스 마스크팩 등 피부미용을 위한 제품을 개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18’에 참가할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 2만 명이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의 후원기관으로서 회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존(zone)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회원사 판로개척 및 역량강화와 업계간 원활한 소통을 주도할 계획이다. 박람회 부스 참여 접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홈페이지 또는 ‘바이오코리아 2018’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참가하고 오는 1월 12일까지 신청을 마치는 협회 회원사의 경우 최대 20%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전무는 “이번 바이오코리아 2018에는 세계 각국의 투자자 및 연구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B2B박람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 협회는 우수 국내 기업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들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것을 독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지난 4월 7일부터 시행된 건강기능식품 법령에 따른 것으로,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신고를 한 업체라면 올 연말까지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한 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그 동안 협회는 식약처 및 지방자치단체장과 협력해 판매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할 것을 독려해왔다. 또 학습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교육을 동시 진행해왔음에도 아직 교육 이수율이 낮은 실정이다. 아직까지 보수교육을 받지 못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는 협회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edu.khsa.or.kr)에서 연중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수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건식협회 교육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허위·과대 및 과장광고를 예방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한 2018년 위생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가 6일 아로니아 원료 농축액 '김정문 아로니아 플러스'를 선보였다. 김정문 아로니아 플러스는 노화를 막아주고 시력을 개선해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아로니아를 주원료로 한다. 특히, 아로니아와 같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보리수나무열매농축액으로 노화방지 효과를 배가 했다. 또 알로에겔을 더해 위를 보호하고 적포도 농축액을 추가해 아로니아 특유의 쓴맛을 중화시켜 부담스럽지 않게 음용 가능하다. 여기에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휴대 및 섭취가 간편하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이 김치유산균에 체지방 감소 효능을 추가한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을 출시했다.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은 김치에서 추출해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식물성 유산균 ‘CJLP243’에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는 ‘녹차카테킨’ 성분을 더해 다이어트 관련 기능성을 한층 높였다. 떫은맛을 내는 녹차카테킨은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항산화,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이 제품은 다이어트 시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따로 섭취하는 소비자가 많고 유산균 섭취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높다는 점에 주목해 출시됐다. 이번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 제품 출시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은 ‘365일 건강한 다이어트 플랜’을 제안해 ‘유산균 다이어트’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개별인정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한속단‧당귀열수추출물과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이 고시형 원료로 전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별인정 기능성 원료인 백수오‧한속단‧당귀열수추출물과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고시형 원료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개정안을 지난달 30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영업자가 개별인정 받은 기능성 원료가 고시 등재 요건을 충족해 고시형 원료로 확대하는 것으로, 영업자 누구나 해당 원료를 가지고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과 소비자 안전 및 선택권 확대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누구든지 2018년 1월 3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한국허벌라이프(대표 정영희)는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17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허벌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Casa Herbalife)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김치 나눔 활동은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혜심원에서 열렸다.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한국허벌라이프 임직원 20여명과 혜심원 아동들은 겨우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김장 김치를 함께 담그고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허벌라이프는 비영리 사회공헌 단체 허벌라이프 가족재단(HFF)을 통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카사 허벌라이프’를 운영 중이다. 특히, 허벌라이프가 2013년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혜심원에는 도서관 및 체육시설 리뉴얼 후원은 물론 체육대회와 힐링캠프 지원, 임직원 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정영희 대표는 “허벌라이프 임직원과 혜심원 학생들이 함께 담근 영양 만점 김치를 통해 든든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한국허벌라이프는 앞으로도 소외 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