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가정의달을 맞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하는 ‘2022 가정의달 감사한우’ 한우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9만 한우농가가 조성하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감사한우 직거래 한우할인판매는 오는 19일(목)부터 21일(토) 3일간 10시부터 20시까지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우고기 1등급 기준 ▲등심 7,900원 ▲안심 11,800원 ▲채끝 8,800원 ▲불고기 2,900원 ▲양지 4,900원에 판매하며, 투플러스 등급 한우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구매 영수증을 응모, 한우복권, SNS인증 이벤트 등 현장구매고객 대상으로 감사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정된 현장구매고객에게는 한우선물세트, 한우밀키트, 한우곰탕, 롯데리아 한우불고기세트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영양지원이 필요한 결식계층에게 지원할 한우나눔 기념식도 진행된다. 한우불고기와 한우차돌된장찌개 등 한우밀키트 제품이 서울잇다푸드뱅크로 기부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번 감사한우 할인판매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한우를 사랑해준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한 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2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과 공조하여, 재해 예방·경감 및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622.7~790.5mm)과 비슷하나 대기 불안정 및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가을태풍(9~10월)이 증가되는 추세이므로 적극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322억원, 태풍(오마이스, 찬투) 296억원, 폭염 61억원의 피해복구비가 소요되었다.‘20년에는 최장기간 장마(중부 54일)와 연이은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해 4,753억원의 피해복구비가 소요되는 등 최근 여름철 장마, 태풍,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양상이다. 농식품부는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수리시설, 원예시설, 축산시설, 가축매몰지, 산사태, 산지태양광 등 각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
코로나19 장기화는 식품업계를 포함한 전 산업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언택트’로 대변되는 온라인 쇼핑이나 정기적인 결제 서비스를 지칭하는 구독경제 등이 새로운 서비스 트렌드로 떠오르며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꼭 오프라인 장소를 가지 않아도 모바일 하나면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집 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2020년 7월에 실시한 ‘식품 구독경제 이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2%가 어떤 형태로든 식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을 겨냥해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 너도나도 ‘구독경제’ 시대! 식품업계 대세도 구독 서비스 초기 구독 서비스 분야는 주로 OTT(over the top)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이제 구독경제는 미디어 분야뿐만 아니라 도서 출판, 정기배송 기능이 있는 E-커머스에서도 볼 수 있다. 자동차 또한 매월 일정 금액을 내면 요금제별로 정해진 차량 중 자신의 취향, 상황에 맞게 바꿔 탈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기도 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를 사랑하는 우벤져스 ‘2022 한우 명예홍보대사’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현재 한우산업은 한우 공급과잉, 국제 곡물가격 불안으로 인한 사료가격 상승 등 농가의 경영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추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이슈와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에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1명의 한우 명예홍보대사가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발전 및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전문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2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박미경 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원장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레스토랑 친밀 총괄 셰프 오세득 셰프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엄유희 교수 ▲여행이야기 박광일 대표 ▲더피트 소속 뮤지컬 음악감독
낙농진흥회는 지난 9일 낙농진흥회 대회의실에서 낙농가를 통한 초등학교 현장중심 교육인 ‘찾아가는 우유교실’ 사업 추진을 위한 낙농가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낙농목장이 지닌 다원적 기능과 우유 및 낙농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초등학생들의 낙농체험과 현장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낙농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우유교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우유의 영양 및 유제품에 대한 학교 영양교사 교육(1ㆍ2차시)과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낙농가의 학교방문 교육(3차시)으로 구성됐다.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찾아가는 우유교실’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에 필요한 학습지도안 및 교육 교재와 교구, 학습자료(PPT)를 개발한 바 있으며, 세종시 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대전시 교육청과 세종시 교육청을 통해 대상 초등학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선정된 2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 9일 실시한 낙농가 강사 양성교육은 낙농체험목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성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올해
