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한우리더 역량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중앙회 회장·부회장·도지회장 등 임직원에 대한한우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한우산업의 품격 향상과운동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열리는 이번 한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은 오는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며 전국한우지도자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우협회는전국 8만 한우농가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한우산업과 한우농가 보호 및 농업․농촌에 지속적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앞으로도 한우협회는 전 한우농가의 회원화를 바탕으로 농축산업계의 연대와 소비자 국민의 지지․응원을 이끌어내는 국민농업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농업과 농정개혁의 과제 : 중앙, 지역 농정활동론’, ‘현 정세와 한우인 권익실현의 비전과 전략’, ‘국민행복농정과 한우 지역리더의 역할’ 등 정세파악 및 한우지도자의 소양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김홍길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지도자간의 상호 소통과 단합은 물론, 한우지도자로써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정세인식과 협회 정책․사업 소통 및 현안․주요계획 등을 공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한우농가에서 자체 조성한 기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해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후원에 나선다.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한우사랑 장학금’은 한우 후계농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축산관련학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0명, 총 18명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신청 대상은 한우 사육농가 자녀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관련 학과 재학생과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9월 28일까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외부 심사위원회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번 한우 사랑 장학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또는 한우자조금 사무국 기획총무부(02-522-429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우산업 생존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한우의 선제적 수급조절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과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경북도청 남진희 과장 등과 400여 한우농가들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한우농가들이 한우의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한우농가들은 전국한우협회가 추진 중인 선제적 수급조절 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한우의 안정적인 공급과 한우사육기반의 안정 등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 행동할 것을 결의했다.
전남 담양에서 한우사육을 하는 농가가 최근 퇴비처리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축산업 등록이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축산농가들이 담양군의 탁상행정을 규탄하기 위한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전국한우협회 담양군지부 회원농가를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담양지부, 담양 양계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35개 축산관련단체 총 300여 명의 담양지역 축산농민들이 담양군청에서 ‘담양군 축산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궐기대회에 모인 축산농민들은 피해농가의 등록취소 철회와 함께 민원발생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축산분뇨처리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를 담양군에 촉구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농민은 “군의 축산분뇨 처리장 부족으로 농가가 자체적으로 80%의 축산분뇨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인데 축산업 등록을 취소하면 사실상 담양에서 더 이상 축산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라면서 “군은 더 이상 탁상공론만 하지 말고 축산현장에 나가보고 얘기하라”며 분개했다. 실제 담양군에는 3개의 축산분뇨처리장이 있으나 처리시설의 부족으로 지역에서 발생되는 분뇨의 20% 밖에 군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나머지 80% 이상의 분뇨를 축산농가들이 자체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
<도축 및 가격동향>7월 등급판정 마릿수는 조기 출하 영향으로 전년동월보다 6.2% 증가한 5만3천마리였다.7월까지 한우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보다 1.9% 증가한 41만5천마리였으나, 3월 이후(설 명절이후) 등급판정 마릿수는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다.7월 한우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는 8월 이후 가격 약세를 우려한 농가들이 출하시기를 앞당겼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가격이 하락할 경우 추가적인 사육비 투입으로 얻는 소득보다 현재 가격 수준에서 판매하여 얻는 수익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진다. 8월 1~24일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등급판정 마릿수 감소로 전년 동월보다 5.0% 상승한 18,287원/지육kg이었다.한우 도매가격(1등급기준)은 농가들의 조기 출하에 의한 등급판정 마릿수 증가로 7월 중순 17,000원 중반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점차 상승해 8월 현재 18,000원 초반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1++등급은 21,415원, 1+등급은 19,848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3.22%, 5.4% 상승했다. 한우 1등급 이상 도매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2, 3등급 및 육우 도매가격도 전년보다 상승했다. 8월1~24일 지육 kg당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한우사랑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우가 2천여만원에 육박하는 최고가에 낙찰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6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에서 충남 논산 월랑농장의 박근덕 대표가 출품한 한우가1++A등급 도체중 469 등심단면적 116 근내지방도 92 총 경매가 1천9백23만3,690원을 기록하며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퓨리나사료(대표 박용순)가 주최하고 협신식품(대표 김익환)이 후원하는 ‘제6회 퓨리나 한우사랑 품평회’가 지난 22일 전국에서 49개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안양 협신식품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상을 차지한 월랑농장 박근덕 대표는 “16년간 퓨리나사료와 함께한 덕분에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퓨리나사료와 함께 한우 고급육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금상 경북 진천 이수형 대표▲은상 경북 구미 김태식 대표▲동상 경북 상주 김인강 대표▲최다육량상 경남 의령 황규학 대표▲최고 등심상 충남 보령 박용순 대표가 선정되어 고급육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을 인정 받았다. 황윤석 전략마케팅 전무는 “한우는 단순한 고급 소고기가 아닌 민족의 자존심이자 우리 축산의 큰 가치를 상
예나 지금이나 반가운 가족간의 만남의 자리엔 항상 우리 한우가 함께했다. 남북이산가족이 만나는 상봉자리를 더욱 뜻깊게 하기위해 우리한우가 함께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우고기 양지 122kg을 지원, 지난 20일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에 남측 이산가족과 함께 방북길에 올랐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지난 2015년 이후 약 3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우자조금은 민족의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기념하고,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번 행사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한우고기1+등급양지 122kg으로 이산가족 상봉단과 가족 만찬에 한우뭇국과 한우미역국으로 식탁에 오르게 된다. 민경천 위원장은 “지난 1998년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을 했던 것처럼 한우는 남북관계에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비롯한 남북행사 지원을 통해 남북관계가 보다 개선,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난적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한우자조금이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20일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행복도시락 인천동부센터를 방문하고 한우 불고기 2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한우 전달식은 지난 4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우 바비큐파티’ 이벤트 초청 관람객의 참가비로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최근 재난적 폭염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의 안정된 영양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한우자조금 임봉재 홍보유통부장을 비롯 행복도시락 김연자 인천동부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한 한우 불고기 200인분은 행복도시락 인천동부센터를 통해 인천지역 결식아동에게 도시락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임봉재 홍보유통부장은 “한우고기는 예로부터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중 하나”라며, “맛있고 영양 가득한 우리 한우고기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농가가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소값 폭락을 우려해 미경산우 암소 비육 사업추진을 계획을 밝힌 가운데“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수급조절 당위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최근 소값 폭락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미경산우 암소 비육 사업 추진 계획을 밝힌 가운데 지난달 한우 및 축산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선제적 수급조절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83%가 “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또한 선제적 수급조절은 지금이 적기라는 의견도 50%로 집계됐다.또한 현재 추세대로 한우사육두수가 증가한다면 63%가 3년 후에 한우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향후 한우고기 시장전망에 대해 절반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 비관적이라는 응답은 40%,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비율은 8.6%로 전문가들 중 다수는 향후 한우시장을 어둡게 보고 있다. 현재 이력제 상 7월 기준 한우 사육두수는 299만마리로 연말에는 300만두에 육박해 2019년도에는 320만두까지 예측됨에 따라 선제적 사육두수 조절을 하지 않을 경우 2011년~2012년과 같은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