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전문가 세미나’ 개최 탄소중립 목표 바이오산업 소재화 연구 지속 추진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이 주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플라스틱은 장기간의 분해단계에서 생성되는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 문제뿐만 아니라 소각 과정에서 맹독성의 다이옥신(dioxine) 및 온실가스(CO2) 등을 배출하며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한다. 세계 각국은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석유계 플라스틱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 산업 지원을 통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 및 바이오플라스틱 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바이오플라스틱 소개 및 국내외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장이자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유영선 교수(스타트업융복합전공)의 주제발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플라스틱 국내외 현황 및 개요
지역혁신성장계획에 지역산업 정책 도농 파트너십 전략 반영 저밀도 경제 지역 내 입지한 혁신기관의 거점 기능 강화 제안 현행 농촌산업 정책 및 지역산업 육성 정책사업들은 입지여건이 불리한 농촌지역 산업을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어, 기존의 산업 중심지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저밀도 경제 기반의 농촌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OECD 저밀도 경제 논의에 비추어 우리나라 농촌에서 산업이 성장·진화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농촌산업 육성 방안과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연구 책임자인 정도채 부연구위원은 “OECD의 저밀도 경제(low-density economy) 논의는 2000년대 중반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에서 농촌을 비롯한 주변부 지역의 산업 성장이 각국의 경제 회복을 견인한 것에 주목하면서 시작되었다”고 언급하며, “최근 10년간 우리나라도 저밀도 경제 지역에서 1차산업이나 전통적인 농촌산업 외에 다양한 산업집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어, 농촌의 지역산업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저밀도 경제 지역의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