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낙농체험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검색할 수 있는 어플 ‘목장나들이’를 개발하여 9월 12일부터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목장나들이’ 어플은 크게 전국체험목장안내와 낙농체험 효과, 젖소이야기 등 낙농체험에 대한 갖가지 정보로 구성됐다.‘체험목장안내’에는 전국 25개 낙농진흥회 인증 체험목장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전화연결서비스, 지도보기(위치기반서비스), 해당 목장 홈페이지 연결 등이 한 번의 터치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낙농체험과 젖소이야기’는 낙농체험의 학습효과와 학년별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젖소구조에서부터 종류, 먹이 등을 그림과 사진자료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그간 낙농체험 홍보는 낙농진흥회의 낙농체험목장 홈페이지(http:// milktour.ilovemilk.or.kr/),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이뤄졌으나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게 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방식의 낙농체험 홍보를 하게 되었다.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목장나들이’ SNS 공유 기능이다. 이용자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NS 공유를 할
- 서울우유가 원유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지난 8월 30일 서울우유 1ℓ가격을 2300원에서 2520원으로 220원 인상했다. 이후 우유판매 추이는 어떠하며 향후 요구르트 등 발효유 제품의 인상폭과 시기는 언제쯤인가?▲ 원유가격 연동제에 의해 지난 8월 1일부로 농가 원유가격이 ℓ당 106원 인상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8월 9일부터 ℓ당 250원의 가격인상을 추진했으나 일부 대형유통점과 협의가 완료에 이르지 못해 가격인상을 잠정 유예했다. 하지만 조합은 제품가격 미인상으로 인해 8월 한 달간 약 60억원의 원가부담이 가중돼 더 이상 손실을 감수하기에는 조합의 여러 여건이 어려워 8월 30일부로 ℓ당 220원의 제품가격 인상을 시행했다. 이번 가격인상에는 어려운 국내여건과 우윳값 인상이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했으며 지난 5년간 누적된 제비용 등이 반영됐기에 이를 소비자들이 감안해 납득해 주길 기대한다. 인상가격이 반영된 지 얼마되지 않아 제품 판매량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발효유 제품 가격 인상은 시기와 폭에 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 이 또한 국내여건 및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토록 하겠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오는25일 EXCO(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2013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FAO(세계식량농업기구)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 행사의 일환으로서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13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학생·교직원 경연대회의 시상식과 대회사 및 축사 등이 이어진다. 이날 기념식에서 수상하게 되는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도단위 심사와 농식품부, 교육부, 관련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되었다.학생·교사 등이 참여하는 경연대회 역시 5월부터 진행했으며 부문별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경연대회 부문별 대상 : 우유포스터(초등부 부문) 대구와룡초등학교 배찬희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중등부 부문) 경주 신라중학교 조현호 학생, 우유주제 UCC(고등부 부문) 전북 고창 고창여자고등학교 이주미·김지수?이지수 학생, 우유급식 사진(교직원 부문) 충북 단양 어상천초등학교 손문수 교사가 선정됐다.한편, 강원도 정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젖소가 첫 송아지를 낳는 나이를 24∼25개월 령으로 앞당기는 것이 번식효율 개선이나 우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첫 송아지를 낳는 나이를 24∼25개월 령으로 단축하기 위해서는 12∼14개월 령부터 첫 수정을 실시해야 한다. 12∼14개월 령에 첫 수정을 하면 수태율도 57.1 %로 높고 수태되는데 필요한 수정횟수도 1.5회로 줄어들며, 첫 임신이 되는 시기도 14.2개월 령으로 단축돼 번식효율이 향상된다.일부 농가에서는 분만 시 난산이나 대사성 질환 등으로 수정시기를 늦추는 경우도 있다. 실제 우리나라 젖소 검정농가의 육성우 초산월령은 2000년 26.7개월에서 2004년 27.2개월, 2009년 27.4개월, 2012년 28.3개월로 점차 늦어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젖소의 초산월령이 늦어지면 우유를 생산하는 시기가 늦어지며 착유 기간이 짧아져 수익이 줄어들고, 송아지를 낳는 횟수가 진행될수록 어미 소의 생존율도 떨어진다.난산으로 인한 위험도나 대사성 질병 발생 가능성도 줄이기 위해서는 인공 수정 시 난산율이 낮은 정액을 선별해 사용하면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백광수 연구관은 “젖소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홀에서 열리는 ‘2013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전국 77여 개 업체가 참여해 총 244개의 부스가 운영되는 가운데,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독립부스 형태의 홍보관을 조성해 3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관에서는 세계최고수준의 낙농목장 체험프로그램과 흰우유 식습관 홍보 캠페인을 경험할 수 있다.참가자들은 하루 우유 3잔 마시는 밀크스마일 캠페인 사진 촬영,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모델인 씨스타 전신대와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이벤트, 우유빙수, 우유 스무디 만들기 등 우유를 이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건강을 생각한 인바디 체크, 우유의 오해와 진실에 관한 돌발 우유OX퀴즈,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OX 퀴즈를 통한 상품 증정 등 우유에 대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낙농자조금 농가거출금의 인상안에 대한 논의가 전국 순회토론회를 통해 여론을 수렴한 이후에 재논의키로 유보됐다. 낙농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달 29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직원 승진안과 사업신설안, 거출금인상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낙농자조금농가 거출금 인상안에 대해서는 여러 관리위원들이 거출금 인상안에 대해 공감하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순회토론회에서 여론 수렴을 한 후에 재논의키로 했다. 이날 사무국에서는 거출금 인상안을 상정하게 된 배경은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현재 낙농인들 사이에서 자조금 인상이 거론되고 있고 낙농육우협회 이사회에서도 자조금 인상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인상하자는 의견을 모은바 있기 때문에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낙농자조금 현황을 보면 정부보조금이 매년 감소하고 있고 광고사업에는 정부보조금을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TV광고의 경우 2개월 남짓밖에 집행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광고 예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원규 위원은 "거출금을 왜 인상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유대가 인상되었다고 거출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제16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450여점으로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예비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개인과 단체부문에 걸쳐 총 78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응모에는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단체부문에서 사상 최다 작품이 접수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최종 심사결과 단체부문 대상에는 경북 구미 도봉초등학교의 ‘우리학교 우유탑 우리학교 홍보탑’과 전남 광양 용강초등학교의 ‘심장이 울리는 한국의 북’이 선정됐다. 또한 개인부문에서는 이민형 어린이(대전 글꽃초등학교)의 ‘서울우유를 지키는 해치’와 권민재 어린이(전주 서곡초등학교)의 ‘에밀레종을 기리며..’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종 수상자 및 단체에는 8월 30일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서울우유협동조합장 표창을 비롯해 단체에는 학교발전기금이, 개인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유제품 포장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모형물을 만드는 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카페베네와 함께 ‘흰우유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780여 개 카페베네 매장에서 신선한 우리 흰우유가 들어간 카페베네 음료를 마시고 인증샷을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카페베네 1만원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카페베네는 이번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우유지원 사업인 ‘밀크프린스 캠페인’에 기부할 예정이다.밀크프린스 캠페인은 영양 불균형에 놓인 저소득 가정들에게 인체에 필요한 114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우유를 제공하여 저소득 가정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국산 커피 전문점인 카페베네에서 국산 우유를 사용한 음료를 판매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소비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imilk.or.kr)와 페이스북(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