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대체음료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두유, 아몬드 우유 등 다양한 식물성 대체우유가 상용화된 가운데, 이스라엘 스타트업 Pigmentum이 상추우유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상추는 90% 이상이 액체로 구성되어 있어 착즙 후 천연 성분을 추가해 일반 우유와 같은 풍미와 맛을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콩, 아몬드, 오트, 코코넛 등 식물성 대체우유는 카세인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치즈를 생산하기 어려우나 상추우유는 로메인 상추의 유전자 변형을 통해 카세인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 치즈와 동일한 질감을 가진 치즈는 물론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제품이 상용화되기 까지는 최대 2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일반 우유보다 가격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체 관계자는 “최적화된 공정과 생산 확대로 비용 절감을 통해 가격을 낮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출처 : nocamels.com, 9월 1일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스라엘 농업연구청과19일 두 나라간 농업기술분야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응본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은 요람 카풀닉(Dr. Yoram Kapulnik) 이스라엘 농업연구청장과 이스라엘 농업연구청 볼카니센터에서 두 기관간 농업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연구원 교류와 농업기술 정보교환을 통해 두 나라의 농업기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물 관리, 수확 후 관리기술, 젖소 영양조절 기술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키로 했으며 공동 워크숍과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서로 활발한 기술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두 기관은 작물재배에 최소 물관리, 원예작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기술 그리고 젖소의 체온 조절과 영양조절 기술 개발을 위해 3년 동한 함께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또한 기후변화 대응, 자유무역협정(FTA) 등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내년 초 공동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두 나라간 농업기술교류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농업인력의 고령화, 고비용 생산구조 등 취약한 생산기반과 농산물 시장개방 등 두 나라가 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