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6일 오전 재단 실용화홀에서 노사가 함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철웅 이사장과 김관우 노동조합 위원장, 이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언식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직장을 유지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혜롭게 대처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재단은 앞서 지난 18일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에 재단 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고 재단의 기능식품기술을 이전받은 지원업체가 생산한 도라지·홍삼배즙·두부과자 등 약 3,000세트의 후원물품(4백만원 상당)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안전한 직장 유지를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노사협력이 절실하다” 며 “앞으로도 재단은 전북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임직원들이 올해도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7월 한달간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 참여로 20년째 매년 집 짓기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직원 1인당 연간 7시간 자원봉사’를 사회공헌 목표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카길 사회공헌위원회(Cargill Cares Council)를 통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임직원 9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천안 지역 무주택 서민가정의 삶의 보금자리를 제공을 위해 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략마케팅부 강성은 사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더욱 뜻 깊었다” 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무주택 이웃들의 주거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라는 이념으로, 기업의 사회봉사와 공헌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은12일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경기도 화성)에서 경기도청, 경기도수의사회, 한국그루머협회,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누리팜 등 5개 기관과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조규담 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 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총 9마리의 도우미견을 분양하는 「제1회 도우미견 분양식」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동물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경기도 동물사랑 봉사단」이 발족되었으며, 봉사단은 반려동물 문화의식 증진을 위한 활동, 동물사랑 홍보 캠페인, 불우가정의 동물 진료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조규담 원장은 “금일 도우미견 분양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도우미견 입양자의 사후관리에 더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및 관내 유기동물 보호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원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의료봉사, 환경정비, 동물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동물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