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창립 18주년 기념식이 국제축산박람회 개최 기간인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김영록 농식품부장관 등 내빈과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를 동영상으로 중계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은 23일~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이하 조이올팍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우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즉석에서 바로 구운 한우스테이크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다트를 던져 명중하는 한우 부위에 따라 해당하는 경품 증정, 한우캐릭터와 기념사진 및 판박이 스티커 부착을 하는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한 한우캐릭터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한 참여자에게 한우 체험권을 증정하여 한우불고기 수제버거 만들기 체험하는 시간도 가져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우자조금은 역대 최장 연휴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30일까지 청계광장에서 ‘2017 추석맞이 한우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조이올팍페스티벌은 ‘도심으로 떠나는 가을 바캉스 컨셉의 페스티벌’이다. 1회부터 지금까지 매해 티켓 수입의 일부를 청각장애인을 위한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해온 ‘착한 페스티벌’ 이기도 하며, 음악과 강연 뿐 아니라 심리상담과 뷰티 등 테라피존과 어린이를 위한 공간들 또한 마련되었다. 한우자
소비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현재 마블링(결지방) 위주의 ‘소고기 등급제’ 보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소 도체 등급제 보완 계획 발표(2016. 3.)에 따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소고기 등급제 보완 방향과 구매성향, 선호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현재의 소고기 등급제는 마블링의 양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이에 대해 마블링도 질적 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6.6%는 현재의 소고기 육질등급을 ‘보완해야 한다’고 답했다. 보완을 원하는 이유로는 ‘품질 향상을 위해(17.1%)’, ‘마블링 못지않게 소고기 색상과 조직감도 중요(16.5%)’ 등을 꼽았다. 또한, 육질등급을 평가하는 현재의 마블링 함량 기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4%만이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했으며, 39.8%는 ‘현재보다 마블링 함량을 낮춰야 한다’고 답했다. 육질 등급을 평가할 때 ‘마블링 형태(섬세함, 보통, 거침)’를 새 기준으로 추가하자는 데는 70.8%가 찬성 의견을 보였다. 조직감과 육색(고기 색) 등 다른 항목 기준을 강화·적용해서 평가하는 방식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신승구)은 지난 13일 (주)축림에서 개최된 제6회 전라북도 미경산한우 품질평가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미경산한우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전라북도지회가 후원하는 제6회 전북미경산한우 품평회에 전라북도내 15개 농가에서 25두를 출품했다.등급판정결과는 육질 1++등급 3두(12.0%), 1+등급 9두(36%)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은 48%이고, 육량 A등급 5두(20%), B등급 12두(48%), C등급 8두(32%)로 나타났다. 심사결과 대상은 전북한우협동조합(김제시)이 선정됐다. 대상 미경산한우의 성적은 1++B등급, 근내지방도 9번, 배최장근단면적 117cm2, 도체중 412kg로 경락가격은 11,444,124원이다.최우수상은 김기성(완주군), 우수상은 김희동(정읍시), 김종선(정읍시)농가가 선정됐다. 신승구 지원장은 “이번 품평회가 축산농가의 한우개량 의욕 고취, 한우고기 차별화 및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축평원도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평가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축산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는 12일 농협중앙회와 김병원 회장 집 앞에서 농협적폐청산을 위한 농민대회 투쟁에 돌입했다. 이날 집회는 도별 회원 농가의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으며 첫발은 전북도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의 여는말과 지탄발언 등 한우농가들은 농협 적폐청산을 강하게 촉구했다. 농협중앙회는 하루빨리 모든 적폐를 청산하고 농민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중앙회장 집 앞에서 농협 적폐청산을 위한 농민대회에 돌입한다. 12일부터 진행되는 집회는 전국한우협회 도별 회원 농가가 릴레이로 참여하게 되며 1차 투쟁은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1차 집회기간동안 농협의 미온적 대처와 조직 이익 지키기에 급급할 경우 한우협회는 농협적폐청산 촉구의 열기로 2차 및 3차 투쟁으로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전국한우협회의 요구사항은 △품목별 연합회 재편 △농민·농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 △협동조합의 운동체 기능 회복 △농협중앙회장, 이사 이중급여·수당 폐지 △사료값 인하 및 원가 공개 △출하예약제 개선 및 공정화 △공판장 가격안정기능 우선 운영 △정액 공급 투명화 △고비용 저효율 안심축산 개선 △생축장 및 위탁사육 금지 △부산물 공개입찰제 전면 도입 △공판장 수수료 하향 △하나로마트 수입산 판매 중지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 개편 △농협법 임직원 겸직금지 조항 삭제 △사료첨가제 납품비리 금액 농가 환원 △조합상호지원자금 악용 중단 △조선업계 지원 손실 책임 규명 △농협 “셀프 전관예우” 발의자 문책 등이다. 전국한우협회는“전국 250만 농가 모두가 농협적폐를 외치며, 농협의 적폐청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7일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홍보·요리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지회장 안규상)와 축평원 광주전남지원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미래의 쉐프로서 주요 소비층이 될 송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소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규상 지회장은 “한우는 우리 민족의 혼과 얼이 담긴 문화유산이고, 한우농가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으며, 맛과 영양학적 효능이 매우 우수하므로 학생들이 올바른 정보를 알고, 앞으로 요리재료로 많이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오늘 주 재료는 정부의 축산물 등급판정·이력제·검수시스템에 의해 투명하게 관리되는 1등급 한우고기이며, 신선하고 품질좋은 재료에 학생들의 창의성과 요리솜씨가 더해져 훌륭한 요리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오늘 청와대 앞에서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홍길 회장은 “김영란법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제외하더라도 국가청렴을 이룩하는데 지장이 없는데도 문재인 정부가 추석 전 김영란법 개정을 이뤄내지 않는다면 국내산 농축수산업의 고충은 가속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농축수산인들에게 후보시절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란법과 관련해 국내산 농축수산물에 대한 예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약속한 바 있고, 이낙연 국무총리 또한 인사청문회에서 김영란법의 수정 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역시 김영란법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대단히 크다며 법 개정 또는 기준 금액 상향 조정의 시급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란법 개정을 통해 힘없는 농가와 약자를 보살피는 책임과 임무를 다해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농협 적폐청산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 적폐가 청산 될 때까지 투쟁하기로 선언했다.
한우 번식 과정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한우 인공수정 교육이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공동으로 29일과 30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 63농가를 대상으로 인공수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펼쳤다.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우 번식생리와 인공수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암소 생식기를 이용한 실습, 번식소(번식우)·송아지 사양관리 과정으로 이어졌다.실습교육은 한우 암소의 직장 검사 방법을 통해 직접 자궁경관을 찾아보고 실습 강사와 함께 인공수정 주입기를 이용해 실제 인공수정을 몸으로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참여 농가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한우 번식 기술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사양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농촌진흥청 한우연구소 권응기 소장은 “한우 사육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번식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현장 기술 습득을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암소개량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우농가 번식 교육은 2009년 국립축산과학원과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