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 국회 토론회’ 열린다
축산업과 한돈산업이 큰 위기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 소속 홍문표의원 주최로 오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위기의 한돈산업, 생존전략 모색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대한한돈협회 및 한돈자조금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사료 값 상승 및 돼지고기 무관세 수입에 따른 한돈농가 경영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토론회인 만큼 한돈 농가 및 전국의 양돈조합장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주최자인 홍문표의원은 “최근 발생한 러-우 전쟁, 코로나19 장기화, 환율 상승 등이 맞물려 국제 곡물가가 요동치며 이는 나비효과처럼 원자재 비중이 큰 사료업계를 위기에 빠트렸고, 결국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자 식량 주권 산업인 축산업 자체를 흔들며 국민 먹거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며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따른 한돈산업 생존전략 및 한돈농가 경영안정 방안을 마련하고”자 토론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한돈미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성훈 전) 한경대학교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정부를 대표해서 정재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