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가 5일 개원을 했다. 토종닭업계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다른 분야보다 소외시된 농축산분야에 여·야 구분없는 초당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5일 한국토종닭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5월 30일부터 제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 특히 이번 국회는 거대 여당의 탄생으로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공존한다. 하지만 농·축산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여·야 구분 없이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 곧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발한 국회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국회에서는 토종닭에 대한 가치의 재인식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특히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당부한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한 TF’가 구성됐다. 올 하반기에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토종닭 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진단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여 중장기 발전 대책이 수립되길 기대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산업 발전을 위한 법령 개정 사항, 지원 사업 등에 대해 폭 넓게 수용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 또한 소규모(2.3kg 이상 30만수 이하 도계) 도계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농·축산업계 고등학생과 축산·수의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한우사랑 장학생으로는 고등학생 10명과 대학생 15명을 선발해 총 25명에게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고등학생 10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이다. 신청 자격요건은축산업 등록기준 한우 사육 농가(부모, 외·조부모, 본인) 중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 관련 학과 재학생 또는 축산·수의 관련학과 대학생이며, 장학생은 지역별 배분 인원에 맞춰 심사 평가 우수자 중 선발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한우사랑 장학생 모집에 한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이며 10월 18일 결과 발표 후 같은 달 29일에 장학금 전달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9월 30일까지 한우자조금 기획총무부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