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8일 오후 충남 당진시 소재 가을배추 밭을 방문하여 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가을배추는 대체로 10월 중순부터 12월 하순까지 전국에서 출하되며, 당진은 충남 지역의 주산지 중 한 곳으로 11월 한 달 동안 배추가 출하되는 지역이다. 김현수 장관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밭 현장을 방문하여 배추 생육 상황과 출하 여건 등을 점검하고, 농협 등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수 장관은 “정부 보유 비축물량과 농협 계약 물량을 시장에 충분히 공급하여 김장철 배추 수급을 관리하고, 할인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추는 가을 작형이 본격 출하 중으로 10월 하순 강원, 충청 지역 출하에 이어 11월 상순부터는 전남·전북·경북 등 전국으로 출하처가 확대 중이다. 중부 지역 중심으로 발생했던 무름병은 기온이 하강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천에 따른 출하 지연 등으로 출하량에 변동이 있는 상황이다.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까지의 가락시장 누적 반입량은 13,278톤으로 평년보다 669톤(5.3%↑), 전년보다 1,084톤(8.9%↑) 증가했으나, 이른 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신임 회장이 26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고 김현수 장관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하태식 제19대 회장과 최성현 전무 등이 함께했다. 손세희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겸해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농식품부의 축산정책국과 방역정책국을 찾아 취임인사와 함께 한돈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구했다. 오는 11월 1일에 취임해 정식 업무를 개시하는 손세희 신임 회장은 “4년간의 임기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내 한돈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 달라는 전국 모든 한돈인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코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지난 17일~18일 ‘농식품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된 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의장국인 이탈리아는 이번 회의를 대면 및 영상을 병행 방식으로 주재하였으며, 차기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미국, 중국, 프랑스 등 G20 농업장관 및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가 참석하여, 세계 농식품 분야의 현안과 미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장인 이탈리아 농림부 장관(스테파노 파투아넬리)은 개회사를 통해 G20 농업장관들이 사람, 환경 및 우리 모두의 공동 번영을 위한 농업과 식품시스템의 달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꾸준한 정책을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였고, G20 농업 장관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이틀간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수석대표들은 농식품 분야의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각 회원국의 노력, 기아 종식을 위한 협력, 세계 보건 위기 중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기후 위기 등에 대응한 농업과 식품시스템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며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2일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공익직불제 신청접수 현장을 점검했다. 김현수 장관은 “올해는 공익직불제가 도입되는 첫 해로서, 사람·환경 중심의 농정 전환을 위해서는 공익직불제의 안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제도의 취지에 맞게,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들이 지급받고 환경·생태보호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이 지켜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신청접수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는 한편, 공익직불금을 신청등록하는 농업인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농식품부는 신청접수와 관련된 현장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공익직불제 신청접수 관련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지자체·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농가 조직화와 수급조절로 양송이 산지 가격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머쉬그린(부여군 석성면 소재)을 방문하여, 농산물 수급안정의 모범사례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한국머쉬그린과 같이 조직화를 통해 산지가 가격을 주도하는 경쟁력을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강조하며 “긴장의 끈을 바짝 조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아냅시다” 제하의 서한문을 전국 6300호 양돈농가에 발송했다고 17일 농식품부가 밝혔다.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들어서만 300여건 넘게 발생하고, 검출지점 주변 물 웅덩이와 토양, 포획·수색용 장비와 차량 등 환경에서도 바이러스가 30건 검출됐다. 특히 3월부터 야생조수류·쥐·파리와 같은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오염지역인 민통선 내 영농활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농가에서 철저한 차단방역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돈농가의 매개체와 차량, 사람에 대한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양돈농장은 울타리·조류차단망 등 방역시설을 3월까지 완비하고, 차량의 농장 진입통제, 방역 기본수칙 준수 등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농장단위 차단방역 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전국 6,300개 양돈농가별로 전담 컨설턴트(955명)를 지정하여 1:1 컨설팅을 실시한다. 김현수 장관은 서한에서 “봄이 찾아오는 지금부터가 문제”라며 “봄이 찾아오면서 야생조수류·쥐·파리와 같은 매개체 활동이 활발해지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코로나 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재 화훼공판장을 방문하고 화훼업계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현수 장관은 양재 화훼공판장에 입주해 있는 중도매·소매상 업체 및 생산자 대표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꽃 소비 감소 등 화훼 분야가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꽃 소비가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으며,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노력과 함께 유통부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수 장관은 ”꽃 소비 감소로 유통업계의 어려움도 큰 만큼, 양재공판장 내 입점해 있는 중도매인과 소매업체의 경영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점포 임대료를 6개월간 50%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를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임영호 한국화훼협회장(한국농축산연합회장)은 임대료 인하 결정과 공공부문의 우선적 화훼 소비 확대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유통부문이 활성화되면 꽃 소비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부문 공공기관 등이 화훼 추가수요 창출을 위해 3월중 100만송이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 국가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 ‘고성 해안지역 둠벙 관개시스템’, ‘상주 곶감 전통농업’에 대해 지정서를 전달했다. 김현수 장관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고 그간 지정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국가중요 농업유산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대변하는 실증사례가 될 수 있도록 보전 및 활용계획 수립 등에 지자체장이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10일태풍 ‘링링’으로 낙과피해가 발생한 천안 성환읍 소재 과수원의 떨어진 배를 수거, 정리하는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지자체 등 피해복구 지원 인력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조속한 복구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태풍이 지나간 후에도 강우가 계속되고 있고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피해복구가 지연되어 2차 피해가 커질 것이 우려된다”면서,“농가에서는 떨어진 과일 수거 및 보관, 벼·채소류에 대한 병해충 긴급 방제 등의 조치를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낙과 피해 등에 대한 신속한 손해평가 실시 및 낙과피해 과실 수매지원(6천톤), 방제약제 할인(최대 50%) 공급, 일손돕기 인력 총동원 등으로추석 전 농가의 응급복구 노력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