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휴먼인섹트 김용평 대표,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기도 여주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휴먼인섹트(이하 휴먼인섹트) 김용평 대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곤충을 역사, 예술 등 인문학적 요소와 접목한 특별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차별화된 곤충산업의 영역을 구축하고, 곤충 체험키트 제작, 가상현실(VR) 영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다. 휴먼인섹트는 직접 사육한 장수풍뎅이(연간 약 30,000마리)와 지역에서 매입한 사슴벌레 등 곤충 15종·약 1,200마리를 활용(1차)해 곤충 사육 키트를 제작·판매(2차)하고, 곤충 전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곤충의 특징을 부각시킨 만화 캐릭터를 자체 개발하여 3차원(3D) 애니메이션과 가상현실(VR) 영상을 제작하여 아이들 대상으로 친근감 있는 곤충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 대표는 ’12년 곤충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아들을 위해 경기도 여주로 귀농하여 ‘휴먼인섹트(Human Insect)’라는 곤충체험장을 개관하고, ‘사람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