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기온 ‘뚝’…농작물 저온피해 예방 총력
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운영 저온 취약지역에 현장기술지도 등 계획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0~8℃로 낮아지고, 15일 아침에는 일부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거나, 서리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경기·강원 내륙 및 산간지역, 일부 충청 내륙, 경북 북부내륙 및 산간지역, 경남 서부내륙, 전북 동부지역에 영하기온 및 서리 가능성이 높아 농작물의 저온피해가 우려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4일과 15일 기상 전망을 농업인에게 전파하면서,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봄철 냉해피해가 지속 발생했고, 금년 현재는 사과, 배, 복숭아 개화기로서 저온에 가장 민감한 시기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기온이 정상화 될때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먼저 기상상황 및 봄철저온 피해예방 농작물 안전관리 요령을 농업인에게 즉시 전파하고, 저온 취약지역에 대하여 농진청·지자체는 현장기술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농진청은 급격한 기온저하를 신속히 예방할 수 있도록 방상팬을 활용한 ①송풍법,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