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3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계 농업인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5개 분야에서 각 1명을 선정하며, 지난해까지 총 60명의 농업기술명인을 지정했다. 후보자 심의과정에서 해당 분야에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된 경우 선정하지 않는다. 농업기술명인 후보 신청자는 현재 농·축산물을 생산하며 전체 영농 경력 20년 이상, 동일 영농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증빙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생산기술, 가공, 유통, 상품화 등에서 본인이 보유한 최고수준의 기술을 다른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하며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특히 다른 농가 및 후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 지도가 가능하고, 본인이 경영하는 농장과 가공시설 등을 현장 교육장으로 개방·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되어 있
비대면 기술자문위원회 정기세미나 개최 전문가들 비대면으로 모여 분야별 연구 발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용순)이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기술자문위원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축산·사료 업계의 최신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기술자문위원회가 1999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총 47명의 축산·사료 분야의 학계 및 업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해 왔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성원 교수(충남대학교 동물바이오시스템과학과, 축우) △이경우 교수(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양계) △선우선영 박사(건국대학교 수의과 겸임교수, 양돈) △곽노준 교수(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혁신)등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의 기술자문위원들이 참석해 분야별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카길애그리퓨리나 기술연구소, 영업, 마케팅 및 품질경영 담당자들도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양돈에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상황을 살펴보고 종합적 방제 대책을 논의하였고, 축우 산업의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기술의 활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양계 분야에서는 스트레스 요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도 연구직 공무원 24명을 공개경쟁 채용 시험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예정 직급은 농업연구사이며, 작물, 농업환경, 작물보호, 농공, 원예, 축산 등 6개 직류별로 모집한다. 공개경쟁 채용 시험에는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1차(공통 3과목)와 2차(분야별 전공 4과목)를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으로 같은 날 함께 치른다. 1·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3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고,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농촌진흥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4월 24일에 치러지고, 5월 말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농촌진흥청 김선진 운영지원과장은 “농업·농촌의 미래와 농업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은 맞춤형 축산인재 양성을 위해 축산·식품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여름방학 동안 대학연계 현장실습교육인 ‘지식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도 ‘지식나눔프로그램’ 대상은 부산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학생 5명으로 김해·부경 축산물공판장에서 교육중이며, 주요 실습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 체험을 통한 등급판정제도 이해, 닭·오리·계란 등급판정 및 가금이력제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현장실습 참여 대학생들은 실습교육을 통해 축산물 품질평가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한편, 미래의 직장체험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대학생들은 “코로나19 발생으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공익업무에 참여기회가 적었는데, 축평원이 운용하는 현장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고 느낄 수 없었던 식육 생산의 전반적인 과정을 볼 수 있는 체험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정연복 지원장은 “지식나눔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을 축산·식육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로 발굴·양성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 진행 요리 분야 새롭게 선정…축산·의학·마케팅 각분야 전문가 선정 민경천 위원장 “한우산업의 긍정적인 발전 방향 제시 기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우자조금에서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축산, 의학,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 4명이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서 다양한 홍보 및 자문 활동을 펼쳐왔다. 기존 자문단과 올해 요리 분야의 전문가 2명을 새롭게 선정해 총 6명으로 구성된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을 위촉했다. 앞으로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은 한우 산업의 안정화와 발전 및 한우자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한우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한우 산업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20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주임과장 황인철 의사 ▲오라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홍보컨설턴트 이원두 솔로몬스터 대표 ▲서울 동부기술교육원 엄유희 교수 ▲한
시설원예·축산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습·맞춤형 커리큘럼 구성 7월부터 11월까지 품목별로 지정된 실습장에서 진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업분야 ICT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을 운영하고, 지난 6일부터 교육생 375명을 상시 모집중이다. ‘첨단스마트팜 활용교육’은 ’16년부터 운영된 ICT시설·장비 소개 및 제어·활용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참가 희망자의 품목별 교육수요와 희망 교육내용을 반영하여 시설원예·과수·축산·기타 분야의 첨단시설 및 설비관리, 복합 환경관리, 양수분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형·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품목별로 지정된 실습장에서 진행되며, 기수별(25개 예정)로 18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교육비는 90% 지원된다. 스마트팜 도입에 관심이 있거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비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신명식 원장은 “첨단ICT 스마트팜 활용교육은 정확한 정보와 전문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농가의 첨단기술 도입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 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오는 20일까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관리원과 함께할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축산·환경 6명, 가축방역 1명, 토양·작물 1명, 기계·전기·전자 1명, 경영·경제·법학 1명, 세무·회계 1명 등으로 총 11명이며,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규직원으로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관련분야 업무에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로 자격증 소지자,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는 우대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 논술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3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3월 16일 임용 예정이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전형 절차 등 상세 내용은 관리원 홈페이지, 채용홈페이지 및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축산/환경 분야의 기술도입을 희망하는 농산업체가 관련 특허기술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분야 특허 기술소개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소개서는 농진청에서 직무발명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관리중인 환경/축산 기술 중에서 사업화가 유망한 26개 기술(특허, 실용신안)에 대한 개발배경, 혜택, 차별성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농산업체들이 필요한 기술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축산시설 △사료 △축산식품 △축산바이오 △농업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26개 기술 중에는,농산부산물이나 목건초 등의 조사료와 배합사료를 농가가 원하는 비율에 따라 자동으로 배합하여 급여하는 섬유질 배합사료(TMR) 자동 공급 장치 기술,원활한 환기를 통하여 돈사 내부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공기 흐름을 균일하게 하여 돼지의 호흡기 질환을 최소화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무창돈사용 환기 시스템 기술,품종특성상 육질등급 출현율이 저조한 육우(홀스타인 거세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을 향상(기존방법 10%→기술 도입시 50%)시켜 농가소득을 증가시켜 줄 수 있는 육질개선용 사료첨가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