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3일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대구·경북지역 거리노숙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병된 ‘코로나19’로 인한 대구·경북지역의 자활사업인 독거노인 급식사업, 저소득층 급식 지원 등의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소외계층의 급식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도드람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건강하고 조리가 쉬운 본래순대국, 뼈해장국, 삼계탕 등 도드람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전달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한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기부 행사와 더불어 2017년부터 저소득층 자활근로사업을 펼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27일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전국에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는 등 원활한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6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으로 마스크를 공급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동영상제공:식약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에서 열린 ‘한우 브랜드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시중 가 대비 품목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행사 시작 시간이 오전 10시 30분임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구매하려는 많은 소비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개장을 기다리는 열정을 보였다. 또한, 이벤트 코너에서는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한우 부위 다트 게임을 통해 부위별 영양소 및 추천 레시피를 듣고, 경품도 증정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한우를 구입하고, 즐거운 게임도 해볼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이번 한우 직거래 장터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대구를 비롯하여 다른 여러 지역에도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미래 축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건강한 축산, 내일의 생명산업’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축산 관련 기업 240여 개가 참가해 850개 부스에서 각종 기자재와 신기술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또한 공식행사와 함께 연계행사, 체험형 부대행사, 학술대회들이 열려 첫날부터 전시장 내부는 수많은 관람객과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개막식은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5개 생산자단체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주관단체장인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 축산 전문 박람회로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며 “최신 기술과 신기종이 다양하게 전시된 이번 박람회가 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박람회는 규모가 커지고 내용이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통해 축산업이 괄목성장해왔다”며 “미래 성장산업인 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