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한우암소의 발정 분비물을 이용해 수정적기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발정 판별기술을 개발했다. 한우 인공수정 시기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한우 번식률 향상의 필수 조건이다. 발정이 미약한 경우, 육안이나 CCTV 등 농가에서 주로 실시하는 발정관찰 방법으로는 확인이 쉽지 않다. 농촌진흥청은 인공수정 적기를 찾기 위해 한우암소 분비물에서 발정 시기에 특이적으로 많이 발현되는 인자(락토페린과 GRIP-1)를 단백질 칩(ProteinChip)을 통해 동정하는데 성공했다. 실제 ‘락토페린’과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 상호작용 단백질1(GRIP-1)’은 일반적인 인공수정 시간대와 유사한 시간대에 자궁 상피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 발정 특이 인자들을 표식하는 단크론 항체를 제작했다. 이를 진단 키트화하면 기존 발정관찰 방법에 비해 수태율을 약 10%∼15% 높일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발정시기 판별로 수정횟수를 기존 2회~3회에서 1회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은 발정의 행동 징후(승가)를 육안으로 판단하는 방법과 달리 발정 시 생체에서 나타나는 인자를 포착하는 생물학적 진단 방법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한국육류연구소(소장 고경철)에 위탁한 ‘국내 한우도축장 예냉감량 실태조사 연구’ 보고서가 제출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한우도축장의 예냉조건 및 예냉감량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예냉감량 원인 규명, 표준감량표 개발, 규모별 예냉조건 도출, 감량 경감방안 등을 수립하고자 진행되었다. 59개의 도축장 실태조사 및 3개 도축장(대규모, 중규모, 소규모 각 1곳)을 대상으로 실제 개체·개근 조사를 진행한 결과, 주말 도축분과 주중 도축분 간의 예냉감량비율의 차이는 오히려 같은 날 도축하여 동일한 예냉실 안에서 예냉한 소도체간 예냉감량비율 차이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대규모)평균 예냉감량비율은 1.84%였음 ○ (대규모)주말 도축분과 주중 도축분 간의 예냉감량비율 차이는 0.32%p(1.209kg)였음 ○ (대규모)같은 날 도축하여 동일한 예냉실 안에서 예냉한 소도체 간의 예냉감량비율의 차이는 0.8%p(3.16kg)였음 도축물량이 안정되어있는 대규모 도축장의 경우 계절에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도축물량의 변동이 있는 중규모과 소규모 도축장의 경우 동절기에서 초여름으로 계절이 바뀜에 따라 예냉감량비율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이를 기념한 팔로우 이벤트를 오는 20일(목)부터 11월 17일(목)까지진행한다. 한우자조금은 기존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이번 인스타그램 채널 확장을통해 한우의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hanwoo_official) 팔로우를 하면 추첨을 통해 한우세트, 한우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과 온라인에서도 더 많은 소통을 하기위한 방안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추가로 개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고객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중심으로 우수한 우리 한우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팔로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anwoo_official ◎ 한우자조금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anwoo114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한우연구소가 겨울나기 준비로 분주하다. 해발 800m 대관령에 자리한 한우연구소는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고, 바람이 강할 때는 체감온도가 영하 30도 아래로 떨어진다. 지난 5월부터 260헥타르 초지에서 구역을 나눠 돌아가며 방목한 780여 마리의 한우는 방목을 끝내고 축사로 들어와 겨울을 난다. 한우들이 5개월 이상 긴 겨울을 지내려면 옥수수 담근먹이(사일리지) 1,300톤과 마른풀(건초) 500톤 이상이 필요하다. 옥수수 담근먹이는 영양가치가 높아 배합사료의 에너지와 단백질의 약 80% 정도(마른 재료 기준)가 들어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다. 70헥타르 밭에 5월부터 씨를 뿌리고 9월에 거둔 뒤 같은 크기로 잘라 사일로에 저장하면 김장 김치처럼 발효돼 소가 좋아하는 담근먹이가 완성된다. 마른 풀은 90헥타르 초지에서 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생산하는데 풀을 베고 3일~4일 동안 뒤집어주면서 자연건조 한 다음 250㎏ 내외의 롤 모양으로 만들어 저장하면 겨우내 먹이로 사용할 수 있다. 한우가 머무는 축사의 경우 내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바닥 깔짚으로 톱밥을 새로 깔아주며 눈과 바람을 막아줄 시설을 보강했다.
