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전국 종계사육농가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등 악성전염성 질병에 대한 정부의 방역시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계협회는 정부의 가축방역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고병원성 AI등 악성 전염성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5월 1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종계농가 질병·방역 및 정부정책 교육’을 개최한다. 종계농가에게 차단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농장 내 방역관리 요령을 소개해 고병원성 AI 재발방지 등 초동방역조치 능력 배양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고병원성 AI 등 악성 전염성 질병에 대한 정부의 방역시책 및 대책에 대한 설명과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 중 마이코플라즈마(MG·MS)에 대한 추진계획 및 정부 정책을 소개한다. 교육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정부의 방역시책 및 AI 대책설명(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정부의 마이코플라즈마 추진계획설명(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김준걸 사무관) ▲종계의 축산계열화사업 기본계획 및 대응방안 설명(대한양계협회)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화이자 동물약품이 세계 최초 키메라 백신인 ‘포스테라 PCV’를 출시하면서 돼지써코바이러스(PCV) 백신 시장에 뛰어들었다.화이자 동물약품은 지난 9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미국Carthage Vet Clinic의 Dr. Groth 와 서울대학교 채찬희 교수,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신제품 포스테라 PCV의 국내출시를 알리며, 판매에 들어갔다. 신제품 ‘포스테라 PCV’는 단 1회 접종으로 돼지 써코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 혈증 예방 효과가 기존 제품에 비해 탁월한 효과로 판매 이전부터 수의사들과 양돈사양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화이자 동물약품의 윤훈갑 상무는 “거의 모든 돼지들이 PCV2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어, 환경 중의 바이러스 수를 줄이는 것이 좋은 써코 백신이다.”며, “포스테라 PCV 백신은 이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감염력 있는 PCV2로 시행한 공격감염실험에서, 포스테라 PCV 1회 접종으로 비백신 대조군에 비해 혈중의 바이러스를 1만 배가량 줄여 바이러스 혈증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Groth 박사 강연에서는 농장 내 PCV2 바이러스 혈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PCV2 바이러스혈증이 있을 때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