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돌아가서 협회의 내실을 기하며 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토종닭협회 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근호 회장은 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였다. 이번에 다시 회장을 맡게 된 것은 많은 회원들이 회장을 맡아 협회를 바로 세워달라는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많은 회원들이 원한다면 초심으로 돌아가 협회의 역량을 키워 토종닭 종사자들이 다 같이 잘 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근호 회장은 토종닭을 키우면서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토종닭 종사자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다. 이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위한 복안들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마련해나간다는 생각이다. 회장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은 ▲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수급안정화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습니다. ▲산닭 산업 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근호 회장은 이제부터 너 탓만이 아닌 우리 함께. 아니 나 자신이 토종닭산업을 위해 헌신하는 자가 되고자한다고 강조했다.
“기업형 식파라치 집단 농간에 놀아나는 권익위는 각성하라!” 한국토종닭협회는 성명을 통해 시장에서 판매되는 산닭이 불량식품인냥 종사자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권익위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토종닭 산닭시장은 옛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이자 후대에 물려줘야 할 전통이다. 특히 전체 토종닭 유통물량의 25% 가량을 소비하고 있는 산닭시장은 토종닭 산업의 특수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닭 시장이 현재까지 존속하는데는 무엇보다 쉼 없는 소비자들의 사랑이 있었다. 또한 정부의 방역 정책과 소비자에게 부합하고 보다 안전한 산닭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 스스로 변모하고자 교육, 소독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매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풍경이 있다. 대선, 총선 등 모든 선거에서 하나같이 후보자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관련 종사자들과 악수하며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때마다 우리 관련 종사자들은 ‘이번만은 나아지겠지’, ‘전통시장 활성화로 부모 공양하고 자식 키우는데 나아지겠지’ 등 장밋빛 꿈을 가졌었다.하지만 각 지역을 관광차 다니면서 전통시장에서 사진 몇 장 찍어 불법으로 고발한 식파
(사)한국토종닭협회는26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구 소재 아드리아 호텔 5층 크리스탈룸에서 대의원 51명 중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대의원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부(개회식 및 시상식), 2부(총회 본 회의), 3부(임원진 선출)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임원진 선출로는 제8대 회장으로는 김근호 회장이 당선되었다. 또한 감사, 상임부회장, 분과위원장 및 이사가 선임되었다. 김근호 회장은 본 협회의 전신인 전국토종닭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지금까지 토종닭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주요공약으로는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 ▲수급안정화 방안 마련에 노력할 것 ▲토종닭 산업 발전에 노력할 것 ▲회원·회원사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와함께 상임부회장 문정진, 농가분과 신영성위원장, 종계부화분과 배연금위원장, GPS분과 박성진위원장, 계열유통분과 이우주위원장, 공동브랜드분과 김춘권위원장, 산닭유통분과 정태영위원장, 서장석, 서창련 감사 그 외 이사로는 정두영, 김연수, 배신국, 임남섭, 조명옥 대의원이 앞으로 토종닭산업발전을 위해 헌신키로 하였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이계란가공공장의폐기해야 할 찌꺼기 계란을 식품 원료로 사용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한국양계농협은16일 본점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오정길 조합장이 조합의 최고 책임자로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한다고 밝혔다.오 前 조합장은 “소비자와 국민, 양계농가 조합원에게 머리 숙여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며“이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며 모든 책임을 안고 사퇴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국양계농협 계란가공공장폐기물 원료사용’ 언론 보도와 관련 해당 조합에 대해일체의 자금 지원 중단과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결과 위법 관련자에 대하여는 징계 해직, 고발 등 엄중 문책할 계획이며, 그 밖에 업무지원 제한(예산 및 보조, 표창 및 시상 등) 점포 설치 규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 축협의 모든 축산물 가공공장에 대하여도 특별 비상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먹거리 생산 및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13일 KBS 9시뉴스 ‘농협계란공장, 폐기물 계란 원료사용’ 보도와 관련해“소비자와 국민 여러분께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양계농협은 이 사과문을 통해 “임직원과 조합장은 책임을 통감하면서 우선 문제가 된 계란가공공장은 향후 위생, 환경 등 공장운영 전반에 대하여 관련 감독기관의 점검 및 진단을 통해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잠정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련 기관에서 조사 중이므로 이에 적극 협조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하여 관련자에 대하여 엄중 문책토록 하겠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계란유통으로 소비자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 단독보도된이번‘계란가공공장의 폐기물 계란 재사용’과 관련해 경찰과 식약처 등 관계 기관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14일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당 공장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거래 장부 등을 회수해 사실 여부와 폐기물 계란이 유통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닭을 사육할 때 천연자원을 활용하면 질병은 예방하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다양한 천연자원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생균제, 유기산제, 면역증강제, 식물추출물 같은 천연자원은 항균효과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종류가 다양하고 각 물질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른 만큼 닭 사육 농가에서는 종류별 활용방안과 효과에 대해 충분히 알아두어야 한다. 