멧돼지의 피해 걱정이 없는 극동6호 신품종 재배 수확 시연회가 개최되었다.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한우공감의 협찬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소재 작물포에서 극동6호 수확시연회가 있었다. 극동6호는 분얼형 옥수수로 옥수수의 야생종인 데오신트는 옥수수의 조상이라고 불리어지고 있으며 가지를 치는 다발형이라 생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특히 옥수수 알갱이가 아주 작아서 멧돼지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11~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축산 및 수의분야 취업, 창업 희망자들에게 한우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축산자조금연합·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축산수의 분야의 기업들과 취업·창업 희망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축산·수의 분야 기업들의 인재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년층의취업·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박람회는 취업관·창업관·홍보관으로 구성하여 공공·농협·사료·가공·유통 등축산·수의 분야의 100여개 기업 등이 참가해 취업·창업 관련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자조금 관계자와 예비 한우산업 종사자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한편 한우 산업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정보를 체득하고 취업 및 창업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밖에도 건강하고 맛 좋은 한우에 채소와 상큼한 샐러드를 곁들인 한우 등심샐러드 시식를 제공하여 취업 준비생들을 응원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우 부위 중 맞추는 곳에 따라 경품을 다르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근수 위원장)는 한우수출 1주년을 맞이하여 한우산업의 위기를 헤쳐나가고 수출을 장려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홍콩현지에서 현지인들이 직접 우리 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볼 수 있도록 침사츄이의 시티슈퍼 한우판매장 및 지스코매장에서 한우시식회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10월 3일에는 한국광고PR실학회와 홍콩중문대학의 합동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한류’와 한-중 공동리서치를 통해 한우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적인 마케팅전략을 논의했다. 지난 9월 29~10월 5일까지 홍콩 유통점에서 열린한우시식회는 홍콩 현지인들에게 세계적으로 월등한 한우의 맛을 직접체험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 준비하기도 했다. 이근수위원장은이와 관련 “김영란법 시행이후 우리한우농가들은 더욱 어려운 위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하고"그동안 법 개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직거래장터의 운용 등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등 한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또한 "동시에 한우산업의 난관을 타개하고자 한우수출 1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한우의 우수한 맛을 직접 보여주
한우 생산자와 한우 유통업계가 상생하기 위한 장이 마련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지난 27일 더케이호텔에서 유통업체의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한우유통바이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한우 생산농가와 유통 등 협력업체가 함께 상생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이런 한우유통바이어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11월 1일은 대한민국 전국민이 한우 먹는날로 만들어 추석 명절 이상으로 한우를 소비하도록 할 계획이며 유통업계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상경 축산경영과장은 생산자들이 유통업계를 불러 이런 대회를 개최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유통인들도 자부심을 갖고 일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우협회 황엽 전무는 발표를 통해 한우농가는 한우를 잘 키우고 유통업계에서는 한우를 잘 팔아주는 상생관계가 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우고기 시장은 한우사육 두수의 감소와 가격 부담 등으로 인해 소고기시장 점유율이 40% 이하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우협회에서는 한우 직거래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물 제값받기 추진, 마블링 부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전남지역 농축산인들이 모인 교육현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김영란법에서 농축산물이 제외되는 개정이 왜 이뤄져야 하는지 역설했다.
추석을 앞두고는 한우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올해는 김영란법 등의 영향으로 하락이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농업인단체연합회와 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가 주관하여 지난 9월 23일까지 전남도의회 초안실에서 김영란법 시행대응을 위한 전남농업 발전방안 교육 및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한우협회 김영원 국장은 김영란법이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영원 국장은 김영란법 시행전인데도 2013년과 2014년 추석 1개월 전에 비해 18%와 10%가 각각 상승했는데 올 추석에는 오히려 3%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협의 경우도 예약이나 작업물량이 예년보다 10~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란법에서 국내 농축산물이 제외되는 개정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농민단체에서 100만 대국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한우협회에서는 국회의원의 동의서를 적극적으로 받고 있어 9월 22일 현재 85명의 국회의원이 동의 서명을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