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12월 추천품종으로 칼라병·탄저병에 강한 내병성은 물론 신미도가 높은 고추품종 칼탄패스와 칼탄맥스 2종을 소개했다. ■ 칼탄패스 : 2021년 탄저·복합내병계 국내 판매 1위 품종 칼탄패스는 농우바이오에서 출시한 국내 최초 탄저·복합내병계 고추품종으로 2021년 탄저·복합내병계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과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극대과종으로 홍고추, 건고추 상품성이 우수하고 신미도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초세가 강하고 착과력이 우수하며 재배가 용이해 농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내년에도 기대가 큰 품종이다. ■ 칼탄맥스 : 재배 만족도·선호도 우수한 품종 칼탄맥스는 농우바이오 복합내병계 고추품종 중에서도 재배 만족도 및 선호도가 매우 우수한 복합내병성, 내재해성, 기능성 품종이다. 칼라병과 탄저병에 특히 강하며, 역병과 오이모자이크 바이러스(CMV)에도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다. 칼탄맥스는 초세가 강하면서 절간이 짧고 소엽으로 재배가 용이하고 착과력이 뛰어나다. 또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고품질 품종이다. 또한 신미도가 높으며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경남 밀양 성우석씨, 스승 심상환씨와 인연으로 고추 공부 농우바이오 ‘올인원’ 고추 재배…“병충해 강해 큰만족” 기존 신홍고추의 감칠맛과 단맛을 가진 향이 좋은 품종 경남 고추하우스 재배지역에 가면 ‘올인원’ 고추가 단연 화젯거리다.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국내 최초 복합내병성 신미계 풋고추인 ‘올인원’은 내병성이 취약했던 기존 고추보다 내병성이 강하고 특히 고추농가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칼라병과 흰가루병에 강하기 때문에 많은 수량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올인원’ 고추 화제의 중심에는 귀농 8년차 고추농사꾼 성우석씨(43·경남 밀양시 초동면)가 있다. 성씨는 2012년에 귀농해 2013년부터 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해 지난 8년간 여러 고추 품종들을 재배하며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다 고추에 대해 전문지식이 뛰어난 심상환씨를 만나면서 전문적인 재배 교육을 받고 있다. “처음 귀농 했을 때는 너무 막막했는데 스승님을 만나고 고추 농사에 확신이 생겼다.” 며 심씨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성씨는 고추 전문가 심상환씨(육종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밀양시 고추전문 연구회 3대 회장)에게 수년간 아낌없는 가르침을 받고 있다. 심씨는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초빙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