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유가공 관련 종합적인 연구개발기능을 가진 중앙연구소의 신축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서울우유협동조합 중앙연구소는 1989년부터 안산공장 사무동에 위치하고 있던 유제품 연구개발 조직으로, 그 중요성 및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3월 건물 신축에 들어갔다.약 13개월에 걸쳐 신축을 완료한 서울우유 중앙연구소는 안산공장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 연면적 4,950㎡ 규모의 건물로 화학분석실험실, 생물학실험실 등의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가 가능한 최첨단 시설이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연령대별로 심층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관능검사실과 각종 유제품에 적합한 최적의 생산 조건을 연구할 수 있는 파일롯 실험실 등을 마련해 시장의 다양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중앙연구소의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하였으며, 연구소 전 층을 연결하는 중앙계단과 아트리움 등을 설치함으로써 통풍과 채광은 물론 연구원간의 소통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20일 안산에서 진행된 중앙연구소 준공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 안산 단원구 김명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서울우유협동조합 전?현직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 이하 육우자조금)가 ‘저지방 고기가 좋다’ 요리경연대회에서 ‘육우강정과 잣소스 샐러드’를 출품한 수도조리전문학교의 백령하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육우자조금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우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2014 식생활교육박람회'를 통해 진행됐다.이번 요리경연대회에는 요리사를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 15팀이 참가했으며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수도요리전문학교에 재학중인 백령하양으로 육우의 연한 식감과 적은 지방이라는 특징을 잘 살리면서 누구나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백령하양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육우의 고소한 맛을 살린 육우사태누룽지탕를 출품한 남궁승군, 이다영양과 육우수비드라는 이름으로 카레와 와사비로 퓨전 소고기 레시피를 선보인 김종혁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오렌지의 상큼한 맛과 육우의 고소한 맛을 동시에 살린 육우떡갈비채소말이와 오렌지소스의 김재훈군, 서지원양, 밑반찬으로 손색없
낙농업계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가 장년층을 대상으로 우유소비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낙농진흥회는 지난 6월 18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1동 소재 노인회관을 찾아 우유의 우수성과 음용효과를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그간 우유홍보는 청소년이나 영유아를 둔 주부층에 집중되어 왔으나, 이번 캠페인은 홍보 사각지대에 있던 장년층을 타깃으로 소비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국 시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우유음용 효과와 건강정보를 쉽게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된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장년층 우유음용 필요성 및 효과□ 우유섭취시 치매는 물론, 당뇨예방효과 있어○ 우유속 비타민과 인,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치매 원인중 하나인 영양불균형을 바로잡아주기 때문 (일본 큐슈대 미오 오자와 교수)□ 당뇨가 두렵다면 우유로 극복하자 ○ 우유 유당이 체내로 흡수돼 노년층의 노화된 췌장을 대신해 당뇨를 막아주기 때문 (서울대 박민선 교수)□ 어르신들 단백질과 칼슘 보충에도 우유가 제격○ 노년이 되면 고기를 씹기 어렵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다. 우유를 통해 부족한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서울대 정효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1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국산우유 사용 인증(K·MILK) 인증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증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운영규정 제정, 2014년 인증심사기준을 마련하였다.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인사말에서 “FTA에 따른 유제품 수입 급증으로 국산우유 자급률이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 필수식품인 우리 우유의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국산우유 차별화 전략은 필수적이다”라며, “국산우유 사용 인증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증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인증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국산우유 사용 인증 제도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인증위원회 설치, 구성, 의결사항, 개최 및 운영사항 등을 담은 '인증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하였다.김연화 원장은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밝힌 소감에서 “국산우유 사용 인증제는 국내 낙농기반을 다지고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권을 보장하는 바람직한 제도라고 생각한다”라며 “본 인증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또한, 2014년도 인증심사기준을 의결하였으며 주요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와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대표이사 조상호, 국가고객만족도 1위)가 ‘우유빙수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해피포인트 앱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우유 비수기인 여름, 우유소비에 소극적인 도시 아이들과 젊은 층에게 우유에 대한 호기심과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17일 신촌 유플렉스 스타광장에서 실시된 이벤트에서 파리바게뜨는 해피포인트 앱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 얼음을 갈아 만든 우유빙수를 시식하고 한 겨울을 연상시키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재미와 휴식을 제공했다. 또 오전에는 미니 목장을 연출, 시민들이 송아지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는 ‘도심 속 목장 체험’ 시간도 가졌다.파리바게뜨는 지난 11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행복한 우유협약식’ 체결을 통해 2020년까지 연간 우유사용량을 현재대비 100%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복한 우유협약식’을 실천하는 파리바게뜨의 첫 번째 움직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우유빙수 판매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 아동 우유보내기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눈송이 우유빙수’는 우유얼음을 한 겹 한 겹 얇게 갈아 만든 파리바게뜨의 야심작이다. 