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을 맞아 16일 전북 완주군에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20명은 완주군 이서면 소재 저소득층 가구 2곳을 방문해 난방용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연탄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배달을 마쳤다. 또한, 직원들은 방문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을 수리하고. 환풍기를 교체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워지는 날씨 탓에 움츠리기 쉬운 계절이지만, 이웃 간 마음의 거리를 좁혀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일 관내 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며 세밑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봉사는 박철웅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 익산시 오산면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춥고 힘든 날씨에 이렇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올 겨울 연탄이 모자랄 것 같아 불안했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고 전하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추운 겨울 어른신들이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임직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연탄은 실용화재단이 지난 7월 한국공인노무사회로부터 공공기관 부문 ‘2019년도 노사문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상금 100만원으로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27일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 연탄과 선물을 전달하는 ‘이웃 나눔 봉사’를 가졌다. 국립축산과학원 직원 20여명은 완주군 이서면의 장애인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 2곳에 난방용 연탄 600장을 배달하고 재능기부로 고장 난 가스레인지를 교체하고 노후화된 전기·가스시설을 수리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며 “추운 날씨지만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