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한국문화원이주최한 2024 전인도 케이팝 경연대회의 결승전이 11월 23일 뉴델리의 최첨단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야쇼부미'에서 열린다. 인도 최대 규모의 유일한 케이팝 행사로, 9월 30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매에서 약 6천 석의 공연 좌석이 모두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좌석을 오픈했으며, 관련 홍보 게시물 190개는 79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도 내 대표 케이팝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4 전인도 케이팝 경연대회 7개월 여정의 대망의 절정을 장식할 결승전은 인도 전역 11개 지역(뱅갈루루, 코히마, 콜카타, 뭄바이, 이타나가르, 첸나이, 뉴델리, 하이데라바드, 아메다바드, 러크나우, 보팔 등)의 10,559명의 등록자들 중 지역 예선과 준결승전을 거쳐 선발된 총 12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각 결승 진출자의 공연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출신의 안무가 박봉영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세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결승전에 앞서, 11월 23일 뉴델리 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는 다채로운 한국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 장윤정 요리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1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주관하는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를 포함하여 과천시, 과천경찰서, 과천국립과학관 등 과천시 소재의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했다. 이 날,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와 지역 내 공공기관이 함께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민간 부문까지 확산시켜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도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캠페인’에 대한 사전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 동참한다. 사내 카페의 1회용컵을 중단하고 다회용컵 전면 도입을 검토 중이며, 경마관람시설 내에도 텀블러 할인이 적용되는 카페를 늘려 고객 대상 1회용컵 사용 줄이기를 장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마사회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여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의지를 전파한 바 있으며, 탄소흡수 기능을 가진 농작물인 케나프 식재행사, 폐자원 수집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 시행 등 친환경 경마공원 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오는 27일,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서울 강남구)에서 ‘청년, 문화로 잘 살아보세!’를 주제로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열어 청년들이 문화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문화예술기획·지역·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주역들이 발표자로 나서 박용택 전 야구선수 특별강연, ‘3할의 성공 뒤에는 7할의 실패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기획과 지역, 전통 등 다양한 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시각예술 전문 기획자 오아에이전시 윤영빈 대표는 ‘문화예술기획의 맥락과 실천, 그 과정 속 ‘나’ 찾기’를, ▴강진 청년마을 어나더랜드 전지윤 대표는 ‘지역(로컬)에서 새로운 세계관 만들기’를, ▴전통음식 창업기업 더바른컴퍼니 전명준 대표는 ‘전통을 젊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문화를 통해 성장한 자신의 경험과 미래 비전을 나눈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청년 참가자들이 청년, 문화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진행한다.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 야구선수 박용택 해설위원이 특별강연자로 나선다. 박 위원은 ‘3할의 성공 뒤에 7할의 실패가 있다’를 주제로, 운동을 시작한 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권역 내 무장애 관광을 위한 교통, 숙박, 음식점 등 분절적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해 여행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공모 사업을 통해 현재 강원도 강릉시(‘22년 선정), 울산광역시(’24년 선정)가 무장애 관광권역을 조성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2025년 사업 대상지로 1개 도시(권역)가 추가 선정된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최대 국비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무장애 교통수단 도입 ▲숙박ㆍ식음 시설 등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확충 ▲무장애 관광 상품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공사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access.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사는 이번 공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오는 28일 서울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 인천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들을 대상으로 우수성과 완성도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축제를 발굴하고 선정해 국내 축제의 전반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시상식이다.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지난 20일 충청남도 금산군에 위치한 다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 친환경프로그램 부문 `은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해당 행사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특히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성과 특징을 조명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매력적인 문화유산 연계 콘텐츠를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중구청 라이팅쇼는 문
강화도 에버리치 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AMGI 아트미라클 강화섬 2024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과 강화군 창업 일자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강화군에 설립된 문화예술 프로젝트 기획사 아트미라클이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강화군의 역사적 유산과 예술적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축제는 강화군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강화도와 전국 각지의 예술가들이 교류하며 새로운 예술적 기적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1회 AMGI 아트미라클 강화섬 2024는 강화도 최초의 호텔 아트페어로,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불교 미술을 종교적 틀을 넘어 문화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현대적인 작품들도 선보여, 강화도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전시를 제공한다. 아울러 강화도 국화리에 위치한 청련사는 이번 행사의 특별 후원자로 참여했으며 청련사 주지 지묵 스님은 '푸른연꽃상' 시상을 위한 작품 매입 후원금을 지원해 참여 예술가들의 성장을 응원한다. 푸른연꽃상은 불교적 영감과 예술적 깊이를 표현한 작품에 수
에이스병원(정재훈 원장)이 지난 17일 함께꿈꾸는세상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 행복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는 에이스병원은 “발달장애 학생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이번 칸타타 공연 관람을 지원하게 됐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이스병원은 매년 문화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관람을 지원하며, 올해도 200만원을 후원했다. 함께꿈꾸는세상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측은 “평소 접하기 힘든 명품 공연은 저희 센터 가족들에게 너무나 따뜻한 시간이 됐고, 미리 크리스마스를 접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에이스병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세계 먹거리 추세가 한식을 주목하고 건강한 한식 트렌드를 추구하는 가운데, 몇 년 사이 인도에서도 한류의 영향이 커지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도한국문화원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며, 비건 김치와 더불어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한정식을 선보이고자 델리에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한식 행사를 진행한다. △인도 언론인 및 호텔관계자 초청 ‘정통 한식 시식 행사’(11월 20일) △관광부 산하 국립 요리대학 학생 대상 ‘비건 김치 워크숍’(11월22일) △인도 한류팬 300명이 참여하는 김치 버무리기 행사(11월 23일) 인도 언론인 및 호텔 관계자를 초청한 ‘정통 한식 시식 행사’는 고급 정통 한식의 인도 사회 진출 가능성을 모색함과 동시에, 분식이나 일반 가정식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고급 한식을 소개하고자 11월 20일 뉴델리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건강 한식을 대표하는 장윤정 요리연구가(기룸 대표)가 메뉴 기획부터, 플레이팅, 한식 스토리텔링까지 진행하여 인도 언론인들에게 고급한식 문화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5성급 호텔 총괄 셰프와 인도 대표 신문사 언론인들이 참석하여, 밤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1월 21일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 및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미애)의 심사 경과를 보고받고,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50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주요 법률안을 살펴보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김원이의원, 박희승의원, 백종헌의원(2건), 서영교의원, 이수진의원(2건) 및 전진숙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9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알리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시 본인의 진료기록을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 등으로 전송할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등을 마련하려는 것이고,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강선우의원, 김남희의원, 김미애의원, 서영석의원, 이수진의원, 장종태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19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경로당 급식 지원을 위한 부식 구입비 보조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려는 것이며,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서미화의원 및 최보윤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장애인종합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11.21~22)'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축제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1일에는 대만 팝라인 아트 오피스의 ‘리엔 페이쥐’ 대표가 ‘해외 축제의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고, 다음날에는 일본 ㈜앗파레의 ‘야마모토요헤이’ 대표가 일본 지역축제 음식 문화와 소비 특성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지원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축제 빅데이터 분석 활용법 등에 대한 실무 강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글로벌 축제의 추진성과도 공유한다. 공사 김광식 지역관광육성팀장은 “공사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축제장 바가지요금 문제 해결, 안전사고 예방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라며, “이러한 국민 눈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