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설에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계획하는 ‘유턴족’ 증가 한우자조금, 휴가철 맞아 힐링 여행지 및 지역의 특별한 한우 음식 소개 코로나19 재유행,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 대신 다시 국내여행으로 발길을 돌리는 ‘유턴족’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행지 선택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여행은 장소와 볼거리도 중요하지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할 때 더욱 흥이 나는 법이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이번 여행은 지역의 특별한 맛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와 함께 특색 있는 지역 대표 한우 음식을 소개한다. ◆ 당일 도축된 신선한 한우 생고기의 맛! ‘대구 뭉티기’ 대구는 식도락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도시다. 10味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지역 특유의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뭉티기(한우 생고기)가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뭉티기’는 지방이 거의 없는 소의 사태나 우둔 부위를 뭉텅뭉텅 썰어 아무런 양념을 가미하지 않고 먹는 생고기를 말한다. 생으로 먹는 만큼 신선도가 중요해 당일 도축한 한우고기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지로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해수욕장과 관광지로 집중되는 제주도 관광객을 분산하기 위해 6일부터 제주 한남 숲 탐방 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2회에서 4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남 숲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으며, 사려니숲과 사려니오름이 연결된 약 15km의 숲길에서 다양한 주제로 숲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한남 숲은 연간 방문객이 약 9천8백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힐링이 가능한 한적한 숲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 5월부터 방문객 약 1,000명을 기점으로 7월에는 약 1,500명이 방문하였고, 이후에도 방문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주도 특유 산림생태계와 제주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남 숲은 자연림과 인공림이 잘 어우러진 동·식물의 보고로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쉽게 접할 수 없는 난대상록수림의 녹음, 국내 최대크기의 삼나무숲과 팔색조, 백운란 같은 희귀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면 이용금액 30% 할인지원 농식품부, 농협·신한·현대 3개 카드사와 농촌관광할인지원 업무협약 올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면 이용금액의 3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촌관광할인지원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지를 방문한 여행객의 이용금액 30%를 할인 지원(최대 3만 원)해주는 사업으로 3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었으며 총 지원규모는 18억 원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을 계획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27일부터 농협·신한·현대 3개 카드사의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농촌관광 할인 이벤트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3개 카드사를 통해 선착순 6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할인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전국 1,700여 곳의 지정된 농촌 관광지를 방문해 이벤트 신청 카드사의 카드로 숙박, 체험프로그램 이용, 농특산물 구매 등 이용금액을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0%를 청구할인 또는 캐쉬백 형식으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농어촌공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23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지친 도시민의 스트레스 치유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농협 서울지역본부장, 서울노조위원장, 농협목우촌 대표, 농협파트너스 대표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 앞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팜스테이 책자 및 사은품을 나누어주며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이대엽 본부장은“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농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어, 농촌에 활기가 생기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여름 휴가철 밀집된 실내보단 야외 소규모공간 캠핑 선호 해외여행 못 간 대신 맛있는 바비큐로 힐링 즐기는 사람들 늘어 한우자조금, ‘한우유명한곳’서 한우구매는 물론 다양한 레시피 제공 인기 본격적으로 기다리던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국내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실내보다는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소규모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3~5월 캠핑용품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약 50% 가까이 늘고, 온라인몰 인터파크에서도 최근 3개월 동안의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하는 등 실제 캠핑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도 소규모 안전 여행 확산을 위한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탁 트인 공간에서의 여름 휴가가 숨통을 트여줄 전망이다. ◆ 캠핑하면 빠질 수 없는 한우 바비큐, 어떤 부위 가져갈까 캠핑에서는 역시 바비큐가 빠질 수 없다. 캠핑장이나 캠핑용품을 고르는 것만큼이나 캠핑의 밤을 장식할 바비큐 메뉴를 고르는 것도 빼놓을 수
‘농촌 관광’하면 도시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검색어는 무엇일까?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도시민의 여름휴가 및 농촌 관광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7월 마지막주’, ‘강원도’, ‘2박 3일’, ‘계곡’, ‘자녀 농촌 체험’, ‘펜션’, ‘자연 경관’ 등이 부문별 선호 1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올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가구는 57.8%로 추정된다. 지난해보다 8.2% 줄어든 수치다.휴가 기간은 ‘3일(48.9%)’, 휴가 시기는 ‘7월 5주(29.0%) 8월 1주(20.8%) 8월 2주(11.9%)’ 순을 보여 지난해와 비슷했다. 휴가 장소는 바다(23.1%)보다 계곡(28.3%)으로 가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한, 여름휴가 비용은 60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여름휴가로 농촌 관광을 할 의향이 있는 가구는 30.3%로, 이들은 강원도(35.1%)에서 2박 3일(46.8%) 동안 27만 5,000원을 쓰겠다고 답했다.농촌 관광 중 자녀 체험(27.9%)과 관련된 주제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휴식(23.5%)과 치유/활력(22.7%)이 뒤를 이었다.숙박은 휴양림(22.5%)이나 농가 민박(21.6%)보다 펜션(27.8%)을 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이번 여름휴가 동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산, 들, 강, 바다로 떠나는 농촌 여름휴가지 30선’을 선정 발표하였다.도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산, 들, 강, 바다 인근에 있으면서 다채로운 농촌체험도 즐길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자체 및 체험마을 협의회의 추천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였다.산이 있는 체험마을은 경기 가평 아홉마지기 마을 등 9곳이고, 들이 있는 체험마을은 경남 거창 솔향기돌담마을 등 13곳, 강이 있는 체험마을은 충북 영동 비단강숲마을 등 4곳, 바다가 있는 체험마을은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 등 4곳이다.선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앞으로도 농식품부에서는 9월 ‘농작물 수확’, 11월 ‘김장 및 장류 만들기’, 12월 ‘눈?얼음’ 등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여 농촌관광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에게 개방·공유·소통?협력의「정부3.0」의 가치에 맞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