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우유는 25일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1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하여 사업 규모 약 1조 9,117억원과 130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도 경영목표를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여 모두가 행복한 서울우유 구현’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유 브랜드의 고급화 및 압도적 시장점유율로 시장 선도, 온라인 판매채널과 플랫폼을 통한 매출 확대를 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임시 대의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의결로 진행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올해 국산원유자급률 향상과 퇴비부숙도, 입지제한지역 미허가축사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낙농가 권익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1일 제1축산회관 협회 사무실에서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중점 사업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이승호 회장은 국산원유자급률 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무쿼터납유 문제해결, 퇴비부숙도 및 입지제한지역 미허가축사 문제해결을 2020년도 최우선 현안과제로 꼽았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 10년사이 국산원유자급률이 20%p 이상 하락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며, “국산원유자급률 향상을 위해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을 강화하여 학교우유급식 제도화, 군급식 확대를 통한 제도적인 우유소비 확대방안 마련, 국산유제품 시장형성을 위한 정책지원방안 마련에 힘쓸 것”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 유업체 및 소규모 유가공업체 무쿼터 납유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인 원유수급관리의 사각지대와 낙농가간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정부와 낙농진흥회에 강력히 요구하여 정확한 실태조사추진, 무쿼터농가의 제도권 유입방안 등 대책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 925개 창출 등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이 14일 ‘2020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 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 재단은 양질의 일자리 925개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무게 중심을 잡고 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② 기술기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 강화, ③ 디지털농업 기술의 상용화 지원 확대, ④ 우수 신품종 보급 및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 ⑤ 한국형 농업기술 패키지 수출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1.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재단은 올해부터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특허 창출부터 시제품 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까지 지원해주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확대한다. 우선 농촌진흥청 연구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1실 1변리사’ 제도를 ‘지역특화작목연구소’까지 확대하여 지식재산에 기반한 지역 R&D를 적극 지원
계란자조금이 계란 가격의 안정을 위해 내년도 사업계획을25억6천만원의 예산안을 마련해 대의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어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으며 2012년도 예산에 대한 변경도 의결했다.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면 소비홍보 10억8천만원, 수급안정 3억원, 조사연구 1억5천만원, 교육및정보제공 7억3천만원, 선거비용 3천5백만원 등이다. 2012년도 예산은 27억6천만원이었으나 농가거출금과정부보조금 감소 등으로 21억7천여만원으로 변경키로 했다. 이에 내년도 계란자조금 사업계획 및 25억6천만원의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기 위해서는 농가거출율 향상이 필수조건으로 되어 있다.자조금 거출율은 2011년에 비해 2012년에는 크게 향상되었으나 100% 목표 달성에는 못 미쳐 내년에는 100% 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