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한우농가들이21일 여의도에서 농축산인과 함께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농축산물 제외, 대기업 축산진출 저지, 농협법 개정 반대 등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한우협회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와 연대하여 ‘김영란법 농축산물 제외 촉구! 전국농축산인 대회’에 5천명의 회원농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21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열리는 본대회에 앞서 오후 2시 구MBC 앞에서 사전집회를 개최하고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앞으로 각각 3백여명 이상의 농가들이 항의 방문해 한우농가의 요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우협회 회원들은 4곳에서 사전집회 후 여의도 산업은행으로 집결하여 농축수산인과 연대해 ‘김영란법 농축산물제외 촉구! 전국농축산인대회’에서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다. □ 김영란법 농축산물제외 촉구! 전국농축산인궐기대회 일정■ 주최 : 한국농축산연합회■ 일정 : 2016년 7월 21일 14시(사전집회), 15시30분(본집회)■ 집회방안 : 각 단체별 사전집회 후 본집회 합류 가. 본집회 : 15:30시부터(여의도 산업은행 앞) 나. 단체별 사전집회 : 14:00∼15:00 ○ 국민일보 앞(농업단체), 국
한우 지도자들이 구심점이 되어 솔선수범한다면 한우산업이 안정되고 꿈을 이룰 수 있다며 결의를 다졌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천안 소재 국학원에서 한우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도자대회는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한우자조금 대의원 등 한우산업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급변하는 한우산업 변화 속에서 한우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김홍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란법, 무허가축사 적법화문제, 수입산 쇠고기 점유확대, 대기업축산진출, 등급제 이슈 등 여러 현안이 한우산업을 막막하게 하고 있지만 한우산업의 지도자가 솔선수범해서 한우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10만 한우인을 이끌어나간다면 희망은 있다”면서 “우리 지도자가 구심점이 되어 한우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협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한우산업 발전 및 협회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는 장수군지부 육관수 지부장, 강성기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변이덕 협회 전 이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주선태 경상대학교 교수, 우영기 전 감사, 영월한우영농조합에는 공로패가 서울시청 윤민 전문관에게는 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지난17일부터 19일 2박3일간 경기도 양평 수목원 오토 캠핑장에서 ‘2016년 한우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캠핑에 관심 있는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총 110가족 440여명이 참가했으며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2박 캠핑 사이트 무료 제공을 비롯하여 캠핑 하는 동안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우구이세트와 한우사골곰탕 팩으로 구성된 ‘웰컴박스’를 제공했다.또한 ▲한우 문패 만들기 ▲한우 라디오 스타 ▲가족 장기자랑 ▲코펠 조립 스피드 킹 이벤트 ▲가족 명랑운동회 ▲숲속 콘서트 ▲한우 부채 만들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양평 지역 어르신 약 50여명을 초청하여 캠핑 참가 가족들과 함께 가마솥으로 요리한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는 캠핑 페스티벌 참가 가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나눔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아이에게 직접 실천하는 나눔의 기쁨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려는 한우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등 나눔 행사의 좋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한우협회와 지역축협이 상호 존중하고 함께 힘을 모아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3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협회 임원과 한우협회 출신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한우협회와 지역축협이불신하는 인식부터 바꾸고 상호 존중하면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힘을 모아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토론을 시작했다.김홍길 한우협회장은 “평소에 축협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함께 같이 가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오늘 이 자리는 협회와 축협이 함께 만나 업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첫 자리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축협과한우협회의 애로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소통해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축협 이석재 조합장은 “한우협회와축협이 합심해서 노력하면 한우농가가 감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도 “축협도 농가가 돈을 내서 만든엄연한 생산자단체인데최근의 모습을 보면 서로에 대한 존중이 부족했던게 사실이며앞으로는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김영란법 시행도 하기전에 헌법소원 청구되어 있고 형평성에도 맞지 않아 정의롭지 못한 법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은 6월 1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과 農(농)·畜(축)·漁(어)·중소기업 영향 : 김영란법 현실성 있는가?」토론회를 개최했다.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대하여 농민단체들이 철회를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는 등 농축산민과 영세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관련 단체, 협회, 전문가가 모여 농축산민과 영세자영업자를 포함한 선량한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이완영 의원은 “공직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 타파를 위한 강력한 제재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법의 취지에는 누구나 공감하는 바이며 꼭 필요한 법이지만, 사회경제적 현실 그리고 국민정서와 일부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에 발효 전까지의 시행령 제정 작업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이 의원은 “현 입법예고안대로 법이 시행된다면, 값싼 수입산 세트가 대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본격적인 한우 수출을 기념하여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아이 러브 소 머치’ 한우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했다.