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정종대 대표이사는 지난 1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온라인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한 농협목우촌은 올해 언택트 채널 사업역량을 한 층 강화할 예정이며, 고품질의 제품을 내세워 ‘목우촌M몰’ 개편과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자사몰 강화와 더불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등 직영 판매채널을 확보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충성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HMR, 펫사업 등 고성장 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으며 농협목우촌도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말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생산 효율화를 위한 시설투자와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신축년을 맞은 올 해도 근면함과 우직함을 상징하는 소처럼 노력과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한국토종닭협회, 지자체에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적극 협조 요청 소비자에 안전한 먹거리 공급·생산농가 소득향상·일자리 창출 기여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각 지자체에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8일 한국토종닭협회에 따르면 소규모 도계장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생산농가에는 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순계 보호 육성에 지대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토종닭협회와 정부 주도의 T/F팀을 지난 6월 발족하고 세종시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간 토종닭을 30만 수 이하로 도축하는 자에 대하여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을 생략할 수 있도록 축산물위생법에 근거를 마련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소규모 도계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을 편성해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협조했다. 그러나 소규모 도계장에 도계장이라는 명칭이 붙다 보니 현행법상 대형 도계장과 동일한 법의 규정을 따라야 하는 복잡한 행정절차가 발목을 잡고 있어 진행상 어려움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도계장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지자체
농식품부, 15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 개최 세계 식품산업 흐름 공유…유튜브 등 온라인 생중계 예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오는 1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제10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컨퍼런스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 식품산업의 흐름과 기술개발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어 왔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진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비 건강식품시장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건강식품 산업 대응전략’, ‘건강식품 신(新)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지원’, ‘기능성 K-FOOD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식품산업 현황을 전 세계 식품 관련 종사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19를 대비하기 위해 식품분야에서 소규모 논의가 간간히 이뤄져 왔지만,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식품 기관 및 단체에서 뜻을 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는 세계에서 처음 시도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첫 번째 세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