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이 한국어 단어 26개를 새로 등재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단어는 '오빠, 언니, 누나, 삼겹살, 스킨십, 잡채, 김밥, 콩글리시, 만화, 먹방, 애교, 반찬, 불고기, 치맥, 대박, 동치미, 파이팅, 갈비, 한류, 한복' 등이다. 최근 영국 BBC는 방탄소년단 음악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흥행 등 한류 열풍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CNN은 "아시아와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오락 유행을 표현할 때 '한류'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제 이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에 '한류'가 유행을 하면서 한국문화의 다양한 단어가 등재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최근 중국에서 한복이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는 와중에 '한복'이 등재된 것은 더욱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롭게 등재된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17·18일 양일간 전라도 광주 자동차극장에서 언택트 시식 이벤트 관람객위한 맛있는 우리육우 불고기 샐러드 등 육우 제품 증정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박대안 위원장)는 17일~18일 양일간 전라도 광주 자동차극장에서 언택트 시식 이벤트 ‘2020 극장에서 맛남의 육우’를 진행한다. 육우자조금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 된 요즘 중요한 외출이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면서도 개인별 최소한의 동선만 따르는 소비자들에게 일상의 위로를 전하고 추억 만들기에 나서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2020 극장에서 맛남의 육우' 시식 이벤트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패밀리랜드 내 자동차극장 2천여명 입장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작 영화 ‘소리도 없이’, ‘돌멩이’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저지방 고단백의 맛있는 ‘우리육우 불고기 샐러드’를 증정한다. 또한 영화 상영 전 ‘육우랑 에티켓 안내 홍보영상’과 상영 후 ‘육우 퀴즈영상’을 통한 문자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산 소고기 육우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자조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되었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언택트 이벤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는 별다른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과도한 두려움 보다 제대로 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때일수록 면역력과 체력을 잘 키워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건강한 식단으로 충분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다양한 건강식품이나 보조제를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일상에서 먹는 음식에 먼저 신경을 쓰는 게 좋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항체와 면역 세포를 만드는 주재료로, 육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 중에서도 한우는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 좋은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해 그대로 구워 먹어도 좋고 건강식의 재료로도 훌륭한 역할을 한다. 또한 한우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은 한우의 맛을 좋게 만들어주는 황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를 맑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 어떤 부위를 고르면 좋을까? 한우고기 본연의 맛을 원한다면 목심살을 골
경기도에서 추진해온 한우 1등급 학교급식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서 한우농가들의 강한 반발로 예산 삭감을무산시켰다.경기도의회는 지난 25일 예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급식 1등급 한우고기 차액지원 예산액 105억6천만원에 대해 한우 불고기 제외라는 단서를 달아 삭감키로 했었다.하지만 이런 소식을 들은 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소속 한우농가들이 26일 도의회 의장실 점거에 이어 본회의장 농성으로 11시 예정이던 본회의 개최를 강력하게 저지했다.이에 도의회 의원들은 한우 불고기 제외 단서를 삭제키로 하고 표결에 붙인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겨 결국 한우 1등급 불고기 학교 급식 예산이 유지될 수 있게 되었다.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살리기 위한 초대형 한우장터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 마장축산물시장우육협회(회장 이승철)와 함께 `제1회 성동한우 큰장터 한우농가 살리기 소비촉진 행사'를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한우 300마리에 해당하는 물량이 준비되며 우족 1kg 7천500원, 꼬리 4kg 3만원 등 한우의 모든 부위를 최저가로 판매한다.이번 성동구 한우 소비촉진행사는 사료값 상승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살리고,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 되었다.또한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한우불고기 시식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성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1,200kg 상당의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성동한우 소비촉진행사 기간 동안 최저가로 판매되는 한우 불고기, 국거리, 우족 등을 소개하기 위해 22일 광화문에서 사진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