이 날 공개방송에는 컬투쇼 애청자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옴므, 백아연, 소년공화국, 베이식, 소향, EXID, 트와이스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가수들이 출연했으며 출연진 각자 좋아하는 한우 부위, 한우 섭취법 등 재미난 한우 이야기와 함께 근황토크로 꾸며졌다.또한, 컬투와 한우를 모티브로 한 포토월을 공개홀 앞에 설치하고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현장이벤트도 열렸다.한우 특집 방송은 오는 1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 라디오 방송될 예정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현재 전체 라디오 청취율 1위 프로그램인 ‘컬투쇼’에 한우를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과 한우에 대해서 소통하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우값이 비싸다고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직도 유통마진이 높기 때문이라며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키로 했다.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회장 박종수)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협의회의를 갖고 수급 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한우값 상승세를 막기 위해 출하물량을 늘리는 방법으로30개월 미만의 거세우를 조기출하하면 1마리당 10만원의 출하장려금을 한우자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30개월령 미만의 소를 출하할 경우 등급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아 두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해서 조기출하하는 농가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오히려 조기 출하로 인한 품질 저하도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또한, 당장 출하 물량이 부족하다고 지원금을 주면서 출하월령을 앞당기면 성수기인 추석과 내년 설 명절에는 더 출하물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우자조금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하기 보다는 오히려 유통마진을 낮추는 유통업체에 지원을 해서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우 수급안정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암소의 송아지 생산율을 현행 61%에서 65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K-food 열풍으로 한우도 지난해 12월부터 홍콩 수출에 이어 마카오까지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한우 수출에 힘입어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한우 조리법 및 올바른 한우 정보가 담긴 한우 레시피북을 영문으로 발간했다.이 책에는 외국인 입맛을 고려하여 한우스테이크덮밥, 한우갈비찜, 한우비빔밥 등 20여개 요리법과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 소개, 한우 보관법,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이 책에는 한우고기에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어린이와 청소년 성장과 체내 면역력 증진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좋으며 한우 특유의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는 올레인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및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근수 위원장은 “한우에 대해 알고 싶고 맛보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훌륭한 한우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우가 가진 고유의 특성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한우소비층 다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레시피북은 수출업체에게 보급을 통해 홍콩, 마카오 유통매장 및 레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축산 선진국과의 FTA에 따른 추가 개방,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가 및 사육두수 감소, 수입육 시장점유율 증가 등으로 한우산업 여건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한우산업 안정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지난 31일 서대문 바비엥Ⅱ 스위트에서 개최된 2016년 제2차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윤철수 양평축협조합장)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한우산업의 안정적 수급 안정 및 생산기반 강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협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우선, 최근 한우 도축물량 감소로 인한 한우가격 상승과 관련하여 한우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한 할인 판매와 농협 공판장 출하를 월 1,000두 이상 추가적으로 출하토록 유도할 계획이다.출하물량 확대를 위해 29~30개월령 거세우 출하비중을 예년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조합 생축장 사육우를 동참시키는 방안과 출하예약제 우수 준수농가에게 출하물량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였다.또한, 농협은 한우 생산기반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성장하는 한우산업”구축을 위해 고능력 번식우 집단조성을 추진하고, 비육기간 단축 프로그램을 개발을 추진한다.둘째, 한우농가와“함께하는 한우산업”추진을 통해
한우협회는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던 것을 한우산업발전 분과위원회로 통합하여 한우산업 관련 현안을 우선순위에 따라 집중해서 처리하기로 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제3차 이사회’를 갖고 분과위원회 구성 등 의안을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창립 17주년을 맞아추석을 전후로 날자를 정해서 기념식을 추진키로 했으며 한우 직거래 유통망 활성화를 위해 가공포장비와 출하 운송비 지원비용으로 4천2백만원의 예산을 세우기로 했다. 또한, 정책제도분과위원화와 생산비절감 분과위원회, 유통소비촉지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를 한우산업발전 분과위원회로 통합운영키로 했다. 농협등 대기업 축산진입 저지에 대해서는 전북 무진장축협의 위탁사육에 대해 반대 집회 등을 통해 협회의 요구를 관철시켰으며 앞으로 타지역의위탁사육 현황을 각 지회 중심으로 파악하여 철폐시켜 나가도록 하고 한우협회 중앙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대기업 축산 진입 금지를 위해서 타단체와 연대하여 입법을 추진하고 대상기업 진입 발견 시 적극 저지키로 했다. 전체 한우농가의 전국한우협회 회원화를 위해 자조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