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우유급식을 2차례 나눠서 실시하는 진주교대부설초교와 우유급식률이 80.2%에 달하는 경북 계림중학교가 초등부문과 중등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해 학교우유 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위해 선정하는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12개학교를 선정했다고 19일밝혔다. 심사결과 초등부문 최우수학교에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제주 아라초, 충남 부여초, 충북 화산초, 서울삼전초, 대전송촌초 등 5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에 경북 계림중학교를 비롯인천 부평동중,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충남 천성중, 광주 보문고, 충남 부여고 등 5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진주교대부설초교는우유급식을하루 2차례로 나눠서 실시(아침 대용 급식, 체육활동 후 급식),효율적인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돋보였으며, 특히 우유 관련 교육과 차와 음악이 있는 영양 상담실 운영을 통해 우유 기피학생 음용지도 등 우유급식 운영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24일 더-케이(The-K) 서울호텔(서울시 양재동 소재)에서 ‘2014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한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 행사의 일환으로서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학교현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유급식 최우수학교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2014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 학생·교직원 경연대회의 시상식 등이 시행된다.우유급식 최우수학교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도단위 심사와 농식품부, 교육부, 관련단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초등 부문에는 경북 문경 점촌초등학교, 중등 부문에는 대구 대명중학교, 고등 부문에는 광주제일고등학교가 최종 선정 되었다.학생·교사 등이 참여하는 우유주제 경연대회 역시 5월부터 진행했으며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우유포스터(초등부 부문) 서울용산초등학교 강응규 학생, 우유주제 에피소드(중등부 부문) 대구 대평중학교 유승민 학생, 우유주제 UCC(고등부 부문) 경남 밀양 밀성제일고등학교 김민지·김경인?박지영 학생, 우유급식 사진(교직원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