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22일 대한양계협회 제주도지회, 애월아빠들, 한라양계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 2천만원 상당의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제주시 오등동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위원장, 대한양계협회 제주도지회 한춘규 도지회장, 애월아빠들 송창훈 이사, 한라양계 김해규 대표가 참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기념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에 나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대한양계협회 제주도지회, 애월아빠들, 한라양계 등 4개단체는 제주도내 소외계층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년간 2천만원 상당의 계란을 제주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계란 기부에 나선 단체 중 애월아빠들과 한라양계는 제주도에 위치한 계란 생산농가로, 제주도의 청정 환경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애월아빠들은 3년간 제주도특별자치도 푸드뱅크에 매달 계란 2,0
제주웰빙영농조합 ‘애월아빠들’이 계란요리 경연대회 우승상금200만원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계란자조금은 지난 3일 ‘8회 계란요리경연대회’ 우승을 차지한 애월아빠들이 지난달 우승 상금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밝혔다. 제주웰빙영농조합 애월아빠들은 지난 8회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부드러운 계란찜을 튀겨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린 ‘새콤달콤 고소한 계란 탕수’요리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애월아빠들은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도 단체급식을 먹을 학생들을 생각하며 만든 요리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을 주변 이웃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