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제2회 아시안탑밴드를 7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문화방송(MBC)과 아시안탑밴드에서 주최․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경연은 아시아 5개국(한국, 베트남,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의 밴드 6팀이 참가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광주 MBC와 베트남 HTV가 공동 제작하고, 방송 3사(몽골 NTV, 필리핀 CTS JOY PHILIPPINES, 카자 흐스탄 JIBEK JOLY TV)가 참여하여 큰 규모와 화제성에서 눈길을 끈다. 남동현 밴드(한국), 루아멜(한국), Bumblebee(베트남), Undee’s Swashbuckling Dandies(몽골), Mona Gonzales(필리핀), Ashmakyn Azamat(카자흐스탄)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밴드가 출연해 각 2회씩 공연을 펼치고 심사위원이자 국내 대표 뮤지션인 알리, 몽니, 해리빅버튼이 직접 특별 공연을 선보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후에는 최종 1위 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상상플랫폼을 포함한 인천의 관광자원을 아시아 주요 방송사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각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메쎄이상, KOTRA,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특화 전시회인 2024 넥스트모빌리티엑스포(NEXT MOBILITY EXPO 2024)가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막을 올렸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스마트·항공 모빌리티, 스마트 교통 체계 시스템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기술 분야를 집중 조명하며, 전기·수소차, 커넥티드카·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인 ‘레전드50+’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 기업과 인천 테크노파크가 공동관으로 참가해 인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끌어나갈 혁신 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한 미래 도시 혁신의 비전 제시를 주제로 하는 NEXT MOBILITY SUMMIT도 동시 개최된다. 1일 차에는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과 실증 사례를 다루는 글로벌 모빌리티 컨퍼런스가 개최되고 2일 차에는 수소 모빌리티 전환 컨퍼런스가 개최돼 수소연료 전지 차량과 인프라 개
주베트남한국문화원(원장 최승진, 이하 문화원)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베트남문인협회, 다이남대학교와 공동으로 12월 7일 다이남대학교에서 ‘한국 문학 번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인「채식주의자」를 베트남어로 번역한 황 하이 번(Hoang Hai Van) 번역가를 초청하여 베트남 독자 및 한국 문학 전공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진달래꽃」,「님의 침묵」등 한국의 대표적인 시를 번역해 베트남에 한국 시의 아름다움을 알린 레 당 환(Le Dang Hoan) 번역가도 초청해 한국 시의 번역 현황과 번역 작품을 소개한다. 더불어 베트남 내 한국 문학 전문가인 하노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하 밍 타잉(Ha Minh Thanh) 교수와 다이남대학교 쩐 하이 즈엉(Tran Hai Duong) 한국어학과장이 베트남 내 한국 문학 번역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문화원은 행사 당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강 작가의 한국어 책과 베트남어 번역본을 함께 전시하는 코너도 운영한다. 베트남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 중「채식주의자」(2011년),「소년이 온다」(2019년),「흰」(202
유전뿐 아니라 후천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가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중년 남성만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여성은 물론 청소년,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탈모가 나타나고 있다. 원형탈모는 전체 인구의 약 2%가 경험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보통 동전 크기의 원형 모양으로 모발이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1~2개의 병변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두피 전체는 물론 눈썹, 속눈썹, 음모 등 전신의 체모가 빠지는 중증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 원형탈모는 발생 형태에 따라 단발성, 다발성, 사행성, 범발성으로 구분된다. 대부분 단발성으로 시작하며, 증상이 가벼운 경우 저절로 회복되기도 한다. 하지만 3개 이상의 병변이 나타날 경우 탈모 범위가 확대되고, 심한 경우 서로 연결돼 뱀 모양처럼 보이는 사행성 탈모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극단적인 경우 두피와 체모 전체가 빠지는 범발성 탈모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 탈모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 질환으로 분류된다. 면역 체계 이상으로 자신의 면역 세포가 모낭을 공격해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머스한의원 안양점 류도현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이하 건협 인천) 5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건협 인천 현재식 본부장과 새로 취임한 김호일 미추홀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관 급식 및 노인복지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협 인천 현재식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은 다양한 계층에 성금 전달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개강좌 및 건강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냄새는 흔히 구강 문제로만 생각되지만, 부비동의 건강 상태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은 코와 부비동 내 점액이 고여 세균이 번식하며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만성 축농증이 있는 경우, 부비동 내 염증이 구강과 목으로 분비물을 배출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구강 청결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만성 축농증은 코막힘, 코에서 나오는 끈적한 분비물, 두통 등과 함께 입냄새를 동반할 수 있다. 축농증이 악화되면 염증 부위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구강으로 흘러들어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이는 강한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만성 축농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입냄새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호흡기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만성 축농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나 감기에 걸렸을 때 적절히 치료하고, 습한 환경을 유지해 부비동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코 세척 등으로 부비동을 관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될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대표원장은 “만성 축농증은 입냄새의 숨겨진 원인 중 하