켜켜이 쌓인 페스츄리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소, 우리육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 이하 육우자조금)는 육우산업의 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한 '2014 육우지도자대회'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한다.12일과 13일 양일간 '결국 사람이 재산이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지도자대회에서는 지역 지도자 및 선도농가의 리더십 자질함양을 고취하고,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 육우산업의 환경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에 대한 발전대책을 위해 한경대학교 김종민 박사의 '육우 전망과 개선방안'에 대한 강연이 펼쳐지며 육우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육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과 한국주민운동 정보교육원의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육우자조금 최현주 위원장은 "이번 지도자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함으로써 육우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11일파리바게뜨 카페강남역점에서 ‘국산우유 소비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행복한 우유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식을 통해 파리바게뜨에서는 국산우유 연간 사용량을 2020년까지 100%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유소비 정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식에서 손정렬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에서 국산우유를 활용한 각종 제품들이 출시되는 것은 우리 전국 6,000여 낙농인들을 대표해서 감사할 일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파리바게뜨에서 2014년 상반기에 새롭게 출시한 우유관련 제품은 10여 종에 이른다. 특히, 올 봄 출시한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우유함량을 73%까지 높인 제품으로 10년만에 치즈케이크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르며 인기 제품으로 등극한 바 있다. 그 외 우유얼음을 사용한 ‘눈송이 우유빙수’,‘목장의 신선한 정통우유식빵’,‘순수(秀)우유 오!케익’과 같은 다양한 베이커리에서 아이스바까지 국산우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오창록)는 지난 5월 29일 사단법인 굿파머스(회장 장경국)와 “해외낙농개발협력 및 한국산 젖소정액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굿파머스는 올해 7월부터 국가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지역의 낙농조합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하여 인공수정기술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젖소개량사업소는 현지 젖소 우량종 및 교잡종 생산을 위한 한국산 젖소정액을 보급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우간다를 포함한 주변국가로 젖소정액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우간다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국가는(케나,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에서도 소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고지대의 온난한 기후에 속해 있으며 전통적으로 소규모 유용우 사육을 통해 우유를 소비 해오고 있다.이들 국가는 개량종 도입 없이 토착소를 활용하여 하루 1~2kg에 불과한 우유를 자가소비하고 있다. 한국산 우수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교잡종을 생산하면 최소 5~10배의 생산증대 효과를(교잡종은 현지소의 4~5배 높은 가격으로 거래)거둘 수 있으나, 인공수정 등의 현장접목 기술부재로 교잡종 및 도입종의 비율은 5% 이내에 불과한 실정이다.동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전체인구의 20%에 해당(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9일 10시 30분 경기도 안성 국립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TMR연구회(회장 손용석)와 공동으로 ‘젖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가 TMR 목장의 경영 전략’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연다.토론회는 △ 정보기술을 접목한 젖소 자동화 사양체계 구축 방안 △ TMR 운용에 의한 고수익 목장경영 △ 유기 낙농 경영 성과 와 전망 △ 개별 분방 탈락 국산 착유기 개발 동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주제 발표 후에는 발표자들과 청중들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축산 분야는 FTA 체결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로 생산 여건과 기술력, 구조적인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낙농 산업은 유제품 시장의 완전 개방과 무한 경쟁에 맞춰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이끌 대안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낙농과 권응기 과장은 “FTA를 대비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낙농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양 관리 방향과 다양한 의견 제시로 낙농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낙농체험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낙농체험인증목장 신청자 접수를 6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에서 발급하는 낙농체험인증을 받고자 하는 낙농가는 오는 7월 11일까지 낙농진흥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낙농진흥회는 접수된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낙농체험인증목장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최종 낙농체험인증목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낙농체험목장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낙농산업이 가지고 있는 다면적 기능을 교육하는 ‘농업인 교사’로서의 교육적 자질을 갖추고 있는 낙농가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하여 낙농업에 대한 이해를 촉진시킬 수 있는 환경과 시설을 갖춘 목장이면 어느 목장이나 가능하다.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또는 ‘아름다운 농장’으로 선정된 농가와 HACCP 인증 목장의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진흥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인증되는 목장에게는 낙농체험목장 인증서는 물론, 인증간판을 지원하며 기존 낙농체험인증목장(전국 25개소)과 함께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시스템의 정비 등 낙농체험 지원체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