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잔주름을 늘어나고 피부 결이 거칠어지는 것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특히 겨울철 찬바람 및 실내외 온도차로 피부장벽이 무너지면서 탄력이 떨어져 보이기도 한다. 연말모임 및 행사들로 많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면서 또래보다 나이 들어보이는 노안외모가 콤플렉스로 작용한다면 피부과 시술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술 중 침습적 시술로는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가 있으며, 비침습적 시술은 고주파 및 초음파 레이저 등 다양하다. 시술 시간이 짧고 즉각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자가 조직 재생 스킨부스터인 엘라비에 리투오를 고려해볼 수 있다. 톡스앤필의원 천안불당점 서정호 원장은 “자가 조직 재생 스킨부스터인 엘라비에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 인체 유래 성분으로, ECM(세포외기질)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테나신, 성장인자, MMPs가 다량 함유했다. 시간이 지나도 엘라스틴 및 콜라겐 생성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자연스럽게 피부의 모공, 탄력, 피부 결 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엘라비에 리투오는 세포 외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생체고분자의 복잡한 집합체인 ECM 부스터다
스포츠 경기나 등산과 같은 활동적인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은 항상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라이딩을 하거나 등산을 할 때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편인데, 가벼운 사고라면 타박상 정도만 나타날 수 있지만 충격이 크다면 신체 조직에 큰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넘어지면서 바닥을 손으로 강하게 짚으면 손이나 팔꿈치를 다치기도 하지만 심하게 넘어질 경우 충격이 손과 손목을 통해서 어깨까지 올라오면서 어깨 구조물 중 하나인 견봉쇄골인대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견봉쇄골인대는 어깨뼈 봉우리의 뒷면과 빗장뼈 봉우리의 끝을 연결하는 구조물이다. 어깨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거나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이 구조물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견봉쇄골인대에 파열이 발생하면 인대가 어깨뼈를 탄탄하게 잡아주지 못해 쇄골의 한쪽이 올라가는 견쇄관절탈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뼈의 벌어진 간격이 5~10mm 정도라면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하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 이상으로 벌어진 견쇄관절탈구는 수술로 고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견봉쇄골인대 파열 수술은 견쇄관절탈구 부위를 제자리로
‘피부 나이가 실제 나이를 결정한다’는 말처럼, 나이 들수록 줄어드는 피부 탄력은 많은 이들의 고민이다. 최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피부 관리 방법으로 콜라겐 주사인 콜광주사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피부에 직접 콜라겐을 주입해 탄력과 보습을 한 번에 되살리는 이 시술은 간단하면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라겐은 피부의 구조와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노화가 가속화된다. 기존의 먹는 콜라겐은 체내에서 단백질로 분해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콜광 시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피부에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여 효과를 높인 방식이다. 특히 아텔로 콜라겐을 사용하여 알레르기 부작용 가능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였다. 콜라겐 섬유는 피부에서 분해되기까지 볼륨을 유지하며, 피부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한다. 또한, 피부 속 히알루론산을 끌어들여 수분감을 더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시술 후 바늘 자국과 염증 반응은 2~3일 내로 사라지며, 피부 상태가 개선되는 변화를 느낄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 하는 등 반복적인 행동을 보인 다면 틱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일부의 경우 습관의 교정이나 단순 치료로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난치성 틱장애의 경우 다양한 치료가 적용될 수 있다.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원장은 “틱은 단순 뇌의 문제가 아닌 본인의 면역력이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발생되는 전신질환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난치성 틱장애의 경우 한방치료 방법 중 하나인 개인별 맞춤형 면역증강과 심장안정 경험처방이 치료 접근법이 활용되기도 한다. 이는 치료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의 진맥 후 증류한약을 처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심장을 안정시키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면 얼굴 혈색이 개선되면서 틱증상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고 전했다. 김성철 원장은 “정확한 진맥을 통한 처방은 앞선 설명처럼 실제로 심장의 안정을 만든다. 이로 인해 수면의 촉진과 위장 개선을 비롯해 잦은 비염 등으로부터 벗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얼굴 혈색이 개선되면서 3개월 내 틱의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틱을 완치한다는 것은 치료경험이 풍부한 한의사의 천연약재 처방을 통해 몸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 이하 지문원)과 함께, 문화로 외로움을 나누고 싶은 이들 누구나 <외:로움이의 집>에 특별 초대한다.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세원정밀 창고’에서 열리는 체험형 반짝 공간 <외:로움이의 집>은 문화를 통한 공감과 연결의 장으로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매개로 외로움(loneliness)을 논하고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이 심각한 사회적 고립과 은둔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저마다의 외로움을 이해하는 동시에 ‘문화를 통한 연결’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로움과 고립․은둔 이해하고 문화로 극복하는 특별한 대화의 장 마련 먼저, <외:로움이의 집>에서는 ‘공감콘서트’가 열린다. 