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나섰다. 14일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45여명은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고추 재배농가 3곳을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인건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박동섭 대표는 “직접 현장에 나와 봉사활동을 하면서 농가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 평창군과 충북 제천시 2곳이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지역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평창군과 제천시를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지역으로 선정하고,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2개 시·도를 대상지로 확정했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자체가 조성한 스마트팜을 적정 임대료로 계약기간동안(기본 3년) 임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은 높은 시설투자비용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해 청년들은 영농경험과 창업 초기자본을 축적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2018년 및 2019년에 선정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역(경북 상주, 전북 김제, 경남 밀양, 전남 고흥)에 임대형스마트팜을 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임대형 스마트팜에 대한 청년의 수요가 많아 혁신밸리 외 지역에도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2개소를 추가 조성하기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향후, 선정된 지역에서는 지역특성에 맞
영하로 떨어진 차가운 기온과 거친 눈발. 변덕스러운 겨울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예정대로 순항 중에 있다. 지난주 충북과 남부권역에서 시작된 전국 낙농육우농가의 강력한 정책토론 열기가 북상하여 중부권역을 강타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9일, 10일‘DMZ 평화도시’ 경기 파주(유일레저타운),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 평창(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9일 경기북부 토론회에서는 강원대 라창식 교수의 ‘환경규제에 대응한 낙농분뇨 처리방안’과 함께 농식품부 김정주 사무관의 축산정책 강연(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이 있었으며, 관련 질의가 이어졌다. 경기북부 낙농가들은 안정적인 목장경영을 위해서는 무허가 축사의 근본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건폐율 상향을 위한 지자체에 대한 실질적 독려, 가설건축물 적용범위 확대 등을 시행하여 줄 것을 건의하였다.이와 관련 김정주 사무관은 축사간 지붕연결, 축사간 이격거리 문제, 가설건축물 지붕재질 확대(갈바늄) 문제 등은 법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세부실시요령 마련 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며, 건페율 상향(60%)이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