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울산 울주군 윤순주 대표외 수상자들이 시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추진협의회장상(육량 우수)= 전남 고흥 박태화 △추진협의회장상(육질 우수)= 강원 춘천 서육수 △추진협의회장상= 강원 삼척 통해삼척태백축협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전남 해남 박명하 △축산단체협의회장상= 충남 부여 배덕환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충남 천안 최한수 △농촌진흥청장상= 출산 울주군 이규천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전국한우협회장상= 전북 정읍 김남임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경북 경산 김영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전북 정읍 강상원 △국무총리상은 전북 장수 박영효 대표 등이 각각 수상했다.
2018년 제 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영묵 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한우 소비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 상황에 맞는 한우 유통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한우유통바이어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은 오는30일오후 2시부터서울 성동구 소재 H스퀘어 헤리티지홀 ‘2018 한우유통바이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한우유통바이어 대회는 한우유통업체(백화점, 마트 SSM 등) 구매담당, 중도매인, 육가공업체, 사료업체, 언론, 내빈 등 120여명이 초청돼 진행되며▲전국한우협회 황엽 전무 ‘한우협회-유통업체 협력방안’ ▲그랜드와이즈 Inc 손대홍 대표 ‘글로벌 식품마켓과 HMR 상품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이 땅위에 자존심 한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유통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생하는 민족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산자와 유통인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한우산업으로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위원장 민경천)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해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반값 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에 걸쳐 펼쳐지는 한우숯불구이축제는 1등급 한우를 반값에 구입, 그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 먹을수 있도록 2천석 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운영된다. 이번 숯불구이축제장에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주) 태우그린푸드, 농업회사법인(주) 포천그린그래스, 언양한우직판장·갈비구락부, 의성서부한우회 마늘소 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행사가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뿐 아니라 전국 지역별로 한우할인판매, 한우숯불구이축제, 시식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1년차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한우농가가 국민·소비자들께 감사를 표하고 소비자들은 5천년 민족한우를 공감한다는 뜻에서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한우 할인판매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한우고기를 먹는 날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그
올해‘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이하 한능평)’에서 울산 울주군 윤순주 한사랑농장 대표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10월 15~17일까지 ‘한우산업의 가치, 개량의 결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슬로건 아래,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의 출품농가는 236농가로 작년 222농가에서 14농가 증가되었으며, 농가별 각 1두씩, 총 236두가 출품되었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수상축(도체중 579kg, 등심단면적 138㎠, 1++A)의 단가는 kg당 110,000원으로 경매가격 63,690,000원으로 낙찰되었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에서 구매하였다. 이재윤 전무는 경매행사에 앞서 “그동안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신 농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제2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농가의 사기앙양과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으로소비자와 유통업체의 신뢰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대회이며,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거세비육우의 개량목표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회라 생각됩니다.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세계 속의 대회로 자리 잡
계절이 바뀌면서 기온 변화와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는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가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질병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호흡기 질병은 콧등이 건조해지고, 초기 투명한 콧물이 나오다가 증상이 진행되며 농이 섞인 점액성 콧물이 난다. 기침과 호흡 곤란이 나타나며, 눈이 충혈되고 눈물을 많이 흘린다. 설사병에 걸리면 분변의 수분량이 늘어 많은 양의 설사를 한다. 설사를 계속할 경우, 탈수와 전해질 상실, 체내 수분의 산성화, 영양소 부족, 체온 저하로 장운동이 빨라져 심하면 죽기도 한다. 두 질병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과 함께 사육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호흡기 질병은 전염성 비기관지염, 바이러스성 설사병, 파라인플루엔자, 합포체성폐렴 등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혼합 백신을 3개월령 이상 송아지 3주 간격으로 2번 접종한다. 설사병은 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 등 예방 백신을 분만 전 임신한 소에 주사하거나 분만 직후 송아지에 먹이는 방법으로 예방한다. 또한, 어미 소 분만 전 축사를 깨끗하게 청소·소독하고 분만 후 1시간 이내에 송아지가 초유를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송아지를 밀집 사