직접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을 비롯해 관련 지원기관 종사자, 예술인, 과학자 등이 외로움과 고립·은둔을 이해하고 문화로 극복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2월 20일, 1부 <은둔 경험 청년이 들려주는 ‘나의 은둔 이야기’>에서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실버 큰 잔치가 1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실버회 인천지부가 주관하는 잔치로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실버회 인천지부 박경래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난날 열심히 살아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대형 교수가 축사를 전했고, 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장, 청춘대학 학장 등 여러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리타 난타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꼬마 산타들의 앙증맞은 댄스, 하모닉스의 경쾌한 트로트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진 건강레크레이션, 인도 댄스 타타드와 부채춤은 실버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실버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 그룹 ‘하모니’의 공연은 실버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 이날 특별히 초대된 가수 김수희는 히트곡인 ‘애모’, ‘정열의 꽃’, ‘남행열차’ 등을 열창해 실버들에게 큰 박수를 이끌어내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구월동 조미숙 씨는 “어려운 시대를 겪으며 많은 고생과 시련을 겪은 우리들에게 특별한 잔
겨울이 되면 유독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 근육 등을 수축하는 데,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관절을 움직일 때 쉽게 통증이 나타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어 관절염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관절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선 관절에 좋은 영양성분을 섭취해줘야 한다. 콘드로이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관절의 구성성분이 다량 함유된 난각막 섭취가 추천된다. 난각막은 계란 껍질을 깔 때 안쪽에 보이는 얇은 흰색 막이다. 공기는 투과시키고 외부 오염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계란을 보호하는 ‘천연방패막’이라고도 불린다. 난각막은 콘드로이친,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이 풍부해 관절에 강력한 효과를 낸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난각막은 인체 연골세포 이식용 스캐폴드(인공지지체)로 사용될 만큼 성분 함량이 연골과 밀접하다. 또한 난각막이 관절 건강에 좋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2024년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펑셔널 푸드(Journal of Functional Foods)’에 소개된 연구를
유라인클리닉(대표원장 유승민)이 레이저 리프팅 장치에 부착 가능한 열감지 장치를 개발,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레이저 조사부 주변에 탈부착이 가능하며 열감지 센서를 포함하고 있어 시술 시 체온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라인클리닉은 이를 통해 티타늄리프팅과 튠페이스와 같은 정밀 시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허명은 ‘레이저 리프팅 장치에 탈부착이 가능한 탈부착용 열감지 장치’로, 레이저 조사 과정에서 시술 부위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밀한 시술 조정이 가능하다. 유라인클리닉은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레이저 시술에 있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승민 대표원장은 "이번 특허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레이저 리프팅은 연말 다이어트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찾는 컷주사와의 병행 시술로 보다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컷주사는 윤곽개선 및 지방분해에 효과적인 주사로, 유라인클리닉의 대표 시술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얼굴 노화는 주로 탄성이 떨어져 피부가 아래로 쳐지고, 콜라겐 및 지방이 소실되면서 나타난다. 여기에 피부가 건조하면 얼굴 노화의 속도는 더 빨라진다. 다가오는 가을철 건강한 피부 유지는 하지 않으면 피부처짐과 함께 노화 속도 역시 빨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기전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이나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한 다양한 홈케어 방법들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얼굴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0대 중후반부터는 화장품이나 홈케어만으로 노화를 개선하기란 쉽지 않다. 여기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자외선과 회식 등에 의한 술자리 등의 식습관, 담배 등은 노화를 더 촉진시킨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안면거상처럼 수술적 리프팅은 50대 이후 하는 경우가 많다. 시술적인 방법인 리프팅은 비교적 빠르게 피부 문제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 부작용이 적고 회복 기간도 짧아서 빠르게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중 써마지는 고주파 전류를 통한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술이다. 눈가 및 안면 주름과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쿨링 및 진동 시스템이 탑재돼 화상위험과 통증을 줄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인천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별관동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장성숙 시의원을 비롯해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임미숙 동구보건소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인천의료원 별관동은 필수의료 중심 진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간 146억원을 투입해 본관 후면부에 지상 6층(3134.13㎡) 규모로 증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외래진료실, 2층 심뇌혈관센터, 3~5층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 및 병동 등이 마련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별관동 준공은 인천의료원이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완결적 의료 여건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정복 시장은 시청 회의실에서 오는 19일 임기를 마치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 원장은 2010년 제13대, 2018년부터 제15대와 제16대 인천의료원장을 역임하며 인천시 공공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조 원장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