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두 번째 영어 싱글인 ‘버터(Butter)’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 연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버터협회가 BTS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21일 앨범이 발매된 이후 한주동안 미국의 버터 판매량이 2019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이전부터 1인당 버터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96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BTS가 버터 판매 및 소비증가세를 견인하는데 이바지했다고 전했다. 이에 협회 측은 “BTS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룹 중 하나로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버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 미국의 버터 산업이 수출에 달려있는 만큼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출처: yahoo.com, 7월 17일자 >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21일 두 번째 영어 싱글곡 ‘버터(Butter)’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도 최대 유업체 아물(Amul)이 이를 활용한 SNS 마케팅을 선보이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해당 업체는 BTS의 신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유제품 ‘버터’의 동의어인 곡명을 활용한 제품 홍보에 나섰다.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한 만화에서는 BTS 멤버 7명이 업체의 자사캐릭터인 ‘아물소녀’가 제공하는 버터토스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BTS가 공식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으로 아무런 정보없이 한시간 동안 버터큐브가 녹는 모습을 통해 신곡 발표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해당 업체의 그림이 공개되자마자 인도는 물론 해외 방탄소년단 팬들은 BTS의 세계적인 인기를 즘영하는 증거라며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기 시작했고, 일부 인도 팬들은 방탄소년단과 아물의 콜라보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indianexpress.com, 5월 2일자>
코로나 장기화로 소비자 31.9% 우유·유제품 소비 늘어 최소 일주일에 1회이상 음용 83.8%·3회이상 비율도 상승 요구르트·버터는 제조사·브랜드에 민감…치즈는 가격 중시 2020년 소비자의 우유·유제품 섭취 및 구매실태,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우유·유제품 소비증진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20년 우유·유제품 소비행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음용하는 비율이 83.8%이며, ’16년도 이후 1주일에 3회 이상 우유를 음용한다는 비율이 꾸준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개인별 우유소비량은 큰 변화가 없었으나, 우유소비증가(‘약간 늘었음’+‘많이 늘었음’) 비중이 전년대비 3.9%p 증가한 31.4%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우유소비감소(‘약간 줄었음’+‘많이 줄었음’) 비중은 최근 3년간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다(그림1). 우유를 마시는 목적으로는 전 연령대에 걸쳐 주로 ‘허기를 채우기 위해(45.3%)’와 ‘식사대용(44.6%)’이 많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