한우가 세계시장에서 고급육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개량과 증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면서 이를 법적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이 제정된다. 1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재선,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한우의 개량·증식 및 우량암소의 보호를 통해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하여,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제고하기 위해 ‘한우개량보호법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FTA로 인해 수입소고기의 관세가 계속 낮아지고 있고, 국내산 소고기의 자급율이 38%대로 떨어지는 등 수입소고기의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며 한우산업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특히 축사 없이 방목하여 키운 소를 도축하여 생산원가가 낮은 미국이나 호주 등의 소고기에 비하면 한우는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게 현실이다. 이번 제정안은 한우의 개량·증식 및 우량암소의 보호를 위해서 ▲종합계획 및 시책 수립, ▲한우에 대한 실태조사, ▲우량암소 선정 및 재정적 지원, ▲한우의 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 장려 등을 명시하여 한우의 경쟁력 강화 및 한우 농가 소득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이번에 발의된 제정법에는
‘2018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 한우로 충북 음성군 홍창영씨 출품우가 뽑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농협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2018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홍창영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으며 농축산부장관상은 경남 밀양 박희완씨에게로 돌아갔다. 축산관련단체와 한우농가, 일반 소비자 등 약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송아지 부문, 출산경험이 없는 미경산우(처녀소)부문, 출산 경험이 있는 경산우 부문으로 나뉘어 총 98두의 한우가치열한 선발경쟁을 펼쳤다.또한이번 대회는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아비소의 유전능력을 분석한 결과치를 평가에 적용,체중, 고급육 생산능력과번식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주관을 맡은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는 “금번 한우경진대회를 통해한우 암소개량을 가속화를 위한 유전체정보 활용을 암소선발 핵심기술에 적용하여 암소능력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할 뿐만 아니라 한우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사육 기술과 국내외 고급육 생산 기술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2일 국립축산과학원 5층 대강당에서 한우 고급육 신 사양 전략 수립을 위한 한국·미국·일본 국제 공동 학술토론회를 연다. 최근 한우 산업은 곡물사료 수급 불안정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은 커지고, 수입 소고기 공세에 자급률은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지속적인 성장과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찾는 일이 시급해졌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 단체, 협회, 농민 등이 참여하며, 변화하는 축산 기술과 한우 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미국 텍사스 대학의 루이스 테데스키 교수가 ‘미국 육우 NRC1) 주요 개정 현황’을 △서울대 김경훈 교수가 ‘한국 사양표준 개정 현황 및 발전 방안’을 △국립축산원 백열창 농업연구사가 ‘표준사료성분표 및 영양가 추정 모델 개발’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일본 토호쿠대학 노상건 교수가 ‘화우의 성장특성과 비육 프로그램’ △국립축산과학원 정기용 농업연구사와 이현정 농업연구관이 각각 ‘한우 유전능력에 따른 육량·육질형
전북 정읍에 사는 ㄱ씨가 한우 1마리를 키우는 데 31개월이 걸린다. 사료비만 따져도 287만 원으로, 소 값의 37% 수준이다. 사육 기간을 줄이고 싶어도, 혹시라도 육질·육량 등급이 떨어지거나 고기 맛이 달라져 수익에 영향을 주게 될까 걱정돼 마지못해 장기 비육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한우농가들은 마블링이 많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평균 31개월간을 키우는 고비용 사육을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수입육과의 품질 차별화는 확실히 성공했는지 모르지만 사료비 비중이 미국산 소고기보다 1.7배 높은게 문제였다. 1마리당 생산비 23만원을 더 쓰고있는셈.이로 인해우리나라 소고기 자급률은 가격 경쟁과 수입 소고기의 관세 인하 등으로 2013년 50.1%에서 2017년 41%로 떨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출하기간을 앞당겨 28개월에 출하해도 맛과 풍미, 육질과 육량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우 사육 기술’을 개발,특허출원하고 최근 산업체와 생산자단체에 이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사육 단계마다 영양소 함량을 정밀 조절하는 것으로, 비육 기간이 기존 31개월에서 28개월로 3개월 짧아졌다.그간 개량된 한우의 생산 특성을 고려해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