현대 사회에서는 환경적 요인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해 피부 노화가 빨라지는 경우가 많다.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오염,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고개 숙임 습관, 불규칙한 수면 패턴 등은 피부 탄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자연스러운 외모와 건강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 리프팅은 노화로 인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채널플러스의원 황성근 대표원장은 “그 중에서도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활용해 피부 진피층과 SMAS층(근막층)에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 조직을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며,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비수술적 방식으로 짧은 시술 시간과 비교적 빠른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세르프 리프팅은 듀얼고주파 레이저를 활용해 피부 표면과 진피층을 정밀하게 자극하며, 섬세한 피부 결 개선과 탄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피부 표면을 균일하게 관리하면서도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민감한 피부나 섬세한
생이 아름다운 극단이 제작하고 ㈜21세기 스테이지가 주관하는 연극 ’리스크 테이킹‘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주체 선정작으로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코델 아트홀에서 초연된다. 리스크 테이킹은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세 가지 하인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리한 하인(브리겔라), 어리석은 하인(아를레키노), 교활한 하인(풀치넬라)을 각각 '망치', '까마귀', '따리'라는 현대적 인물로 재창조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들여다본다. 작품은 조직의 넘버2 '따리'가 보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찰과 손을 잡으면서 시작된다. 환락가의 실세 차 마담과의 위험한 도박, 정체불명의 거래 물건 분실 등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조직원 '망치'와 그의 친구 '까마귀'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김정한 연출은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풍자적 극적 요소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이 작품이 “단순한 인간군상극이 아닌, 인간의 원초적 본성을 들여다보는 블랙코미디이자,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거울이 되길 바란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오랜 무대 경험을 지닌 실력파 배우 원상연, 윤설아, 김성규, 김명섭, 김보겸, 김서휘
장시간 걷거나 뛰는 등 발을 무리하게 사용하고 나면 발목에 뻐근함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만약 발목의 뒷부분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킬레스건은 발목 뒷부분에 세로로 곧게 뻗어있는 힘줄 조직으로 신체에서 가장 튼튼한 힘줄이지만 혈액순환이 원활한 편이 아닌 저혈구간이기 때문에 염증이 쉽게 생길 수 있으며, 또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기도 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하면 발목 뒤쪽으로 통증이 느껴지고 까치발을 들거나 점프를 할 때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아킬레스건염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편에 속하는 환자는 약물 복용 및 물리치료,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한다. 또한 병변 부위에 스트레칭이나 찜질, 마사지 등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킬레스건염을 오래 방치하면 조직이 약화되어 발목에 작은 충격만 받아도 아킬레스건에 파열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과격한 운동이나 외상, 발뒤꿈치에 가해지는 큰 충격 등이 원인이 되어 아킬레스건에 급성 파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배상원 원장은 “아킬레스건 파열 환자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일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민간위탁기관으로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길병원에서 운영하던 센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아인병원이 운영하게 되며, 센터는 미추홀구(경인로 372)에 위치한 아인병원 5층에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기존 민간위탁 계약이 올해 12월 종료됨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새로운 위탁기관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공모 절차는 시의원 및 난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6명)가 신청기관을 심사·평가했으며, 최종적으로 아인병원이 선정됐다. 인천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부부와 임산부를 비롯해 양육모 등 대상자들에게 심리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 및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로는 난임과 산전·산후 우울증 관련 검사 및 상담, 유산·사산 예방 교육, 난임시술 의료기관, 보건소, 정신의료기관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센터 주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