생균제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국내에서 유산균, 고초균, 효모 등이 사용되고 있다. 유산균은 생균제나 발효사료를 만들 때 많이 이용되는데, 닭(계군)의 나이(주령), 사육환경, 종류와 생균수, 먹이는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유산균 등 미생물제제를 이용할 때에는 미생물 함량이 높은 생균제를 매일 꾸준히 먹이는 것이 좋다.유기산제는 주로 병원성 세균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데, 장 내부의 pH를 낮춰줌으로써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과 서식을 억제한다. 물로 먹일 경우 급수라인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고 병원성 미생물의 전파를 예방할 수 있다. 뽕잎이나 줄기 등 부산물을 이용한 레스베라트롤 사료와 양파에서 추출한 케르세틴 사료는 닭에게 먹였을 때 체중증가량과 사료효율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닭의 면역력을
일부 지자체에서AI 살처분 비용에 대해 재정자립도를 운운하며 농가에 부담토록하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어불성설이다. 대한양계협회는 9일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근 일부지자체에서 살처분 보상비에 대해 농가에서 부담토록하는 공문을 발송해 해당 농가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며 이는 안될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서 이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정부는 국내 악성질병 상재화의 원흉이 될 것인가? ” 제하의 성명을 통해 살처분비용 농가 부담은 얼토당토 않은 방침이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대한양계협회에서도 해당 지자체에 공문을 통해 살처분 비용을 농가에 부담토록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소독 및 매몰처리비용 전액을 지자체에서 부담하여 농가에서는 질병예방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와함께 정부에서 15년 축산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에 산란계의 마리당 가축사육 시설 면적을 0.05마리/m²에서 0.055마리/m²로 확대하려는 것은 산란농가에 많은 문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협회에서는 이미 계란수급안정을 위해 0.42마리/m² 이던 것을 0.05마리/m²로 요청하여 법령을 개정한바 있다. 살처분 비용은 대략 10만수의
한국가금학회(회장 손시환)는 지난 2월 3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공학관에서 제1차 임원회의를 갖고 춘계심포지움 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춘계심포지움은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오는 5월 29일(금)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잠정)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를 주제로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원들은 AI가 지난해부터 끊이지 않고 발병함에 따라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계산업 안정화를 찾아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주제를 AI로 확정키로 정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학술위원회에 위임키로 하였다. 또한 제10회 아태가금학회(APPC 2014)를 최종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백서발간과 관련하여 김동진(양계협회) 편집위원장의 중간보고가 있었다. 백서에는 행사 준비부터 본 행사에 이르기까지 진행되었던 모든 내용이 수록되며 2월 12일 개최될 APPC 2014 해단식 이전에 발간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PPC 2014에서 남은 수익금의 운용과 관련하여 매년 발생하는 이자로 가금학회 학술상을 제정 운영키로 하였으며, 가금학회 발전을 위해 법인화 추진과 학술지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가일층 노력하기로 하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닭·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가구의 52.6%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닭고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 전략을 세우기 위해 실시했으며, 20세 이상 69세 이하 주부 500명과 1인 가구 성인 남녀 480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누리망을 통해 조사했다.그 결과, 조사가구의 52.6%가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먹고 있으며, 1인당 연간 12.45kg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62%는 3개월에 1회 이상 오리고기를 먹고, 1인당 연간 3.46kg을 소비하고 있었다.닭고기 소비 방식으로는 ‘가정 내 요리’ 25.9%, ‘가족외식(배달 포함)’ 25.5%, ‘가족 외 외식’ 27.4%로 나타났으며 특히, 전체소비량 중 32.7%를 ‘닭튀김(치킨)’으로 소비했다.오리고기는 ‘외식 소비’가 89.6%로 가정 내 소비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1인당 총 소비량 중 ‘훈제오리(43.6%)’와 ‘구이용(34.7%)’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닭고기 구입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유통기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원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