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충남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7일 충남 당진시 관내 농가 10여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순성면 검은들마을 다목적회관에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관내 농가의 미장 작업, 도배 등 시설 개선과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고령 농업인과 소년·소녀 가장 및 다문화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금까지 총 인원 8,400여명이 81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성희 회장은 “오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국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어기구 국회의원은 “농촌지역 고령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와 ‘2012년 사랑의 집 고치기’에 5억원을 후원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후원금 5억원은 한국해비타트의 ‘사랑의 집 고치기’ 프로젝트를 통해 낙후된 아동보육시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뜻을 모아 낙후된 환경에서 지내는 소외된 어린이들의 보금자리를 개선하는데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 사회 이웃들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도 “자라나는 모든 영유아들에게 안락한 주거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한국해비타트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지속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올 겨울에도 보수 작업이 필요한 보육시설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 5억원은 안양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