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낙농체험 인증목장 36개소를 대상으로 ‘22년 낙농체험목장 방문객 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18.5% 증가한 110만 9천명으로 집계되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전('17~19년) 평균 방문객이었던 98만명에 비해서도 약 13.2% 증가한 수준으로 코로나19 방역 완화와 초등학교 정상등교 등의 영향에 따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22년 낙농체험을 실시한 인증목장은 32개소로 전체 36개 인증목장 중 88.9%에 해당되는 수치이며, ’21년 24개소에 비해 8개소 증가하였고 목장 자체 정비로 인한 체험 미실시 목장을 제외한 모든 목장이 체험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낙농체험목장 유형별 방문객을 분석해 본 결과 체험형 목장의 방문객 수는 19만명으로 전년(4.8만명) 대비 288.1% 대폭 증가했으며, 관광형 목장의 방문객 수는 92만명으로 전년(89만명) 대비 3.8% 증가했다. 체험형 목장은 초등학교 정상등교에 따른 체험학습, 진로체험 실시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향후 방문객 수는 실내마스크 해제 등 방역수준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연 20만명 수준을 상회할 것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22일 공사의 1사1촌 교류 마을인 충남 공주시 신풍면 무르실 마을을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마을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2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공사는 2009년 7월 무르실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매년 2~3회 마을을 방문하여 일손을 돕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공사에서는 임직원들이 농촌 체험과 일손 돕기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구매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행하고 있다. 이날 노사합동 1사1촌 교류에 참여한 공사 서성만 경영본부장은 “마을 주민의 따뜻한 환영과 정성어린 간식, 마을 농작물 수확을 통해 농촌 마을의 소중함을 느낀 하루였다”고 밝혔다. 무르실 마을 김선광 이장도 “변함없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힘든 일과 즐거움을 나누는 공사 임직원에게 늘 고맙고, 앞으로도 함께하는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오는 12월 9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32개교와 농촌체험휴양마을 25개소가 함께하는 ‘2021년 온택트 농촌체험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도농교류 협력사업’에 참여한 초등학교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실시한 농촌체험 활동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전시 공유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비대면·디지털 트랜드를 반영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온택트 갤러리’ 오픈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업로드 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댓글달기와 좋아요 등의 평가방식으로 인기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날인 12월 9일에는 콘텐츠별 인기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농촌체험 활동 전후 연계활동 팁을 공유하는 소모임 활동과 다른 지역의 농촌체험 활동을 알아보는 10문 10답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랜선 네트워킹 행사가 실시된다. ‘도농교류 협력사업’은 도시와 농어촌간 지속 가능한 교류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와 민간단체를 선정해 농촌체험활동, 농촌창업교육, 농촌문화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방문객이 줄어 운영을 중단하거나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관광 사업장의 운영상황 점검과 현장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김경규 청장은 23일 경남 거창군, 하동군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농산물 가공사업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장 내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 환경관리를 당부드리며, 현재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농산물·가공품 온라인 홍보·판매 외에 사업장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모색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진청은 지난 2월 10일부터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매주 1회씩 각 사업장의 매출액, 고객 추이 등 운영상황과 사업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 기관의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 16~22일까지 전국 569곳의 농촌외식사업장(농가맛집 등)·농촌교육농장의 운영 상황을 조사한 결과, 440곳(77.3%)이 운영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나타나, 각 사업장의 경영지원 일환으로 ‘농사로’ 등 온라인 누리집과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의 홍보·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진주, 창원, 대전 등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두따기, 과일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지난달 29일 진주시 명석면 소재 가뫼골 녹색농촌체험마을(대표 류재하)이 주최한 스타팜 체험행사에 전국 각지의 소비자 60여명을 초청,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가뫼골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는 퀴즈로 푸는 국가인증농식품 알아맞히기, 스타팜 및 국가인증제도 안내, 농장소개 및 견학, 자두따기, 과일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단감·매실, 자두 등 1만여평의 체험농장을 보유하고 있는 ‘가뫼골녹색농촌 체험마을’은숙식 및 세미나실, 취사실이 갖추어진 팜스테이관을 비롯 친환경교육장, 친환경다이렉카 등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농촌체험관으로연중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대한민국 대표 ‘스타팜’중의 한곳이다. ‘스타팜(Star Farm)’은 친환경, GAP, 유기가공식품 등 국가인증 농식품 생산농장 중수확, 가공, 체험이 가능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가 가능한 우수농장을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 관리하는 곳으로 현재 진주시에서는 꽃오름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