농성투쟁 84일차인 10일 오후,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임명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신임장관이 국회 앞 농성장을 전격 방문하고, 이승호 회장과 환담을 가졌다. 정황근 신임장관은 농성 장기화에 따른 이승호 회장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낙농가들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정책은 하지 않을 것이다”며, “조만간 터놓고 협의하자”고 이승호 회장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이에 대해 이승호 회장은 “바쁘실 텐데 농성장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낙농문제 만큼은 장관님이 직접 챙겨달라”고 답했다. 농성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협회 집행부를 위로하는 지도자들과 농민단체장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9일 강원도에서 이건영 강원도지회장, 이원용 원주연합회장, 정병규 횡성연합회장 등 강원 지도자들이 농성장을 방문했으며, 10일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장(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 강용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장, 원용덕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장 등 농민단체장들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이승호 회장을 격려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3일 제주도 축산진흥원 김대철 원장이 내방한 가운데 제주도 한우개량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제주흑우 발전을 위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대철 원장은 “맛이 뛰어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한 '제주흑우'가 제주 특산종으로 가치를 높이고 산업화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서는 현재 1,400두가 사육되고 있는데 5,100두 이상이 되어야 안정된 소비가 가능하다”며 “제주흑우 및 흑한우가 잘 관리되어 소비가 가능한 사육기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종협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숙 한우개량부장은 “2021년에 제주흑우 유전체분석과 제주흑한우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총 633두의 전산등록이 완료되어 흑한우관리서를 발급했다”며 “협회 홈페이지 개편을 통하여 제주흑한우 개체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제주흑우와 실용축인 흑한우의 사육기반이 조성되면 농가소득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에버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에 5일부터 8일까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정의 달을 맞아 에버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매년 봄 시즌 진행되는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은 맛있는 음식과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로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에서 오는 29일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한우자조금은 에버랜드를 방문한 가족, 연인, 어린이들이 한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와 추억을 만들고,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푸드트럭 시식’, ‘한우 요리체험 부스’, ‘한우 룰렛 이벤트’, ‘하누랑 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특히 참여하기만 해도 다양한 한우 캐릭터 홍보물과 행사 프로그램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은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에버랜드를 방문한 시민들이 건강과 면역력에 좋은 우리 한우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온·오프라인 가축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해 5월 2일부터 9일까지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과 함께 우량송아지 온라인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지난해 강릉축협과 우량송아지 시범경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2회째 진행한 것으로, 강릉축협 내 우량송아지 13마리를 경매해 총 4,766만원에 낙찰됐다. 기존 오프라인 송아지 경매는 경매 참가자들이 경매시장에 모여 마리별 순차경매 방식으로 진행하나, 이번 온라인경매는 송아지 사진과 영상 등 경매 관련 정보 일체를 농수산식품거래소 온라인경매 시스템을 통해 제공해 경매 참가자들이 모바일 또는 PC로 편리하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경매품목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사전 경매 참여와 응찰이 가능하고, 행사 당일에는 시스템을 통해 송아지 실물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온라인경매는 비대면 거래 확산 등 유통변화에 대응하고 시간과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가축시장 폐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공급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는 농수산식품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올해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원서 접수가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졌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2022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가축인공수정사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기 관련 질병 예방, 품종 개량 임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으로,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에 합격하거나 축산산업기사 이상 자격이 있어야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며, 필기시험은 7월 16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실기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만 볼 수 있다. 실기시험 접수 기한은 8월 5일(09시)부터 12일(18시)까지다. 실기시험은 9월 3일(토)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료는 필기시험은 2만 5,000원, 실기시험은 3만원이다. 정해진 날짜 안에 원서 접수를 취소할 경우, 응시료를 환불해 준다. 시험일정은 가축 전염병 상황 같은 부득이 한 경우 바뀔 수 있으며, 변경할 때에는 미리 알릴 방침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5과목이다. 실기시험은 가축인공수정사 실무를 평가하며, 국립축산과학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