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흰 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의 TV광고가 전문가 및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8월 1일부터 40초 분량의 광고를 지상파(KBS 1,2 및 MBC), YTN, 종합편성채널 4사, 디지털케이블TV의 주요 시청 시간대에 방영했다. 광고에는 몸에 좋은 114가지 영양소를 포함하고, 290가지 항목테스트를 통해 365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리 흰 우유가 상세하게 표현됐다. 특히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우유밖에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다른 식품으로 대체 불가능한 우유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성장의 우유’에서 ‘평생의 우유’라는 전략에 따라, 이번 광고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 모델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평생 건강을 위해서는 평생 우유를 마셔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했다. 광고정보 사이트 TVCF(www.tvcf.co.kr)에서 이번 TV광고에 대한 광고전문가 및 광고업계 관계자의 반응을 조사한 결과, 광고 이해도 측면과 명확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명 모델이 아닌 주변에 있을 법한 일반인 모델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고 전반적으로 깔끔
올해8월 캐나다 유전평가기관(CDN)에서 발표한 젖소 씨수소 유전평가(생애수익지수(LPI) 기준)에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오창록)의 알타레이져(208HO00328)가 캐나다 씨수소 중 1위를 차지하였다.알타레이져의 LPI는 3,038로 캐나다 씨수소 1,500두 중 최고이며, 2위알타아이오타의 성적(2,987)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알타레이져는 2008년 1월생의 젊은 씨수소로 2013년 첫 공식 성적이 발표되기 전에 다른 나라들과의 선점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앞서 도입을 확정, 2013년 9월에 국내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 전격 입식되었다.이로써 캐나다 1위의 우수 씨수소 알타레이져의 정액은 전 세계에서 오직 농협정액으로만 생산·판매되며, 우리나라 낙농가들은 수입에 필요한 부대비용 없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최고의 젖소 정액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알타레이져를 직접 도입한 젖소개량사업소 한광진 부장은“한마리의 씨수소를 선발하는 데에는 무려 5∼7년의 후대검정 기간과 첨단 종자선발 기술, 관련농가 및 기관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세계의 치열한 종자전쟁 속에서 이처럼 최고의 종자를 확보한 것은 국내 젖소개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농협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 6차산업화 사업자 상반기 선정 결과, 낙농진흥회의 체험목장들이 대거 포함됨에 따라 6차산업 활성화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6차산업화 사업자 인증을 신청한 목장은 상반기 모두 16개소로 무난히 심사를 통과했다. 하반기 신청목장 9개소까지 모두 인증될 경우 낙농진흥회 인증 낙농체험목장 25개소가 6차산업화 예비인증 사업자로 선정된다. 그간 성공한 농촌체험으로 자리 잡은 낙농체험목장은 1차산업인 원유생산, 2차산업인 목장형유가공, 3차산업인 낙농체험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이뤄져 6차산업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고 있는 6차산업화는 농업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생산위주의 농업에서 가공과 유통, 관광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우수 경영체를 선정·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사업자 예비인증제를 도입·운영키로 하고 올해 300개소, 2017년까지 1천개소를 인증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창업자금 지원, 시제품 생산과 창업코칭을 위한 컨설팅, 제품 판매를 위한 유통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6차
우리나라 낙농목장 환경개선을 선도하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이 2014년도 우수목장 선정활동에 들어갔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19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동운동의 추진실적과 2013년도 주요사업을 비롯, 2014년도 우수목장 추천 접수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논의사항으로 우수목장 선정기준의 확정과 현지심사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였다.성경일 위원장은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 개시를 선포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목장 내 분뇨처리 개선의 시급함을 느낀다”며, 농가 스스로 깨끗한 목장가꾸기가 생활화되어야 함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도록 지속적인 고민과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보자”고 주문하기도 하였다.한편 올해는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전문가로 우수목장 선정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보다 객관적 평가와 효율적 활동 운영을 위해 선정위원 전원이 모든 현지심사일정에 참여키로 하였다.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우수목장 추천은 올해의 경우 최근 신설된 국무총리상(대상)으로 인해 많은 관심과 문의 속에 접수가 이뤄진 바 있다.협회는 추석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2014년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을 오는 9월 2일 11시 더케이서울호텔(舊 서울교육문화회관) 별관 2층 금강 A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4년 한국낙농대상 수상자는 정세훈(낙농경영부문, 현 동진강낙협 조합장), 최성기(유가공부문, 현 비락 대표이사), 곽해수(낙농과학기술부문, 현 씨앤엠텍 대표이사) 3명으로 선정하였다.수상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한국낙농대상’은 국내 낙농유업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시상함으로서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산업발전을 도모하고자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 째를 맞는다.
낙농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는 지난5일 제4차 원유수급조절분과회의를 개최, ’14년 상반기 수급안정 대책을 평가하고 하반기 수급전망 등을 논의했다.상반기 평가결과 원유가격 인상 등 생산여건개선과 동절기 온화한 날씨(최근3년대비 2.3℃상승) 등으로 전년대비 5.6% 증가한 일평균 6,168톤(6월누적기준)을 생산하였으나,한국낙농육우협회(협회장 손정렬)를 중심으로 낙농가의 자발적인 원유생산 감축 협조로 생산량 급등세가 조기에 제어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특히, 낙농가는 금년도 원유생산비가 상승(25원/ℓ) 했음에도 `14년도 원유 기본가격 인상을 유보하기로 하고, 유업계와 상생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다만, 금년도 원유수급불안의 원인은 생산량 증가뿐만 아니라 국산 유제품의 판매부진에 있는 만큼 낙농가·유업체 등 산업 구성원의 자발적인 노력에 정부의 재정지원이 덧붙여지지 않았던 것에 아쉬움을 표시했다.하반기 원유생산량은 ’13년(1,035천톤) 보다 4.7%(40천톤) 증가한 1,075천톤 수준으로 전망하며, 원유소비량은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13년도 보다 약 0.4% 감소한 968천톤으로 예상했다.하반기 수급상황은
국산 흰 우유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국민들에게 우유의 효능을 알리고 음용을 유도하기 위해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아름다움을 멈추지 마세요!”, “건강을 멈추지 마세요!”, “성장을 멈추지 마세요!”이 모든 것을 위해 우유를 멈추지 마세요.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우유밖에 없습니다.올해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에는 우리 몸에 좋은 114가지 영양소를 포함하고, 290가지 항목테스트를 통해 365일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우유의 우수성이 상세하게 설명되었다. 특히 ‘우유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우유밖에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사용해 대체 불가능한 우유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그간에 진행한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이 유명인들을 활용해 우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려는‘이미지 광고’였다면, 금번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은 일반인들을 출연시켜 세대에 적합한 우유의 효능을 구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 모델을 활용해 정서적 공감대를 극대화시켰다.이러한 '우유소비 촉진 TV광고 캠페인'의 변화는 ‘성장의 우유’에서 ‘평생의 우유’라는 전략에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학생·교직원 참여 경연대회’의 입상작 109점을 선정 발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상금 및 트로피를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40여 일 동안 전국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유 포스터, 우유주제 에피소드, 우유주제 UCC, 우유급식 사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여 1,200여 점의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각 부문별 입상작품들은 관련분야 전문가(교수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우유 포스터(초등) : 서울용산초등학교 강응규 학생▲우유주제 에피소드(중등) : 대구 대평중학교 유승민 학생▲우유주제 UCC(고등) : 밀성제일고등학교 김민지·김경인·박지영 학생▲우유급식 사진(교직원) : 충북단양 가평초등학교 금기열 교사가 각각 선정 되었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 모두가 학교우유급식의 중
2014 학교우유급식 부문별 최우수학교로 경북 문경시 점촌초등학교(교장 최경석), 대구광역시 대명중학교(교장 조선기), 광주광역시 광주제일고등학교(교장 양정기)가 각각 선정되었다.이번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선정은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교육부와 함께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 보급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초등학교 부문의 점촌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우유를 마시자”라는 주제로 전체 학급에 1년에 2회 수업 실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 하였으며 토요 방과 후에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우유 요리반 ‘드림 쿠킹반’ 운영, 우유 소화력이 낮은 학생을 위해 우유를 따뜻하게 하여 마실 수 있도록 온장고를 설치,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우유를 주제로 하는 연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중학교 부문의 대명중학교는 2009년 학생과 학부모의 도움으로 우유급식을 시작하였으나 우유급식율이 50% 수준으로 매우 낮았다. 이에 우유급식율 제고를 위해 토요 방과 후에 쿠킹반 수업을 통해 학생과 직접 만나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우유급식시간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육우 송아지의 판로 부족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알맞은 출하시기를 제시했다.육우는 생산비 중 사료비가 55%∼60% 정도로 농가 부담이 크고, 육질도 2등급, 3등급 비율이 86.7%로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18개월 이상 살을 찌우는 기존 방식은 사료비 등 생산비가 많이 들어 사육 기간을 줄일 필요가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육우 생산비를 최소화하고 농가 순수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적정 출하 시기를 제시했다.육우 송아지 출하 시기별 도체중2)은 3개월령 84.3kg, 6개월령 190kg, 9개월령 304kg, 12개월령 464kg으로 출하 월령이 늘어날수록 살코기량, 육질의 단백질, 지방 함량이 증가한다.그러나, 사료비는 3개월령 13만 8,000원, 6개월령 28만 4,000원, 9개월령 76만 4,000원, 12개월령 152만 4,000원으로 출하시기가 늦어져 큰 폭으로 늘어났다.출하시기별 소득은 3개월령 15만 4,000원, 6개월령 34만 6,000원, 9개월령 22만 7,000원, 12개월령 10만 7,000원이었다.순수익은 3개월령 7만 6,000원,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